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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산책은 대부분 몇시간정도 하면 좋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아직 환경에 대한 적응이 잘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낯선 환경에 진입하였기 때문에 공포감을 갖는건 어떤 의미에서 당연합니다. 이런 경우 집앞에서부터 천천히 자신의 안전을 자기가 찾아가며 조금씩 영역을 넓혀 나가는게 중요합니다. 수일에 걸처 충분히 확인하고 판단하며 안전을 확보했을때 점차 용기를 가지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지요.우린 이런 길고긴 시간을 "재활"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특수성을 제외하더라도 산책의 최소 횟수는아침 저녁으로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이 최소 기준이며 산책 시간은 "발톱관리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이상적입니다. 발톱은 보행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중요한 "장기" 입니다. 이 장기는 정상적으로 보행을 하는 과정에서 지면과 마찰로 마모되어 정상적인 보행량을 갖게 되면 잘라줄 이유가 없는 정도로 발톱이 유지되게 되는데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을 의미합니다. 물론 지금은 산책의 재활이 필요한 시기라 무조건 산책량을 늘리는것은 능사가 아니지만 향후 점차로 산책량을 늘려가면서 발톱의 길이를 체크해주시면 적정 산책량을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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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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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궁디팡팡은 좋아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동물들의 교미 자세는 후배위 자세이고 이때문에 교미 과정에서 수컷의 하체가 암컷의 둔부를 툭툭 치는 과정이 발생합니다. 자연 섭리상 이런 교미 과정을 좋아하게 만들어야 종족 번식과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교미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자극을 좋아하게 만드는 즉, 성감대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궁디팡팡은 어떤 의미에서 자위 혹은 유사성행위에 해당하기에 냥바냥으로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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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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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수술비용 및 보험관련해서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57자료는 슬개골 수술 시기에 따른 예후 차이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고 이미 슬개골 탈구가 있는것으로 진단된 상태라면 보험 가입이 되지 않을것입니다. 혹, 가입을 하더라도 나중에 이런 사실이 밝혀진다면 보험사기로 형사 고발 될 수도 있으니 추천하지 않습니다. 좋은 수의사는 어디어디에서 유명한 수의사가 아니라 나와 소통이 잘 되는 수의사라고 생각합니다. 수술이라고 하는것은 신이 만들어 놓은 구조물을 인간이 조작하는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후 유발되는 증상들이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보호자분과 어떤 대화를 어떻게 잘 이어가며 아이를 위한 최선의 방향을 잡을지가 중요하니 보호자분과 대화가 잘되는 수의사를 찾아 믿고 진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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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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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겁이 너무 많습니다 산책관련 문의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 탈구, 이 탈구라고 하는것은 뼈가 제 위치에 있지 않고 다른곳에 빠진 상태를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에 의해서 오히려 빠졌다 들어왔다를 반복하면 퇴행성 관절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자제할 필요가 있지요. 하지만 "산책"이라고 하는것은 사람의 관점에서는 운동의 일종이겠지만 강아지에게 있어서 "사냥"이자 "먹거리를 찾는 삶의 중요한 요소" 입니다. 즉, 마치 숨쉬는것같이 중요한 요소라는것이죠. 그래서 산책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 운동을 많이 하여서는 안되는 아이들의 경우 하루 2회 아침 저녁으로 각 10분 이상씩 집앞 화단정도의 간단한 콧바람 산책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슬개골탈구의 경우 되도록 빨리 수술해주는것이 전반적인 예후가 좋으니 수술 후 산책시간과 거리를 늘려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https://diamed.tistory.com/357 자료는 슬개골 수술 시기에 따른 예후 변화에 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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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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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에 집착하는게 과하면 아픈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애착인형이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지요. 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자해 혹은 파괴적 행동이 없다면 교정할 이유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행동들이 주로 스트레스로 인하여 발생하는 경향이 강하고 스트레스 요인으로 발정기의 스트레스와 산책량 부족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부분이라 이런 부분의 교정을 생각해 보실 필요가 있어야 합니다. 중성화 수술은 온전히 보호자분의 결정이니 현명하게 판단하시면 되는 부분입니다. 발정이 왔는데 교배를 하지 않아서 받는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하여 교배한다면 임신과 출산 스트레스와 육아 스트레스, 새끼가 다른곳으로 입양되었을때 자식잃은 부모의 스트레스는 어찌할것이며 그렇다고 다시는 발정이 안오는것도 아니니 발정왔다고 교배하는게 스트레스 해소의 방법은 아니라는것은 인지하셔야 합니다. 산책량의 경우 만약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것입니다. 발톱은 보행을 할때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때문에 정상적인 산책을 하는 경우 지면과 발톱이 마찰되어 갈려 깎아줄 이유가 없는 상태로 유지되게 됩니다. 