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에 흙을 뿌려서 제거할 수 있다??
녹조 현상에 황토와 같은 흙을 뿌리는 방법은 황토 입자가 미세조류를 응집시켜 바닥으로 침강시키는 물리적 작용과 황토 속 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 성분이 녹조의 먹이인 인산염을 흡착하는 화학적 작용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황토 입자는 표면적이 넓고 콜로이드 성질을 띠고 있어 물속의 부유하는 남조류와 결합해 무겁게 만들어 가라앉힘으로써 수면 위 녹조를 일시적으로 제거하고 햇빛을 차단해 추가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수중에 존재하던 녹조를 바닥으로 이동시키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며 침전된 황토와 사멸한 조류가 수중 생태계를 교란하거나 저층의 산소를 고갈시켜 2차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합니다. 이와 같은 부작용 때문에 최근에는 황토 살포를 신중하게 결정하며 인공 지능을 활용한 수류 순환이나 천연 효소 살포 등 보다 근본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안들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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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을 먹고 다리에 수포가 생기더니 3일만에 사망했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부위에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50퍼센트 내외에 달할 만큼 매우 치명적입니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되면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고 다리 부위에서 시작되는 수포와 괴사가 빠르게 진행되며 쇼크 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간 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면역 저하자는 감염 시 진행 속도가 극도로 빨라 사망 위험이 높으므로 여름철이나 해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해산물을 반드시 섭취 전에 가열 조리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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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한반도 최상위 포식자 복원 질문을 드렸는데요.
승냥이는 과거 한반도 전역에 서식했던 토착종으로서 고라니와 멧돼지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생태계의 균형을 맞추는 데 기여할 수 있지만 야생 동물의 복원은 인명 피해 가능성과 축산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완벽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승냥이는 무리 생활을 하며 조직적으로 사냥하는 특성이 있어 인간이 거주하는 지역 근처까지 활동 범위를 넓힐 경우 반려견이나 가축을 습격할 위험이 존재하며 이는 지역 주민과의 극심한 갈등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한반도의 산림은 파편화되어 있어 승냥이 무리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기에는 면적이 좁고 인간 활동 영역과 겹치는 지점이 많으므로 복원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와 정교한 관리 체계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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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다생물의 이름 좀 알려주세요!!
해당 생물의 명칭은 가든일이며 모래 바닥에 구멍을 파고 몸의 하부를 집어넣은 채 머리만 내밀어 물속의 동물성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체의 절반 이상을 땅속에 고정한 모습이 마치 정원에 심긴 풀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형상과 비슷하여 이러한 이름이 붙었으며 흰색과 노란색의 줄무늬가 있는 개체는 주로 스플렌디드 가든일이라는 종으로 분류됩니다. 이들은 경계심이 매우 강하여 주변의 작은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모래 구멍 속으로 즉시 숨어버리는 습성이 있으므로 아쿠아리움과 같은 환경에서 관찰할 때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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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이유없이 짖는데요 왜 그럴까요?
강아지가 거울이나 창밖을 보고 짖는 이유는 유리 속 자신의 모습을 낯선 침입자로 인식하거나 외부의 작은 움직임과 소리에 경계심을 느껴 영역을 방어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개는 인간과 달리 거울 속 형상을 자기 자신으로 인지하지 못하며 외부 시각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므로 짖음을 줄이려면 불투명 시트지를 붙여 시야를 차단하거나 커튼을 쳐서 자극의 원인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가장 직접적입니다. 짖는 순간에 관심을 주어 행동을 강화하지 말고 조용히 있을 때 간식으로 보상하는 교육을 병행하며 산책이나 놀이를 통해 평소 쌓인 에너지를 분출시켜 예민함을 낮추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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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가끔씩 비닐 같은거를 먹고 토하는데 그렇게 토하면서도 계속 씹고 먹는 이유는 왜그럴까요?
