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에게 아기가 서열이 더 높은걸 어떻게 가르쳐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두 개체간의 관계가 형성되는 것은 서로간의 상호작용에 의해 일어납니다. 때문에 아이와 강아지와의 관계는 둘간의 유대로 인하여 정립되는것이지 보호자의 의도에 의해 한쪽만을 교육함으로서 일어나는게 아닙니다. 때문에 유튜브나, 블로그, 지식인등에서 이러저렇게 하라고 나오는 어떤것을 하든지 대부분 성공하지 못하지요. 신생아에게 어느정도 인지력이 생겨 교감과 유대가 생기기 전까지 되도록 강아지와의 접촉을 피하는게 옳고 이런 유대가 생겨서 접촉이 가능한 시기가 되더라도 보호자분이 항상 주시하는 상태에서만 접촉하는것을 권합니다. 또한 강아지가 아이에게 적대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에는 이유 불문하고 이격시키는것이 가장 안전하고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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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스케일링 꼭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스케일링은 치아에 붙어 있는 치석과 치태를 제거하는 과정입니다.이런 치석과 치태는 일종의 세균 덩어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이로 인하여 치은염등 구강내 염증과 치주로의 감염을 유발하여 치조골 융해등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스케일링은 이런 질환들에 대한 예방 기능이 있는 행위이기도 하고 실제로 진짜 문제인 치주질환, 치은 질환 등의 치료를 위해 선행 세척 활동이라고도 보아야 합니다. 즉, 스케일링이 중요한게 아니라 스케일링 이 후 치과 방사선 검사 및 치과 진료가 진짜 중요한것이라는것이죠. 스케일링은 그것들을 위한 최소한의 처치일뿐 입니다. 사람도 매끼니 후 양치를 하여도 치과 질환이 발생하는데 동물은 그보다 양치와 같은 최소한의 예방 활동도 하지 않으니 치과 질환이 다발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이유로 치과 치료가 가장 추천되는 것이죠. 물론 반려동물은 사유재산이고 스케일링을 할지 말지는 온전히 보호자의 재산권행사의 범주에 있습니다. 권리행사인만큼 어떤 선택을 하든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보호자분께 있다는 사실만 명심하시면 무슨 선택을 하시던 존중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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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배달원만 보면 엄청 짖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피아식별이 되지 않는 타인에 대한 경계를 갖는건 어떤 부분에서 강아지의 당연한 행동이라 과연 이를 교정대상이라고 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보아야 합니다. 특히 헬멧을 쓰고 있는 가분수의 존재는 사람으로 인지하기보다는 위협이 될 수 있는 잠재적 외인 즉, 외계인 정도로 보고 있기 때문에 배달노동자분들을 보고 경계하는것은 어떤 의미에서 당연한것일 수도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볼때 대부분 이 배달노동자분들을 보고 갖는 보호자분의 마음가짐, 태도, 심리 등이 강아지에게 전해져서 경계감이 높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보호자분의 태도, 관념, 심리가 변하지 않는이상 이런 현상이 개선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세상이 무서워서 그게 그리 되나요? 안되지...결국 그래서 이런 경우 대부분의 해결법은 배달을 시키지 않는것이더군요. 유튜브, 블로그, 지식인 등에서 이러이러하게 하면 된다고 말하지만 되는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많이 해보셨으니 잘 아실겁니다. 물가도 오르고 배달비도 올랐으니 이참에 배달을 끊으시고 강아지 이름으로 적금을 들어 그 세이브된 배달비만큼 축적해서 나중에 강아지에게 진자 필요한 목돈이 들어갈때 유용하게 사용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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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밥그릇에 주면 밥을 안먹는데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대부분은 간식, 사람먹다가 한개씩 주는 고기반찬 등 사료 이외의 먹거리가 충분하여 안먹는 경우이고 일부 아이들에서는 치아 신경계 감염으로 인하여 극심한 치통이 있었을때 보일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우선 간식이나 사람 먹는것을 모두 끊고 1주일 이상 지켜보시다가 그래도 그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그때는 치과 방사선 검사를 포함한 치과 진료를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그 1주일동안 사료를 여전히 안먹는데 체중 감소가 보이지 않는다면... 집안에 간식과 고기를 충분히 주는 누군가가 존재합니다. 그 범인을 먼저 색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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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배변을 스스로 가리는 이유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완전한 육식동물입니다. 완전한 육식동물이면서 야생성이 개에 비해 훨씬 많이 남아 있는 동물이지요. 