노견은 수면마취하고 수술하게되면 무조건위험할까요?
노령견의 마취가 연령만으로 무조건 불가능하거나 치명적인 것은 아니며 현재 앓고 있는 자궁탈출증을 방치했을 때 발생할 패혈증이나 괴사 등의 위험이 마취 리스크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논리적인 판단입니다. 12세라는 나이는 마취 회복 속도나 장기 기능 면에서 주의가 필요하므로 수술 전 혈액 검사와 심장 초음파, 흉부 엑스레이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신체 상태를 객관적인 수치로 확인하고 그 결과에 맞춰 마취 심도를 조절하면 사고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해 보이더라도 노화에 따른 잠재적 위험 요소가 있을 수 있으니 감정적인 우려보다는 검사 데이터를 근거로 수의사와 상의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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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에 이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부 아래 근육같은거라 보이는"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령으로 가면서 피하 지방과 결합조직이 위축되면서 상대적으로 강조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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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에 따라 콜레스테롤이 유동성을 조절하는 방식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콜레스테롤은 온도 변화에 따라 세포막의 유동성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는 유동성 완충제 역할을 수행합니다. 온도가 높을 때는 인지질 분자의 움직임이 너무 활발해지지 않도록 잡아주어 막이 지나치게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온도가 낮을 때는 인지질 분자들이 빽빽하게 뭉치는 것을 방해하여 막이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아줍니다. 이러한 작용 덕분에 세포막은 외부 온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안정성과 물질 수송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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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 환경에 사는 생물은 왜 인지질 막의 불포화 지방산 비율을 높이나요?
저온 환경에서 세포막의 유동성을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낮은 온도에서는 인지질 분자들이 촘촘하게 배열되어 막이 굳어버릴 위험이 있는데 불포화 지방산은 탄소 사슬 내 이중 결합으로 인해 꺾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꺾인 구조는 인지질 분자들 사이에 공간을 확보하여 분자들이 지나치게 밀집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세포막이 낮은 온도에서도 유연한 상태를 유지하고 물질 수송 등 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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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귤이 붙어 있으면 붙어 있는 부분이 물러 지나요??
귤이 서로 맞닿아 있으면 접촉 부위의 통풍이 차단되어 수분이 갇히고 숙성을 촉진하는 에틸렌 가스가 국소적으로 농축되기 때문에 조직이 연화되고 쉽게 부패합니다. 과일의 호흡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분이 접촉면 사이에서 증발하지 못하면 높은 습도가 유지되어 푸른곰팡이와 같은 미생물이 번식하기 유리한 환경이 조성됩니다. 또한 인접한 귤끼리의 물리적 압력이 껍질 세포를 약화시키고 이미 발생한 곰팡이가 접촉면을 통해 빠르게 전이되므로 귤을 보관할 때는 서로 닿지 않도록 간격을 두거나 신문지 등으로 개별 포장하여 통기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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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 뗏목(raft) 구조는 왜 일반막보다 더 낮은 유동성을 보이나요?
지질 뗏목은 곧게 뻗은 긴 포화 지방산 사슬을 가진 스핑고지질과 빈 공간을 메우는 콜레스테롤이 고농도로 밀집되어 있어 분자 간 인력이 강하고 조밀하게 포장되기 때문에 주변 막보다 유동성이 낮고 견고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이러한 구조적 안정성은 세포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수용체나 특정 단백질들을 한곳에 집중시켜 반응 효율을 극대화하거나 세포 내 물질 수송 및 병원체 침투의 관문 역할을 하는 등 기능적 플랫폼을 형성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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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포메키우시는분들질문드려요?
포메라니안은 슬개골 탈구에 취약한 소형견이므로 하루 2회씩 회당 20분에서 30분 내외로 짧게 자주 산책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장시간 걷는 행위는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줄 수 있어 피해야 하며 단순히 걷는 거리보다는 냄새를 맡는 노즈워크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개체별 체력 차이는 존재하지만 과도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산책을 여러 번 반복하여 관절 건강을 지키면서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방식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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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1개월 페르시안공주 배변실수문의
보호자의 부재로 인한 분리 불안 스트레스와 기존 화장실 환경에 대한 불만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행동학적 문제입니다. 여행 직후 배변 실수가 반복되는 패턴은 일상의 변화가 고양이에게 불안감을 주었음을 시사하며 창가 쪽 화장실을 피하고 특정 장소를 고집하는 것은 두부 모래의 촉감을 싫어하거나 창가 쪽의 외풍 및 소음이 싫어 더 안락한 장소를 찾은 결과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신체적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으므로 고양이 선호도가 높은 벤토나이트 모래로 교체하고 실수하는 장소에 화장실을 추가로 배치하거나 해당 구역 접근을 제한하며 창가 쪽 화장실의 환경적 요인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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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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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터 동면인가요 죽은건가요...?
묘사하신 증상을 종합해볼 때 햄스터는 동면 상태가 아니라 이미 사망했습니다. 배 쪽이 파랗게 변한 것은 사후 시반이거나 부패가 진행 중임을 나타내며 눈이 튀어나오고 몸이 굳은 현상 역시 명백한 사후 경직 반응입니다. 햄스터는 가정 환경에서 동면하지 않으며 3일 전 일시적으로 움직인 것은 외부 열에 의한 반응이었을 뿐 현재 나타난 신체 변화는 생명 활동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를 의미하므로 사체를 수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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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약 같이 줘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같이 적용해도 상관 없습니다. 다만 진드기 감염이 있는 경우 진드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진드기가 옮기는 당야한 질환이 문제가 되는것이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이상 평가와 결과에 따른 대응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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