그러나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줘야 한다면 절대적으로 산책량이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 횟수는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그래봐야 하루 20분이니 시간이 없다는 말은 포메소리니 접어두시고 횟수는 지켜주시고 편하신 시간대에 산책 시간을 늘려 발톱 마모량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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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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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행동에대한 질문드려요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1. 그 식당 주인분도 단골 손님 오면 반갑고, 결제금 많으면 손잡고 감사해 하고 싶어 할 수는 있지만 뽀뽀하자고 하면 싫으시겠죠?비슷한겁니다. 질문자님이 마음에는 들지만 뽀뽀하고 싶은정도는 아니라는 그 강아지의 취향이니 존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2. 기본적으로 그 강아지의 성격이 좋은게 1번이고 거기에 더해 질문자님의 몸에 체화된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행동습관이 있는것입니다. 물론 모든 강아지들이 다 좋아한다는것은 아니고 성격좋은 강아지들로 하여금 더 쉽게 접근하게 하는 능력이 있는것이니 좋아하셔도 됩니다. 3. 불독의 경우 중대형견으로 무는 습관이 지속되는 경우 성견이 된 후에는 큰 물림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아파하는 모습이란게 "아야아야" 정도가 아니라 "악!!!" 하고 강아지가 놀랠 정도의 반응이라고 보셔야 하고 애초에 물릴 수 있게 손을 내어주는것이 잘못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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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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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나타난 증상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람의 구안와사라고 하는 이상은 삼차신경의 안면신경 가지의 마비로 인한 근육 마비현상입니다. 이때 올라간쪽의 신경이 이상이 발생한것이 아니라 내려간쪽을 올리지 못해 입이 돌아간것처럼 보일 수 있고 이런 현상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신경 자체의 문제, 감염성질환, 종양성질환, 염증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어 직접 환자를 진료하지 않으면 증상만으로 원인을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노령견의 경우 이런 안면신경 마비 뿐 아니라 치첨농양과 같은 염증, 권골 주변의 종양등에 의해서 얼굴 변성이 있는 경우에도 이런 얼굴 비틀어짐이 있을 수 있어 빠른 시간내에 동물병원에 가서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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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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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갑자기 입냄새가 나는데 원인이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임플란트를 해줬고 어느순간 갑자기 입냄새가 난다면임플란트 혹은 다른 치아의 치조골 주변에 염증이 존재하고 해당 부분의 융해로 농성 낭종이 형성되었다가 이것이 파열하면서 농이 밖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하면 갑자기 입냄새 즉, 세균의 증식에 의한 썩은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상은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해 반드시 확인해 보아야 하며만약 임플란트의 이식제에 감염이 있는경우 반드시 임플란트를 제거해 줘야 턱뼈의 골절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걸 하기전에 반드시 치과 방사선 검사를 통한 이상여부를 확인 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246자료는 외견상 특별한 문제가 없지만 치과 방사선 검사상 심각한 이상이 있었던 환자들의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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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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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혀는 왜이렇게 거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치우셔도 됩니다. 참고 버티면 피부가 벗겨질 수도 있으니까요...ㄷㄷㄷ고양이과 동물의 혀에는 혓바늘이 정상적으로 있습니다. 이는 그루밍중 빗질의 역할은 부수적인 작용이고 실제 작용은 사냥감의 가죽을 벗겨내기 위한 일종의 평면 톱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이때문에 털로 보호되지 않는 인간의 피부는 오랜 기간 핥다보면 벗겨질 수 있는것이죠. 또한 치석이 있는 고양이의 경우 치석 자체가 일종의 세균덩어리라 상처에 세균이 감염될 확률이 매우 높아지고 그렇게 되는경우 참담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스케일링도 해주시는게 추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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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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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도 차가버섯 우린물 먹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추천하지 않습니다. 몇몇 해외 보호자들이 개에게 차가버섯을 먹이는 것에 대해 올리는 글들이 있지만 이 모든 것은 그저 개인적의 의견 혹은 단편적인 경험일 뿐입니다. 실증적으로 개에서 독성용량 및 작용 용량등이 실험적으로 증명된 바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위험성 면에서 권장할 수 없습니다.실제로 몇해전에 암환자였던 강아지에게 항암에 좋다는 버섯류를 차로 달여 먹였다가 버섯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아무리 반려견이 개인의 사유재산이라지만 불확실한 효과를 기대하며 불확실한 위험성에 노출한것은 그 보호자분의 전적인 잘못이 맞습니다. 더군다나 안타깝게도 그 보호자분은 거기에서 오는 죄책감으로 극단적 선택을 하였기에 더더욱 권하지 못하겠네요. 암에 좋다는 모든 약물과 먹거리는 결국 "암세포를 죽이는"데 일조하는 물질들이고 그 물질들은 결국 "세포를 죽이는"데 일조하는 물질일 수 있습니다. 암이든 정상 세포든 결국 증식을 멈추냐 그렇지 못하느냐의 차이일뿐 동일한 세포이기 때문입니다. 이때문에 확실히 증명된 약물이나 물질 이외에는 적용하지 않으시는걸 추천합니다. 사람 암환자는 자신의 선택으로 위험성을 감수하며 그런 물질을 먹을 수 있고 그건 자기결정권이라 존중하는편이지만동물 암환자는 자기 선택이 아니라 전적으로 보호자의 선택에 의해 목숨을 걸어야 하니 도덕적으로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행법상 보호자의 사유재산이라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는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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