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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제방만오면 쉬를하는데 화장실로아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산책량이 부족한겁니다. 반려동물선진국 기준으로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정도의 산책은 최소기준입니다. 이보다 적다면 확실히 부족한것이고 이것보다 더 많은 빈도로 한다면 더 많이 해야한다는 말일 뿐입니다. 반려견이 집안에서 배변 배뇨 하는것 자체가 비정상입니다. 무리생활을 하면서 은신처(동굴)같은곳에 모여 사는 개과 동물의 습성상집안이라는 은신처 내부에서 변과 오줌을 싸는것은 가족들에게 질병을 옮길 수 있는 행위이고 냄새가 밖으로 흘러 나가게 되면 외적으로부터 은신처를 들키는 위험천만한 행위입니다. 이런 이유로 집안에서 배뇨배변을 하는것은그 행위를 할때마다 가족을 해하는 폐륜행위, 가족을 위험에 빠트리는 매국행위 정도의 죄의식을 가지고 싸는겁니다. "강아지가 제가 방 문을 닫고있으면 박박긁고""용변 보러 나가자, 나 힘들다" 라는 의미인데 "제가 마지못해 열어주는데" 문 열어주고 땡...산책량 늘려서 죄의식과 비뇨기계 질환의 가능성을 줄여주시고 지금까지 오줌쌌다고 혼냈으면 정중하게 미안하다고 사과하세요.몹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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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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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축농증 수술받고나서 한달정도 되어가는데요 수술부위 안쪽에 실밥 정상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흡수되는 봉합사의 완전 흡수 기한은 사용한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0개월 정도가 필요합니다. 그보다 빨리 흡수된다는것은 그만큼 잘 녹는다는것이고 그렇게 되면 상처가 치유되기 전에 녹아버려 풀린다는 말과 같습니다. 만져지는 실밥이 피부를 뚫고 나오는 상태가 아니라면 문제될건 없는 상태이고 자꾸 만지면 실밥과 아이 살이 자극되어 물혹이 생기거나 내출혈이 발생하기도 하고 이게 파열하면 감염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수술 이후 수술 부위에 이상을 일으키는 1번 원인은 아이의 핥음이고 2번 원인은 보호자의 과도한 집착입니다. 잊고 지내세요. 자궁축농증 수술 이 후 사망률은 2%입니다. 그것도 99% 수술 후 1주일내에 사망하는것이고 아이는 지금 수술한지 한달 정도 되었으니 수술과 관련한 이상으로 사망할 가능성은 0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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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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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중에도 고양이처럼 구르밍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인 행동은 아닙니다. 보통 개과 동물에서는 피부질환에 의해서도 간지러운 부분을 핥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그런 간지러움이 있는 경우 앞이빨로 살짝씩 깨무는 형식으로 표현을 합니다. 하지만 집중적으로 핥는 부분이 관절 부분인 경우에는 관절염이나 근염, 근막염, 근육통, 골막통증 등에 의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봅니다. 또한 행습장애로 인하여 핥는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적습니다. 일부에서는 디스크 질환등으로 인하여 다리가 얼얼한 느낌이 들면 핥는 경우도 간혹있으니 이런 부분도 고려대상으로 삼아야 할것입니다. 또다른 원인으로 " 보습제이나 이런걸 신경써 줬는데"에서 워낙 뭔가를 해주는걸 기쁨으로 아시는 보호자분들이 아이 몸에 이런저런 냄새와 맛이 나는것을 발라주는 경우그 발라준걸 맛나해서 핥는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취향이라 무슨 맛인지는 직접 물어보시길... 저는 모릅니다. 우선 보습제나 기타 털에 발라줬던것 다 끊어보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특정 부위를 핥는다면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몇가지 이상들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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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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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을 꼭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암컷 중성화 수술을 권하는 의학적 이유는1. 자궁계 질환과 난소계 질환을 100% 예방하기 위해서2. 유선종양 및 유선염 등 유선질환 예방을 위해서이고 보호자분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이유는 3. 원하지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서4. 발정출혈(생리)에 의한 청소 등 보호자분의 생활 환경개선5. 산책시 주변의 수컷개에 의한 보호자분이나 강아지에 대한 공격을 예방하기 위하여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을 하게 되면 자궁과 난소를 제거하니 질환이 발생할 장기 자체가 없어 100% 예방되나 유선종양과 같은 유선계 질환은 중성화 수술 시기에 따라 발병율이 달라집니다. https://diamed.tistory.com/267자료는 중성화 수술 시기와 유선종양의 발병률에 대한 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은 보호자분의 사유재산입니다. 이 사유재산의 처분에 관한 것은 재산권 행사에 관한 권리이니 온전히 보호자분의 선택에 의해 결정되어야 하는것이고 그 선택에 의한 결과 또한 오롯히 보호자분이 감당해야 하는 의무이기도 합니다. 수의학에서 어떤 행위를 하거나 혹은 하지 않는다고 반드시 일어나는 증상은 딱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바로 죽음입니다. 이외에 모든 증상과 질환은 생길 수도 있고 생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무시무시한 질환들도 반드시 생기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드시 생기지 않는 것도 아니니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및 후유증을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가, 선택함으로서, 선택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 문제에 죄책감을 갖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를 고민하시는게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권리를 행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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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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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코로나 바이러스에 확진되면 사람과 비슷한 증상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현재까지 그런 증상은 보고된 바 없습니다. https://diamed.tistory.com/295현재까지 대부분 무증상으로 알려져 있고일부 경련이 있었던 환자에서 경련이 발생할 확률을 2배 가까히 증가 시키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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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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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kg푸들 앞다리 땅에 못딛고 통증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슬개골은 뒷다리에 있는 구조물이라 앞다리 통증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입니다. 