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꾸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안겨요
노령기에 접어드는 7살이라는 나이와 증상의 진행 양상을 고려할 때 단순한 심리적 문제보다는 슬개골 탈구나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통증 혹은 뇌신경계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수의사의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 외부 자극 없이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밤에 헥헥거리며 불안해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는 통증이나 발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며 증상의 빈도가 잦아지는 것은 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파양 트라우마로 섣불리 판단하기보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하여 신체적 원인을 먼저 배제하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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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밖에서 산책 가능한가요?아니면 성향따라 다를까요?
고양이의 산책은 개체의 성향이나 친화력과 관계없이 기본적으로 권장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로서 자신의 공간을 벗어나는 것 자체에 큰 공포와 스트레스를 느끼며 소위 개냥이라고 불리는 특징은 사람에 대한 친밀도일 뿐 낯선 외부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산책은 실종이나 교통사고 그리고 전염병 감염과 기생충 노출 등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잠재적인 위험 요소가 월등히 크므로 실내에서 수직 공간을 확보하고 사냥 놀이를 통해 활동량을 충족시키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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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변 본 모래 덩어리 암모니아 냄새가 평소보다 심해요
질환의 종류에 따라 두 가지 양상 모두 가능하지만 현재 묘사하신 상황은 질병보다는 정상적인 배설 반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균성 방광염이나 요로 감염이 있을 경우 배뇨 직후부터 비린내나 특이한 악취가 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반대로 만성 신장 질환은 소변이 묽어져 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 무취 상태가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바로 본 소변에는 냄새가 없고 시간이 지난 뒤 암모니아 냄새가 강해지는 것은 소변 내 요소가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 자연스러운 화학 과정이며 오히려 신장의 농축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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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 쪽에 혹처럼 뭔가 있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급성으로 생겼다면 맥립종을 의심하겠지만 두세달 된것으로 보아 종양성 병변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진료 받고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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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 주사 치료 후 산책시켰는데 괜찮을까요?
심장사상충 치료 주사 투여 직후의 산책과 오르막길 보행은 사멸된 기생충 조각이 폐혈관을 막는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이므로 즉시 모든 운동을 중단하고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현재 관찰되는 무기력함은 단순 피로일 수도 있으나 치료 부작용이나 합병증의 전조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헥헥거림이나 기침이 없더라도 당분간은 배변 활동을 포함한 실외 활동을 극도로 제한하고 호흡수 증가나 잇몸 색 변화 등 쇼크 징후가 나타나는지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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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 중에 하나인 거북이는 수명이 100년도 산다고 하던데 이렇게 오래 사는 이유가 뭘까요?
거북이의 장수 비결은 유전적으로 타고난 느린 신진대사와 뛰어난 세포 복구 능력에 기인합니다. 변온 동물인 거북이는 에너지 소비가 적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 발생이 억제되며 세포 분열 횟수를 관장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줄어드는 속도가 매우 느리거나 아예 줄지 않는 종도 있어 노화와 질병에 강력한 저항력을 가집니다. 다시마와 같은 식습관이 보조적인 영향을 줄 수는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섭식보다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세포 손상을 방어하도록 설계된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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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의 시술 시행자가 달라요
병원 측은 대표 원장의 관리 감독 하에 면허를 소지한 내과 과장이 시술을 수행한 것은 통상적인 진료 협업이며 진료기록부의 공백 또한 간호 차트나 바이탈 기록 등 보조 자료를 통해 환자 관리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병원의 해명이 납득되지 않는다면 변호사를 선임하여 법적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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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이 다양한 이유는 어떤 이유였을지 궁금합니다.
인류의 외형적 다양성은 인간이 전 세계로 이주하면서 각 지역의 기후와 환경 조건에 맞춰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적응하고 진화한 결과입니다. 가장 두드러지는 피부색의 차이는 거주 지역의 자외선 양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적도 부근에서는 자외선으로부터 엽산을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가 풍부한 어두운 피부를 갖게 되었고 일조량이 적은 고위도에서는 비타민 D 합성을 위해 멜라닌이 적은 밝은 피부로 진화했습니다. 체형이나 이목구비 또한 기온과 습도에 적응하며 달라졌는데 같은 인종이나 국가 내에서도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지리적 격리로 인한 유전적 부동과 배우자 선택에 따른 성선택 그리고 집단 간의 이동과 혼혈로 인한 유전자 섞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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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가 갑자기 무른 변을 봤어요..
현재 활력과 식욕이 양호하다면 즉각적인 응급 상황보다는 일시적인 소화 장애나 장 운동 과다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당분간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초록빛이 도는 무른 변은 음식물이 장을 너무 빠르게 통과하여 담즙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았거나 풀 같은 이물을 섭취했을 때 나타날 수 있으며 배변 전 뛰어다니는 행동은 급작스러운 변의나 복부 불편감에 대한 반응일 수 있습니다. 하루 정도 사료 양을 줄이거나 유산균을 급여하며 경과를 지켜보되 설사가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구토 및 무기력증이 동반될 경우에만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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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생공과 졸업생 뭐부터 해야하나요?
연구개발 직무는 통상적으로 석사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므로 대학원에 진학해 전문성을 갖추거나 학사 소지자가 진입하기 수월한 품질관리 및 인허가 직무로 목표를 수정하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입니다. 졸업 후 공백과 실무 경험 부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의공기사나 규제과학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해 정량적인 스펙을 보강하고 실험 능력이 덜 요구되는 의료기기 기술영업이나 생산 관리 부서에 지원하여 경력을 시작하는 방안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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