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가 자꾸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안겨요
말티즈 수컷 7살(예상)입니다
어릴 때 파양 두 번 당한 아이라 그런지
처음 데려올 때 부터(2살즘?) 내성적이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소스라치게 놀란다거나 그런적은 없었거든요..?
근데 한 1년전부터 이유없이 소스라치게 놀라기 시작했어요ㅠㅠ 귀신 본 애 마냥 허겁지겁 놀라서 달려와 안기는데 맨날 자주 그러는건 아니지만 주기적으로 이러네요.. 활발할때도 있는데 좀 기분이 안 좋아보이는 날에 특히 더 그래요. 그리고 밤에 특히 더 보채는데 헥헥거리고 자꾸 안기고 잠못자게 핥고 그래요. 이러는 간격이 점점 좁혀지고 자주 발생하는 것 같은데 어디 문제있는건가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노령기에 접어드는 7살이라는 나이와 증상의 진행 양상을 고려할 때 단순한 심리적 문제보다는 슬개골 탈구나 디스크 같은 근골격계 통증 혹은 뇌신경계 질환일 가능성이 높아 수의사의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 외부 자극 없이 소스라치게 놀라거나 밤에 헥헥거리며 불안해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는 통증이나 발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으며 증상의 빈도가 잦아지는 것은 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따라서 과거의 파양 트라우마로 섣불리 판단하기보다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혈액 검사 등을 진행하여 신체적 원인을 먼저 배제하고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