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을 나가면 잘 걷지를 않아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질문자님이 지금 당장 폭탄이 여기 저기 터지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 갑자기 떨어졌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뭘 하실건가요? 기분좋게 파워워킹을 하실 수 있을것 같으신가요? 지나가는 다른 병사에게 웃으며 손흔들고 말이죠...아마도 덜덜 떨면서 걷기는 커녕 주변을 경계하듯 자꾸 두리번 거리고 군인이 없나 숨어서 천천히 이동할겁니다. 8개월밖에 안된 강아지에게 갑자기 나간 외부 환경은, 특히 충분히 그곳이 안전한지 직접 확인하지 않은상태에서 보호자분이 파워워킹을 위해 끌고 다니는 그 환경은 전쟁터와 다름 없습니다. 아이가 산책을 싫어 한다는게 아니라 조심성이 많은 친구가 충분히 적응하기 전에 환경에 내어 놓여진 상태라는것이죠. 강아지에게 산책은 사람의 산책인 운동의 개념이 아니라 환경의 변화를 평가하고 이상여부를 확인하는 탐험이자 탐색입니다. 당연히 주구장창 바닥 냄새를 맡는게 당연하고 적어도 세상 이치를 아는 보호자가 그런 친구들을 위해 충분히 배려를 해줘야 나중에라도 조금더 운동의 개념으로 산책을 혼합 시킬 수 있게 됩니다. 조심성과 진지함, 진중함, 안전함을 사랑하는것에서는 그 강아지가 보호자보다 월등하네요. 인정하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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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스키 항문낭이없어도 이럴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당연히 똥꼬스키를 타죠. 똥고스키는 항문낭의 이상이 있을때만 하는게 아니라 항문과 항문주위 어딘가에 간지러움이 있을때 소위 "긁는" 행위이기에 직장이나 항문, 항문괄약근, 근처 근막, 근육, 피부, 피하층 등 다양한 부분에 자극이나 간지러움 일부 약한 통증이 있을때도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만약 항문 주변의 피부가 까질정도로 똥꼬스키를 타거나 핥는다면 근원적인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상 여부 평가를 원한 검진을 받아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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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도 차가운곳에 계속 배를대고있으면 배탈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그럴 수는 있지만 그럴 가능성은 사실 낮습니다. 만약 차가운곳에 배를 대었을때 그 한기가 장까지 전달된다면 말초 순환 장애가 있는 친구라 극악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차가운곳에 배를 대면 배탈이 나는것은 실제 차가운 기운이 장으로 전달되어서가 아니라 차가운 곳에 배를 대면 배탈이 난다는 사실을 인지한 즉, 플라세보 효과로 배탈이 나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강아지는 그런 플라세보 반응이 사람보다 약해 배탈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차가운 신발장 대리석에 아이가 배를 하루종을 두고 엎드려 있는것은배탈이 나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지금 몹시 덥다는 이미이니 덥지 않게 해주시는게 옳지 배탈날까 고민할게 아닙니다. 순서를 좀 바꿔서 생각하실 필요가 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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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음식을 먹으면 가끔 토해요 왜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8세령이라면 노령성 질환이 일어나기 쉬운 나이이기 때문에 기저의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는게 추천됩니다. https://diamed.tistory.com/348자료는 구토의 원인 리스트이고 구토의 원인에 따라 구토를 하지 않게 하는 방법이 천차만별이니최근 1년간 건강검진을 받은 경력이 없다면 우선 종합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노령성 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근원 원인을 찾고 치료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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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말도안듣고그래요 그리고고집도있고아무데나배변을누고그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통상 산책양과 횟수가 부족하면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 강아지 적정 산책 횟수는 아침 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씩이고 고작 하루 20분이니 시간이 없다거나 바빠서 못한다는것은 거짓말이니 오늘 저녁부터 바로 시작하시면1개월 정도 지나면 집에서 변때문에 고민하실 일은 없을겁니다. 산책량은 만약 정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있다면 산책량이 극도로 부족하니 늘려주시기 바랍니다. 귀엽게 잘 키우기 위해서는 일단 강아지의 생존을 위한 최소 기준인 산책부터 충분히 하시고 난 후에 고민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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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강아지가시끄러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3개월이면 어미와 분리되어 혼자 위험에 노출된 상태이니 어미를 찾기위해 낑낑 소리늘 내는건 극히 정상적인 상태인겁니다.때문에 어미를 대체해줄 존재를 만들어주는것으로 조금 달래 줄 수는 있습니다.페트병에 따뜻한 물을 담고 수건으로 말아서 마치 어미같은 존재감을 만들어주는게 방법입니다.한번 시도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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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전에 빙글빙글 도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지금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강아지가 똥싸는 자세를 재현해 보시기 바랍니다.특히 아래 사진의 다리 부분에 집중하여 재현을 잘 하시면 좀더 이해가 되실겁니다.얼마나 불편하고 엉거주춤합니까?이때 서있는 바닥이 평편하고 안정적이어야 똥위에 주저 앉거나 똥을 밟을 일이 없겠죠?저 자세 취하는데 아무리 바닥이 평편한들 안심이 되겠나요?빙글빙글 돌면서 최적의 자리를 찾고자 하는 생각이 들까요? 안들까요?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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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의 귀 염증에 좋은 음식이나 영양소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귀 염증에 좋은것은 진단과 치료입니다. 그리고 대부분 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은 깨끗하게 청소해주려는 보호자의 노력(?)으로 발생한 귓속 미세상처와 이로인한 악순환이 1번 원인이니 진단 치료 받으시면서 관리 부분에 대한 교육을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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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는개의 이마털이 원형탈모처럼 빠지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일단 현행법상 약국에서 보호자에게 항생제를 임의 판매하는것 자체가 약사법 위반사항이기 때문에 먹이신 그것 자체가 항생제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원인 추정은 어렵고 항생 물질을 먹였는데 그 부작용일 가능성은 존재하며 항생물질에 의한 정상 세균총이 붕괴된 경우 곰팡이등이 기회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결국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진단받고 치료 받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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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러지 아는방법은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혈액을 뽑아 혈청을 분리하여 검사소로 보내는 방식으로 검사를 하는 IgE 검사가 있습니다. ( https://diamed.tistory.com/207 )즉, 보호자분이 임의로 키트를 구매하여 검사할 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이죠. 물론 검사키트와 장비를 모두 구매하시면 하실 수는 있지만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루트가 싱가포르를 통해 구매하는 방법인데 대략 5000만원 정도의 최소 세팅비가 들어갑니다. 뭐 한번 사용하기 위해 5000만원정도 기분좋게 쓰시고 버리실 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 보시고 검사의뢰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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