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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영역표시를 어떻게 도와줘야할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들의 세계에는 그들의 생태계가 있는것입니다. 인간이 어설프게 개입하다가 오히려 "신기한 냄새 맛집" 으로 소문나면 옆동네 삵까지 집에 들어오는 사달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홈그라운드 이펙트라는것이 있기 때문에 일정 공간 이상은 다른 고양이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보호자분이 물총등으로 쫒아내는 방법 이외에 다른 것으 하지 않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냥 맹물로만 하시지 뭐 고춧가루 같은거 타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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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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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료토를 자주할때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건강검진을 통해서도 구토의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에 상당수가 헬리코박터 감염증이나 IBD와 같은 조직학적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질환은 내시경 검사를 통한 조직검사로 진단될 수 있는데 특히 보호자분이 과음 후 속이 쓰린 경우가 많거나, 맵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속쓰림, 더부룩함, 식체등이 자주 생기는 편이라면 헬리코박터 감염증이 보호자분이 있고 보호자분이 고양이에게 감염시켰을 가능성이 높으니 보호자분이 내시경 검사를 받으시고 헬리코박터 감염 가능성을 확인하신 후에 양성으로 나오면 보호자분도 치료 받으시고 고양이도 치료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보호자분이 헬리코박터 음석이 나오면 그땐 고양이 위내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고양이의 내시경 검사를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호자분의 내시경 검사를 먼저해보기를 추천하는 이유는 보호자분은 사람이라 의료보험이 되기에 비용이 저렴하게 나올것이기 때문입니다. 뭐 사람이 아니시라면 고양이부터 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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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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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석이 자꾸 생겨요. 결석에 좋은 약제 알고계시는분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https://diamed.tistory.com/201자료는 말티즈의 유전성, 특이적 질환 리스트인데 비뇨기계편에 보면 결석이 잘 생기는 유전형질인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즉, 말티즈 수컷이라 잘 생기는 것이라 어느정도는 받아 들이셔야 할듯 합니다. 결석에 좋다, 어디에 좋다 하는 약재 같은거 마음대로 다려 먹이다가 간독성이나 신독성으로 죽어가던 아이들 많이 봐왔습니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인터넷, 지인 피셜로 뭔가 먹이시는거 극구 반대합니다. 물론 사유재산이니 보호자 분 결정이기는 하지만요. 뭐라도 해주고싶은 보호자분 마음 이용하여 보호자분 지갑 털어가는 영양제, 보조제, 간식 회사 지천에 깔려 있습니다. 물론 한강물에 물 한컵 넣어도 한강물은 증가한건 증가한거니 사기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그런곳에 자금 탕진하고 정작 아이를 위해 큰돈이 필요할때는 자금 걱정에 주춤하는 자신을 기억하면 그 죄책감 오래갑니다. 뭔가를 해주고 싶으시다면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드시고 거기에 자금을 차곡차곡 넣으시기 바라고 부모님께도 간식 먹이고 싶으면 간식값만큼이라도 그 적금 계좌에 송금하고 먹이시라고 말씀하세요. https://diamed.tistory.com/235이 자료도 보여주시고 그리도 강아지 죽이고 싶으시면 계속 먹이시라는 말도...이건 너무 불효인듯 하군요...차라리 마트에서 닭가슴살 사서 식초로 잡내만 제거하고 건조기로 바짝 말려 직접 만든 닭가슴살 육포를 1주일에 1번씩 주는걸로 합의 보시는게 제일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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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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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뱃털이랑 제일 아래 젖꼭지 부근 털이 빠졌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Post clipping alopecia 혹은 alopecia X는 보통 2중모를 가지고 있는 개과 동물에서 호발하는 현상이지만고양이에서도 존재하는 털 관련 이상이기도 합니다. 고양이 피부에 어떤 방식으로의 자극이 있었을때, 심지어 연고를 도포한 정도로도 탈모가 진행된 후 수년동안 털이 나지 않거나 털색이 변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수의사들은 대부분 이런걸 잘 알고 있는 이유가 예방접종을 한 부분의 털색이 변하거나 탈모가 발생하여 보호자가 소송을 걸었다는 둥의 도시전설이 구전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말씀 하신 내용으로 유추해 보건데 피부 자체의 문제는 없고 털만 나지 않는 상태인듯 한데 앞에서 말씀 드린 이런 alopecia X일 가능성이 높으니 크게 관심갖지 마시고 시간을 두고 나중에 보시기 바랍니다. 한.... 3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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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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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와이프한테만 달려들고 하는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중성화 수술은 아이들의 힘을 빼기 위한 수술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성화 수술을 하여도 힘은 그대로인거죠.그리고 7개월이면 원래 날아 다녀야 하는 시기입니다. 오히려 집에서 얌전하게 있었다면 그건 오히려 얌전하게 있는 시간동안 억압받고 있었다고 보시는게 옳습니다. 타박하는건 아니고 아내분께서는 고양이를 오래 키워보신듯 하고 글쓴 분께서는 강아지를 키우신 경험만 있으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고양이는 개와 같은 서열 개념이 없습니다. 오직 내편이 아닌 적과 내편, 그리고 독립적인 자기 자신의 3분법만 존재합니다. 또한 통상적으로 수컷냄새, 얼굴크기 등도 그런 피아 식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에 어쩌면 글쓴 분께서는 그동네 짱먹는 공포의 수컷이어서 조심하는것이지 복종하거나 충성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아내분 팔뚝에 난 상처는 대부분 고양이가 덤벼들어 생긴게 아니라 아내분께서 좀 격하게 놀아주시는 편인듯 합니다. 