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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몇살까지로 어린아이로 생각이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성견들의 정신연령은 통상 사람 3세 남아정도로 여깁니다. 상당히 영리하기도 하지만 상당히 부족한 정신연령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어린나이에서 이물등을 먹는 비율이 높다 라는 가설로 조사 연구를 해 보았는데 결론은 전 연령에서 연령과 상관 없이 이물을 먹는 아이는 이물을 먹고 이물을 안먹는 아이는 안먹는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즉, 강아지는 3개월령만 넘어가면 사람 연령으로 3세 남아 수준 이상을 넘지 않는다는 것의 간접적 증거중 하나로 이용되지요. 그래서 성견을 20세의 나이로 가정할 수 없고3세 연령으로 봐야 하며그렇다면 자견의 정신연령은? ... 뭐 1세나 3세나.... 큰 차이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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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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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기 교체 하고난후 물을안먹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같은 색의 급수기를 구매해 보시는것도 하나의 시도일 수 있지만 아마도 그것마저 이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나이든 강아지의 경우 간혹 이런 자신의 고유 물건에 대한 강박이 있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다른 물 그릇 등을 불안해 할 가능성도 있으니 습성 간식에 물을 넣어 양을 늘려 주면서 점차로 습성 간식을 담아주던 그릇을 물그릇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시도해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꼭 급수기가 아니고 물그릇이어도 크게 상관없는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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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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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식탐과 식분증 차차 고쳐질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한국의 강아지들의 가장 큰 문제,,,, 정확히는 보호자분의 가장큰 문제,,,, 는 "작은 개"를 선호한다는데 있습니다. 이때문에 반려견을 판매하는 업자들이 판매할때 밥먹는 양을 "한끼에 몇알" 하는 식으로 극단적인 제한급식을 추천하여 한참 성장기였던 시기에 굶주림에 시달리며 기아 상태로 적게 자라 결과적으로 발달장애가 있는 소위 "작은개"가 탄생하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고 보호자분을 비난하는건 아니고 그런 환경적 영향으로 인한 어느 부분에서는 "피해자" 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모두 다는 아니겠지만 사람에서도 어린시절 가난으로 인하여 못먹어 배곪은 사람들이 먹는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강아지도 똑같습니다. 배고파서가 아니라 "지금 당장 먹지 않으면 언제 또 굶주림이 올지 모른다." 라는 관념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아이를 과연 "식탐" 으로 나눌 수 있을까요?식탐이라기 보다 PTSD에 가까운 것이라 정신적으로 "먹는것은 언제나 있는거야, 불안해 하지말고, 두려워 하지 마" 라는걸 가르쳐 줘야 합니다. 그 방법은 한끼 먹는 양의 사료를 30분 간격으로 밥을 남길 때까지 계속 주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당연히 처음에는 과식으로 인하여 설사나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얼마나 굶주림이 무서웠으면 토가 나올정도로 먹고 또 먹겠습니까?하지만 한번쯤은 지나야 하는 난관입니다. 충분히 배속에서 사료가 불어 용적이 커질수 있는 시간적 여유는 주면서 사료를 계속 주는게 방법입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사료를 남긴 이 후 그릇 여러개를 가지고 집안 곳곳에 사료를 풍족하게 두시면 점차로 딱 자신이 필요한 만큼의 사료만 먹고 더이상 먹지 않는 완전한 자율배식으로 전환될겁니다. 일정부분 살이 찌기도 하겠지요. 그건 산책량을 늘려 주시면 됩니다. 그게 건강하게 사는겁니다. 그리고 식분증의 경우 대부분 산책부족에서 오는 문제인 경우가 99% 입니다.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 최소 산책량인 아침저녁 하루 2회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일매일 최소 10분 이상씩만 다니면 식분증은 완전히 사라집니다.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식탐은 보호자분과 분양시장이 만들어낸 PTSD입니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정신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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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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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발이 간지러운지 계속 깨물고 빨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지간염이 단순히 발가락과 발가락 사이의 뿐 아니라 발톱과 발가락 사이 공간의 치료가 중요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12자료 참고하시면 어디인지 어떻게 해줘야 할지 잘 아실 수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말티즈의 경우 아토피 등 면역계 질환이 잘 발생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눈 주변도 붉고 간지러워하는등의 추가적인 증상이 있으면서 지간염등 피부염이 재발한다면 이런 종류의 이상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한번 체크해 보시는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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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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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밥그릇에 있는 밥은 안먹고 바닥에 있는 밥만 먹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스테인레스 같은 재질 자체가 싫어서 안먹는 아이도 있고밥그릇 속의 밥을 먹으면 촉각모가 그릇 변연에 닿아 그감각이 싫어 안먹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아이들에서는 시린니 등 치아 통증이 있는데 자신의 느낌상 밥그릇에 있는 밥을 먹으면 꼭 아프더라... 