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산책을 나가기 어려운 날씨에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 줄 방법은 무엇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암컷
나이 (개월)
29개월
몸무게 (kg)
6
중성화 수술
1회
올여름은 유난히 덥고 비가 많이 옵니다. 어제 오늘 중부지방의 폭우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는 듯합니다. 이처럼 강아지와 산책하기에 어려운 때에 강아지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좋은 방안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사람은 사람의 기준으로 운동을 산책의 기준을 잡기 때문에 1시간 이상 파워워킹을 해야 산책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에게 있어서 산책은 집 주변의 변화에 대해 느끼고 확인하는 탐색의 과정이기 때문에
비가 잠시 잦아 드는 시간동안 짧게는 10분정도 냄새만 확인하고 집에 들어가도 훌륭한 산책이 됩니다.
당연 발바닥이 좀 젖어 닦아주기 귀찮으실 수도 있지만 그정도 노력은 해주시는게 가장 좋은것입니다.
이렇게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의 짧은 산책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니 이것부터 충족시키시는게 가장 좋은 노력이고
이외에 노즈워크같은 놀이로 조금 추가적인 스트레스 줄이기를 할 수는 있지만 산책만한게 없네요.
지하 주차장이 있는집이라면 지하 주차장에서 산책겸 배변활동을 하는것도 매우 훌륭한 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