그부분은 고양이를 교정(?) 할게 아니라 아내분을 설득해서 팔뚝에 상처가 생길정도로는 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는게 옳습니다. 고양이는 절대 먼저 덤벼들어 상처를 입히는 동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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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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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여러마리여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인적으로 다두 사육에 의한 여러가지 문제들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집에 상주하는 사람이 정성으로 아이를 관리하지 않는 이상 두마리 이상의 다두 사육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특히 출퇴근으로 인하여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때 같이 의지할 존재로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말이 그럴싸 해 보이기는 하지만그렇게 하여 정말 우애 좋은 친구들도 존재하지만오히려 보호자분과의 분리 불안의 행동 장애가 다른 강아지에 대한 공격성으로 표출되는 경우도 그 이상으로 많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지금 키우는 한마리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그 감당하기 어려운점을 다른 강아지를 들이면서 그친구에게 전가하는 꼴밖에 되지 않다는 말도 되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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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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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털을 가끔 짧게 잘라주는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빗질을 잘해 주신다면 털을 밀 필요는 사실 없습니다. 항상 야생을 기준으로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털을 밀지 않는 이유로 문제가 발생한다면야생에서는 모든 개과 동물들이 다 죽어 없어졌겠지요. 털의 리프레쉬를 위해 털을 밀어줘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리프레쉬는 소위 털갈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들 몸이 알아서 잘 하고 있습니다. 인위적인것은 사실 크게 필요 없는경우가 대부분이라는것이죠. 더군다나 포메같은 경우 미용 후 탈모 라고 불리우는 post clipping alopecia 의 대표 품종이기 때문에 미용은 전적으로 보호자분의 결정에 의해서 진행하는것이지 다른 이유가 개입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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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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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물혹(?)같은것이 생깁니다. 반려견 건강에 문제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터져서 딱지"라고 쓰신 부분에서 이 후 감염이 발생하게 되면 원발인 수포와는 다른 감염성 피부지로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루프스 같은 면역계통 질환에 의한 수포인지 아니면 지방층염등 다른 원인에 의한것인지 반드시 감별이 필요한 상태인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수포가 만약 단순 피부 질환으로 발생한것이라면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도 있겠지만만약 면역계등 전신적 문제라면 동일한 수포가 뇌나 심장에서도 생길 수 있고 이는 사망에까지 진행할 수 있으니 정확한원인 평가와 그 원인에 따른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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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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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고환 문의 관련해서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잠복고환의 수술은 잠복고환인 그 고환의 위치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집니다. 고환낭 앞쪽 피하에 있으면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는 수술이지만복강내에 있다면 배를 열어 수술하는데 이런 잠복고환 수술은 외과에서도 난이도가 낮은 수술에 속하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수술하는 병원같은건 없고 거의 대부분의 개원 동물병원에서는 일상처럼 하는 수술들입니다. 수술전에 위험사항 고지와 수술 동의서 서명은 법적 의무 사항이어서 하는것일뿐 수술이 위험하다는 증거 같은게 아닙니다. 주치의와 잘 상의해보시고 못믿어우서면 다른 병원으로 옮기시면 그만입니다. 좋은 수의사는 다른 사람이 좋다고 이야기 하는것도, 방송에 나온사람도, 유튜브에서 말 잘해주는 수의사도 아닌 보호자분 자신과 가장 말이 잘 통하는 수의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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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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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빙글돌면서 꼬리를 물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적으로는 스트레스 요인이 존재하는 강아지에서 이런 스트레스 요인이 가중되어 나타나는 이상 행동중 하나입니다. 경우에 따라 자해까지 진행하기 때문에 교정이 필요한 행동이며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해 주거나 완화 시키는 방법을 선택하시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성하신 내용으로 추정할 수 있는 스트레스 요인은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점 말고는 없기 때문에 보호자분이 잘 생각해 보시고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 해 주시기 바라고 스트레스를 잘 풀어주는 방법으로는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 기준인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최소 10분 이상씩 집앞 화단 정도의 산책만 시켜주셔도 꼬리물기 정도의 반응은 현저히 감소합니다. 이런 모든 방법들을 사용해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꼬리 자체의 근, 골격 이상, 피부 이상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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