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붉은메추리240
해산물을 먹고 다리에 수포가 생기더니 3일만에 사망했답니다...
무슨 질병인가요? 심각한 상황인지요?
무섭네여...ㅠㅠ.
코로나도 다시 기승을 부리고, 또 해산물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ㅡㅡㅡ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나 질병에 ....
아직도 인류는 정복하지 못한게ㅜ많네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보여요. 해산물 섭취 후 다리에 수포가 생기고 빠르게 악화되는 패턴이 비브리오 패혈증의 전형적인 증상이에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세균이 원인인데,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돼요.
이 세균은 독소를 내뿜으면서 조직을 빠르게 괴사시켜요.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여러 장기가 동시에 망가지기 시작해요. 건강한 사람은 잘 이겨내지만 간 질환자, 당뇨 환자, 면역 저하자는 치사율이 50%를 넘을 정도로 매우 위험해요.
다만 일반인이 너무 무서워할 필요는 없어요. 건강한 성인은 감염되더라도 가벼운 장염 수준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주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위험해요.
여름철 해산물은 익혀 먹고, 손이나 발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 접촉을 피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40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비브리오 패혈증은 해산물을 날것으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부위에 접촉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세균성 질환으로 치사율이 50퍼센트 내외에 달할 만큼 매우 치명적입니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감염되면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과 오한이 나타나고 다리 부위에서 시작되는 수포와 괴사가 빠르게 진행되며 쇼크 상태에 빠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간 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면역 저하자는 감염 시 진행 속도가 극도로 빨라 사망 위험이 높으므로 여름철이나 해수온이 높은 시기에는 해산물을 반드시 섭취 전에 가열 조리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정확한 것은 검시나 부검을 통해서 확인을 하겠지만 정황상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보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입니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에게는 치사율이 5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입니다.
그리고 감염 시 48시간 이내에 발열과 함께 다리에 괴사성 수포가 생기며 전신 쇼크로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죠.
다행히 이 병은 사람 간 전염이 되지 않으며, 균도 열에 약해 85도 이상으로 익혀 먹으면 안전합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보이는데요, 이는 해산물 섭취 후 다리에 수포가 생기고 빠르게 사망에 이르는 경과가 이 질환의 양상과 동일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바닷물,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환경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라는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패혈증으로, 수온이 18℃ 이상으로 올라가는 초여름부터 균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감염될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발열, 복통, 구토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이내에 다리 부위에 피부 발진, 부종, 수포가 생기기도 하며 진행이 정말 빠른 질환이기 때문에 상당수의 환자들이 발병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하며, 치사율이 30~50%에 달합니다. 하지만 비브리오 패혈증균의 사람 간 전파는 일어나지 않으며 감염된 사람 옆에 있다고 해서 옮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비브리오균은 56℃ 이상에서 사멸하므로 굴, 조개, 낙지, 해삼 등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서 섭취해야 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