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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치는건지 게속 깨물라하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우선 깨무는 행동은 "그렇게 해도 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즉, 보호자분이 그 깨무는 행동을 용인하시기 때문에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사람을 무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것이죠.이것은 위험하여 시간이 흐르면 마치 전화할때 상대 목소리가 잘 안들리면 내 목소리가 커지는것처럼보호자분과 커뮤니케이션이 안된다고 생각되면 강도를 점차 높여 진짜 개물림 사고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어 교정이 필요합니다. 간단히는 조금만 깨물더라도 매우 큰 소리로 아프다고 비명을 "악" 하고 지르면 아이들은 대부분 아... 아파하는구나... 라고 자각하며 다른 방식의 대화법을 찾습니다. 패드에 변을 싸지 않는 아이들은 청결함을 매우 추구하는 아이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아침 저녁 하루 2번 매일매일 집앞 화단으로 10분씩 산책 나가는것으로 실외 배변으로의 전환이 추천됩니다. 무게중심 잡기 어려운 덜그럭 거리는 배변판위에서 변을 싸는 어정쩡한 자세가 싫어서인 아이들도 있고 이미 오줌으로 젖어 있는 패드에 소듕한 내 발을 젖게 할 수는 없다는 강한 신념이 있는 아이일 수 있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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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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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평생 사료만 먹고 자라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평생 사료만 먹어도 됩니다. 사료가 처음만들어진 역사는 대략 20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세대 간격이 1년 정도 되는, 그래서 200세대 이상의 시간동안 각종 영양학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최고의 조합이 현대 사료입니다. (사람의 1세대를 2차 성징이 있는 15세로 따지져도 3000년동안 만든 음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이때문에 사료만 먹고도 영양학적 문제 없이 잘 지낼 수 있는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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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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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건강에 좋은 음식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기호성이 좋다는것은 그만큼 칼로리가 높은 음식임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크게 추천하지는 않고요뇌건강에 가장 좋은것은 뇌를 활성화 시키는것이겠지요. 사람처럼 고스톱을 칠 수도 없지만 아이들에게 가장 뇌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는것은 산책과 냄새 맡음이라 생각합니다. 노령견이라 관절도 뻐끈하여 잘 걷지는 못하겠지만 하루 최소 2회 이상 집앞 화단에서 나는 흙냄새, 풀냄새로도 뇌가 풀가동할 수 있어 굳이 어딘가를 걸어다니는 산책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음식은 뭔가 좋은걸 주려하기 보다 다양한 음식을 소량씩 자주 주시는게 호기심을 유발하여 뇌건강에 훨씬 좋은 영향을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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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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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은 어떻게 대해줘야하나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어린 시절 보호자분과 부둥켜 안고, 뛰어 놀던 그때를 떠올릴 수 있도록 많은 시간 보호자분의 냄새를 맡게 해주시고 옆에서 보호자분의 숨소리를 들려 주시고 보호자분의 따스한 체온을 느낄 수 있도록 가만히 손을 몸에 올려 주세요. 나이가 많이 들어도 보호자분께 아이일 뿐이고 그런 아이에게 보호자분은 우주입니다. 아이에겐... 보호자분 존재 하나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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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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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사려고 하는데 추천좀 해주세용!!!!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새로 아이들 들이시는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12세의 말티즈라면 이제 노령에 접어 들어 기초 체력이 많이 낮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어린 자견을 데리고 오면 이 자견의 폭발적인 놀고싶은 욕구에 12세 말티즈의 삶의 질이 극도로 낮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1년내에 급속이 크면서 서열관계에서 12세의 말티즈가 새로온 아이에게서 밀려 힘겨운 노년을 보내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런 케이스 대부분이 그런 패턴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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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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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하면 안되는 행동을 교정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사실 반려동물 행동 교정을 위해서 교육받아야 하는것은 보호자분이지 반려견이 아닙니다. 