라는 징크스가 있어서 밥그릇 밥을 안먹거나 밥을 흘리기도 하고 바닥에 자신이 흘려놓고 천천히 하나씩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료 그릇을 다른 재질로 바꿔도 보시고 넓은 밥그릇을 사용해 보시기도 하시고 여러 변화를 줘 보시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치과 방사선 검사를 받아 보시고 치과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노력들을 다 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자기가 필요한 만큼만 밥을 먹는 것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특히 믹스견들이 좋은 보호자분들을 만나 풍족하게 살게 되면 딱 필요한 양만 깨작깨작 밥을 먹는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외할머니 마음으로 뚝딱 밥그릇 비우기를 바라는건 한국 보호자들의 디폴트값인건 이해하지만 부족함 없이 잘 키우고 있는것이니 그건 걱정치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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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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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잘 안 먹는데 잘먹는 방법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으로 충분한 칼로리를 충족시키니 밥을 안먹는것은 당연하죠. 사람도 간식거리인 감자튀김과 초콜랫, 피자, 햄버거 배불리 먹이고는 된장국에 밥 왜 안먹냐고 하면 그 사람이 뭐라고 할까요?일단 간식을 끊으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235육포와 건강상의 문제에 관한 논문이니 참고하시고간식거리 부지런히 먹고 각종 질병에 걸린 아이들을 많이 봤습니다. 건강을 상하게 하는 간식을 사먹이며 돈써가며 병만들어 놓고 정작 치료해야 할 때는 돈 없다며 걱정하는 웃픈(?) 상황도 그만큼 많이 봤구요. 차라리 간식거리 사먹일 돈을 적금을 들어 나이가 들어 자연히 발생하는 질병들이 생겼을때 돈걱정 없이 아이를 치료하는게 진짜 아이를 위한 길이 아닐까요?물론 동물은 사유재산이니 선택은 보호자 자신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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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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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피나게 무는데 어떻게 해야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상적으로 자묘들은 5개월령 미만에서 형제와 어미에 의해 사회화 교육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서로 사냥 놀이를 하면서 사냥 자체를 배우는것 뿐 아니라 상대를 물었을때, 내가 물렸을때 어떤 통증이 있는지 직접 느끼고 배워가지요. 하지만 이런 시기에 그런 사회화 과정을 배우지 못한 아이들의 경우 장난기만 여전히 남아 있으나 무는 강도 조절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우스게 소리로 같이 물어줘라 라고 말씀 드리기고 하지만 사실 이렇게 되면 무는 보호자분도, 물리는 아이도 동시에 위험해 지니 그저 우스게 소리일 뿐입니다. 하지만 분명한것은 물리는 타인이 아파한다는것을 명확하게 가르쳐 줄 필요가 있으니 장난으로 물리더라도 큰소리로 아프다는 소리를 질러 주실 필요가 있고 아파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는것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확실한것은.... 더 어린 동생과 동거해 보면 한순간에 가해자에서 피해자가 되면서 무는 행위가 급격하게 줄어듭니다....(역시 지가 당해봐야 나쁜건지 아는건 인간새끼나 고양이 새끼나...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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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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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의 꼬리 무는 습관 어떻게 고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꼬리 물기는 통상 스트레스 상황에 대한 대표적인 표현입니다. 이런 꼬리 물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런 꼬리 물기를 하게된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해 주는게 옳습니다. 꼬리물기를 하는 아이를 꼬리물기 하지 못하게 하는건아프다고 말하는 사람의 입을 손으로 틀어 막는것과 같은 행동입니다. 통상 시바견의 경우 다른 견종에 비해 많은 많은 운동량이 필요한 품종이기 때문에 반려동물 선진국 기준의 최소 산책 기준인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량을 초과하는 더 많은 산책이 필요한 종이기도 합니다. 이보다 적은 양의 산책량을 충족시켜주셨다면 적어도 최소 기준은 맞춰 주셔야 하고 이정도 진행하는데도 지속적으로 증상을 보인다면 산책량을 더 늘려 주시거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건강상의 이유를 찾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암컷이기 때문에 호르몬 문제나 비뇨생식기계 관련한 이상 또한 가능성이 있어 이런 부분에 대한 건강 검진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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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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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강아지가 자꾸울기만하는데 이런건어떻게해야하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하울링하듯 우는건지, 멍멍 짖는건지, 눈물을 흘린다는 것이지에 대한 명확한 표현이 있어야 할듯 합니다. 하울링을 하거나 짖는것이라면 훈련사를 집으로 초빙하여 환경 평가와 맞춤형 훈련을 보호자분이 받으셔야 하고 눈물을 흘린다는것은. 눈물관이 막히거나 눈물이 많이 형성되는 질환적 상황이 있을 수 있어 동물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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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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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알맞은 간식을 찾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간식은 최소한으로 주는게 옳습니다. 그 최소한은 1주일에 한번 정도? 되도록 안줄 수 있다면 안주는게 좋다고 말씀 드리는 편이니 https://diamed.tistory.com/235자료 참고해 보시고 주실지 말지는 직접 판단하시면 되겠습니다. 인터넷을 찾아 보시면 각종 카페나 블로그에서 00을 해야 한다, 00해 주는게 좋다....라는 말을 많이 보시게 될겁니다. 마치 그걸 안해주면 죄를 짓는것처럼 여겨지게 하는것들이 많은데 대부분의 그런 기능성 간식, 영양제, 보조제는 누구에게 좋냐면,그걸 만들어낸 생산업체와 그걸 파는 업체의 매출에 좋습니다. 대부분은 한강물에 접싯물 부어 넣은 정도로 효과가 있는것이니 전혀 효과 없다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지만 괜한 돈만 쓰는게 대부분입니다. 간식을 주며 아이와 유대관계를 늘려주고 싶은 마음 이해 하기에 마트에서 닭가슴살 사오셔서 건조기에 직접 말려서 강아지용 육포를 만들어 1주일에 한번씩 혹은 특별한 훈련시에만 주시는걸 추천드리고 남는 차액의 돈은 아이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놓으시고 아이가 아프거나 문제가 있어 큰돈이 들어갈때 비용 걱정하지 않고 치료 하는걸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 마케팅대로 그들의 매출에만 좋은거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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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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