푸들견은 통상 디스크 호발 품종이라 디스크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지만앞다리를 못딛고 낑낑거린다면 앞다리 발가락 사이 바늘이나 가시, 풀씨등이 박힌경우나발가락 뼈의 골절, 퇴행성 관절염등을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우선 앞다리에 집중해서 진단/치료 받는게 우선하다고 보여집니다. 슬개골 탈구의 재발율, 재수술율은 https://diamed.tistory.com/305과 같고 통상 단계가 낮을때 수술하는경우 재수술율이 감소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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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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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닭고기를 삶아서 줘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79자료는 강아지에서 금기 식재료 리스트입니다. 정확한 의미에서 사람이 먹는 식재료 중 일부가 금기인데 그렇게 말하면 꼭 자의적으로 판단하는 사람들이 개를 죽여서 데려오기 때문에 차라리 사람 먹는건 다 먹이지 말라고 말하는겁니다. 예를 들어 양파는 절대 먹이지 말아야 하는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어떤 집에서는 불고기를 먹이고 반려견을 죽여서 데려옵니다. 양파 먹인 적은 없고 불고기만 먹였다고 합니다. 불고기는 소고기 말고도 조리 과정중에 양파와 마늘, 대파 등의 개에게 독성이 있는 식재료가 들어 있는데 양파만 안먹이면 되는것 아니냐며 끓였다고, 물에 씻어 줬다고 핑계를 대는데 그집 강아지는 그 보호자분이 죽인게 맞습니다. 순수 닭고기를 익혀 주는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닭고기는 괜찮다고 하면 양파 액기스나 포도과즙으로 염지하거나 갈릭토핑된 치킨을 먹이고 죽여서 데려오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놓고는"치킨은 괜찮다면서요" 라고 따지면... 확...더 가관은 "마늘 먹인적 없어염 갈릭빵만 먹었단 말이에염" 이딴 소리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잠시 답변 쓰다 옛 생각에 화가 나서 말이 험해졌네요. 어찌되었건 금기인 식재료와 그 식재료가 들어 있는 음식이 금기이고 대부분의 한식과 중식, 일식의 경우 양파, 파, 마늘 등이 많이 들어 있기에 금기라고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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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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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어느정도 색깔까지 볼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349참고자료에 고양이가 느끼는 세상 풍경과 각 시각능력에 대한 자료들이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장난감을 흔들어 줄때 인간보다 동체 시력이 발달하여 미세한 움직임 하나하나 생동감 있게 보이는 상태이니 인간이 보는것보다 더 바고 싶게 움직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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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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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할 때 반려묘를 데려가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영역동물이고 새로운 환경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한가지 빠진것이 고양이는 환경적응이 매우 빠른 동물이라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다는 사실이죠. 다만 현재 가장 중요한건 고양이나 보호자분이나 보호자분 부모님의 반응이 아니라 자취하는 집주인이 허용하는가라고 봅니다. 세입자의 동물사육 여부는 집주인과 계약서상 특약조항으로 협의를 해야 훗날 복잡한 민사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두고 가자니 본가에서 항상 제가 반려묘를 챙겼고 잠도 항상 저랑만 자서 걱정"....풋... 무슨 쓸데없는 걱정을 그리도... 적응 빠르게 잘한다니까요... 괴씸할 정도로...ㅎㅎㅎ물론 부모님께서 가지고 있는 고양이에 대한 애착도를 생각해야 하는것도 판단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고려점 순위를 생각한다면1. 집주인2. 부모님3. 보호자분의 생활페턴4. 고양이 이정도로 순서를 정해 드릴 수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본인의 판단결과는 본인이 온전히 책임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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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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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들 다이어트 여쭤봐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반려견의 다이어트가 사람의 다이어트보다 세상 쉽습니다. 다이어트의 기본 원리는 적게 먹고 + 많이 움직이는겁니다. 두 원리를 하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경우는 적게 먹지 않으면서 운동을 하거나적게 먹지만 운동도 하지 않거나적게먹지도 않고 운동도 안하면서 살빠지기를 바라고만 있거나이걸 먹으면 살이 빠진데... 라고 하면서 오히려 더 먹이고 있거나병적으로 비만이 유발되는 내분비/대사성 질환이 있는 상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고 반려견도 똑같은데 뭔가를 먹어서 빠지는 살은 없습니다. 먹어서 찐살이 어떻게 또다른걸 먹어서 빠지겠나요? 다 자본주의 상술일 뿐입니다. 일단 하루 먹는 사료량을 저울로 '측정' 하셔서 수치화 시키시기 바랍니다. 1주일에 10%씩 감소 시켜 총 5주에 걸쳐 처음먹던 양의 50%로 줄이시기 바랍니다.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을 하시되매일 10분씩 산책량을 증가시키시기 바랍니다. 보호자분 스케쥴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투여 하셔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병적 비만을 고려해야 하는데 노령인 소형견에서 대표적인 질환은 부신피질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입니다. https://diamed.tistory.com/202자료를 푸들견의 선천성/특이성 질환 리스트입니다. 여기서 내분비계 파트를 보시면 원발성 갑상선기능저하증의 호발품종으로 나오지요? 노령성으로 발생하며 병적인 비만이 유발되는 질환이라 이 가능성에 대해서 고려해야 합니다. 다이어트 개시전에 우선 동물병원에 가셔서 미리 이상 여부를 평가해 보시는것이 가장 현명하긴 합니다. 병적으로 아파서 살이 찌는데 괜한 고통만 아이에게 주는게 될 수도 있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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