또한 이런 반려견의 교육은 이론보다 실습이 더 중요하고 특히 사람의 관점에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보호자분의 평소 습관 하나하나가 반려견에게 주는 심리적 신호가 매우 크기 때문에 전문 훈련사에게 보호자분이 교육을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견과 보호자분이 같이 입소하는 훈련소에 입소하셔서 보호자분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지역에 따라 지역 커뮤니티에서 진해하는 반려견 예절 교육등에 오시는 강사님께 문의하시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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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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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된 강아지 비타민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반려견 비타민제나 영양제의 경우 식이성 즉, 잘먹게 하기 위해 각종 닭간이나 지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비타민, 미네랄 섭취로 인한 좋은 점보다 과영양, 고칼로리, 비만에서 오는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노령견 사료를 먹이시고 있다면 해당 사료에 노령견에게 필요한 영양성분등은 충분히 들어 있기 때문에 오히려 그런 추가적인 영양제 급이가 아이에게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봅니다. 시중에 강아지용 비타민, 영양제가 많다는것은 그게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게 돈이 되기 때문에 나오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본주의 사회니까요...반드시 필요한것이라면 반드시 사료에 첨가되어 있습니다. 사람의 음식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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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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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후 잦은 레드진이 발생되어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발기의 경우 단순하게 성적 행위로 볼 수는 없고, 긴장, 흥분, 좋음, 나쁨, 공포, 등에 의해서도 발기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심리적 표현의 발기는 중성화 수술을 늦게 한 강아지들에서는 중성화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문제가 되는 경우는 발기된 음경이 수축하지 않아 밖에서 들어가지 않는 경우 울혈성 손상이 일어나거나 창상이 발생하는 경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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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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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살 아이 사회성없음 바뀔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경험상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또 뭔가 트라우마가 있어 그러는것인데 그걸 애써 교정시키려고 노력하는것도 아이에게 몹쓸짓을 하는것은 아닌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강아지와 코인사를 잠깐 하면서 그 아이를 물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그정도 코인사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소개팅에 나갔을때 상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밥먹고 술까지 먹고 다음 데이트까지 약속을 잡을 필요는 없는거니까요. 그냥 서로 취향이 아니었던걸로 생각하고 쿨하게 넘기는게 더 좋은 것이라고 보고 그런식으로 초단기 만남을 계속하다보면 익숙해져 친하게 지내기도 하니 그런 방식의 점진적인 접근을 하시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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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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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반려견 어떤종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 키우시는 것을 우선 반대합니다. 통상 초등학생이건 중학생이건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위해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 잘못 알고 계시는게 아이들의 정서 안정은 반려견의 존재에 의해서 형성되는것이 아니라 그 반려견을 대하는 부모의 올바른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정서안정과 정서교육이 되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물을 좋아하지 않으시다면 보이는 반응들, 털이나 변 등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받아 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오히려 아이들에게 악영향이 갑니다. 동물을 키운다는것은 말이 통하지 않는 가족을 하나 더 들인다는것이고 좋은것도 많겠지만 싫은것도 많아집니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기에 그런걸 "부모"가 감수하기 어렵다면 키우지 않는것이 오히려 아이들의 정서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아이들은 강아지를 입양해 오기 전까지는 자신이 산책, 밥주기, 목욕 등등 많은 부분을 자신들이 하겠다고 약속 또 약속 하지만 그 약속 지켜진걸 본적이 없습니다. 한 예로 반려동물 선진국 기념으로 아침 저녁 하루 2회 최소 10분 이상씩 집앞 산책을 나가야 하는데 아침 산책, 아이가 할 수 있을까요?결국 거의 모든 강아지 관리를 부모가 하게 되는데 강아지를 좋아하시는 부모님이라면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실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말씀드린 부분은 몇몇 예시만 말씀 드린것이고 이것 이외에도 생각해야할 많은 부분에 각오가 되셨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비추합니다. 털이 날리지 않는 강아지는 없습니다. 푸들견종처럼 털이 꼬불꼬불한 견종은 날리지 않고 자기털끼리 뭉쳐있을 뿐이구요. 순한 강아지란것은 사실 없습니다. 보호자분 성격과 보호자분이 어떻게 교육하느냐에 따라 다른것이지 나면서부터 순한 강아지란 없다는것이죠. 사람 아이들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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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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