때문에 배변을 하였을때 냄새가 많이 나게 되면 해당 영역 주변에서 사냥감들이 모두 도망가버릴 수 있기 때문에 냄새를 은폐 엄폐해야 사냥감을 거주 지역에서 유지할 수 있어 자기자신의 생존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즉, 좀 살아보자고 그리 열심히 똥묻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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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견은 엄마견을 알아보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하게 말씀 드려 엄마견으로 인지하는것 따위는 없습니다. 자견이 성견이 되면 모견은 그저 무리내의 구성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사람처럼 엄마네, 아빠네 하는 개념이 있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다음 만났을때도 그저 아는 강아지 정도로 인지하지 서로 그리 살갑거나 하지는 않는게 일반적이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건 인간이 좀 특이한 사항일 뿐, 일반적인 동물들 세계에서는 당연한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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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포도가 안좋은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포도내에는 리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강아지 신장을 손상 시켜 급성신부전을 유발하고 생존하더라도 만성신부전으로 후유증이 남기 때문에 맹독성 물질로 구분합니다. 물론 모든 강아지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것은 아니지만 ( https://diamed.tistory.com/228 )포도를 안먹으면 그만이지 먹기위해 목숨을 걸 필요는 없다는것이죠. 기타 강아지에서 금기시 되는 식재료 리스트는 다음과 같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diamed.tistory.com/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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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노묘 고양이 계속해서 똥이 나와요...ㅎ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고양이의 배변 실금은 매우 드문 사례로 주로 척추신경계 이상이나 자율신경기능부전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척추신경계의 선천적 질환에서부터 노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디스크 질환에 의해서도 해당 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MRI 검사와 신경계 관련 항체 반응 검사등 특수 검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신경내과에 조예가 깊은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평가 받아야 하는 사항입니다. 신경계 이상은 그 질환 종류에 따라 통증이 있는 상태의 가능성도 고려되어야 하니 되도록 진단을 받으시고 아이의 통증 상황을 줄여 주시는데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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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이안 여름에 털 깍아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post clipping alopecia가 잘 일어나는 2중모를 갖고 있는 품종이기 때문에 털을 깎더라도 상당히 많은 양을 남기는 방식으로 깎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 반려견 미용사 선생에게 의뢰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하지만 그렇게 털을 깎더라도 일부 아이들에서는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post clipping alopecia의 경우 털이 다시 자라게 하는 방법이 뾰족한 수단이 없고 https://diamed.tistory.com/310 최근 개발된 치료법도 전신마취와 피가 날정도의 강한 자극이 필요한 시술이기 때문에 매우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다행(?)인것은 강아지들의 체온 조절방법은 사람처럼 땀을 흘리며 피부로 열을 발산하는게 아니라 혓바닥을 내고 헥헥거리면서 호흡과 혓바닥으로 하는것이라 털이 있더라도 털의 유무에 따른 열 발산의 차이가 크지 않다는점이지요. 그말은 반대로 털을 깎아도 혓바닥을 내밀고 헥헥거리는건 날씨가 더울때 똑같을것이란 말과도 같습니다. 다만 되도록 날씨가 너무 더운 시간대는 피하여 산책하시는것이 현명하다고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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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서점에서 시작하셔야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반려견을 키우겠다고 생각되신다면 서점으로 가셔서 반려견을 키우는것과 관련한 가장 얇은책 1권, 가장두꺼운책 1권, 그리고 표지가 참 마음에 드는 책 1권하여 3권을 정독하시고 과연 나는 반려견을 키울 수 있는 사람인가? 를 다시 한번 판단하시는게 우선합니다. 이 후 분양처를 알아보셔도 늦지 않고 오히려 서로가 불행의 길로 들어서지 않는 가장 좋은 길입니다. 반려견을 가족처럼 키운다고들 말하죠? 가족 즉, 사람 하나 들이는 정도의 지식과 노력이 필요한게 반려견과의 동거입니다. 절대 한번 해보지... 정도의 각오로 들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 우선 서점에 가셔서 책을 정독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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