고양이가 비닐을 반복해서 씹는 행위는 비닐 특유의 질감과 소리가 주는 자극이 사냥감의 움직임이나 소리와 유사하여 본능적인 호기심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비닐에 묻은 음식 냄새나 제조 과정에서 들어간 동물성 성분이 식욕을 자극하기도 하며 이물질을 먹는 이식증 증상이나 스트레스 해소 수단으로 고착되었을 가능성도 큽니다. 고양이는 인간과 달리 과거의 토했던 경험과 현재의 씹는 즐거움을 논리적으로 연결하여 학습하지 못하므로 보호자가 비닐을 치워 물리적으로 접근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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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이런 가방 사용해도 관절에 괜찮나요?
사진 속 제품처럼 강아지의 다리를 아래로 길게 빼서 매달아 두는 형태의 가방은 강아지의 척추와 고관절에 상당한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사람과 달리 수직으로 서 있는 구조가 아니기에 체중 전체가 하체와 척추 밑부분에 집중될 경우 고관절 탈구나 척추 원반 탈출증 등의 근골격계 질환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다리 네 개가 허공에 뜬 상태에서는 강아지가 스스로 체중을 분산하거나 자세를 바꿀 수 없어 근육 긴장도가 높아지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호자의 편의성보다는 반려동물의 신체 구조를 고려하여 강아지의 네 발이 평평하게 바닥에 닿거나 엎드린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슬링백이나 이동장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 유지 측면에서 훨씬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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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퍼로 찢어진 상처 꿰매야 할까요?
눈꺼풀은 피부가 매우 얇고 눈의 보호와 직결되는 예민한 부위이므로 1mm 정도의 작은 상처라도 벌어져 있다면 자연 치유보다는 수의사의 진료를 통해 봉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안검 부위는 상처가 아물면서 눈꺼풀 모양이 변형될 경우 눈썹이 안구를 찌르는 안검내번증이나 결막염 등의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벌어진 조직을 정교하게 맞추는 처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이라 당장 방문이 어렵다면 상처 부위를 핥거나 긁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즉시 착용시켜 추가 손상을 막아야 하며 오염된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다음 날 최대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미용 중 발생한 사고는 염증 발생 가능성뿐만 아니라 외관상의 변형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가의 드레싱과 항생제 처방을 통해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를 깨끗하게 회복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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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말티즈,3개월 포메 합사 질문이요
노령견과 활동량이 많은 새끼 강아지를 합사할 때는 처벌 위주의 격리보다는 활동 공간의 완전한 분리와 보상 중심의 교육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3개월 된 포메라니안을 덮치거나 귀찮게 할 때마다 울타리에 가두는 방식은 강아지에게 울타리를 부정적인 공간으로 인식하게 만들 뿐이며 말티즈에 대한 공격성이나 불만을 키울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대신 말티즈가 포메라니안의 접근을 피할 수 있는 높은 곳이나 전용 휴식처를 확실히 보장해주고 포메라니안이 흥분하여 달려들기 직전에 장난감이나 간식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차분해졌을 때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통제력을 길러주는 것이 적절합니다. 12살 노령견은 신체적으로 새끼의 에너지를 감당하기 어려워 스트레스를 크게 받을 수 있으므로 두 마리를 같은 공간에 방치하기보다는 철저히 분리된 상태에서 짧은 시간 동안만 긍정적인 접촉을 유도하며 점진적으로 적응시키는 과정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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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 오진과 그 치료비 큰액수 ㅠㅠ
진료 과정에서 발생한 오진으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으셨다면 우선 첫 번째 병원의 진료기록부와 검사 결과지 및 결제 영수증을 모두 확보하여 두 병원의 진단명이 상이함을 입증할 객관적 근거를 마련해야 합니다. 급성 신부전 진단의 근거가 된 수치와 실제 호르몬 질환의 인과관계를 비교하여 의료 과실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해당 병원에 정식으로 이의를 제기하고 과다 청구되거나 불필요했던 진료비에 대한 환불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만약 병원 측에서 오진을 인정하지 않고 합의를 거부한다면 한국소비자원의 의료분쟁 조정 신청이나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의학적 판단의 차이가 반드시 법적 과실로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도 존재하므로 두 번째 병원 수의사의 소견서를 구체적으로 작성 받아 논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피해 구제 가능성을 높이는 효율적인 방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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