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의 하얀 털은 멀리서 보면 눈밭과 색이 똑같아서 보호색 역할을 한다는데 실제 피부 색깔은 검은색이라네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북극곰의 털은 실제로 흰색 색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 거의 투명한 털이 빛을 산란시켜 하얗게 보이는 것입니다 .덕분에 눈 얼음 환경에서 위장 효과를 얻습니다. 피부는 검은색이라 햇빛 흡수에 어느 정도 유리할 수 있지만, 체온 유지이 핵심은 검은 피부보다 두꺼운 털과 피하지방층의 강력한 단열 효과입니다. 즉, 하얀 털은 위장 두꺼운 털 지방은 보온역할이 중심이고 검은 피부의 열흡수 효과는 보조적이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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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가 우리나라에서는 상위 포식자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길고양이는 우리나라에서 최상위 포식자라기보다 천적이 적은 중간포식자에 가깝습니다. 성묘를 꾸준히 사냥할 동물은 많이 않지만, 새끼나 작은 개체는 수리부엉이 같은 대형 맹금류, 들개, 너구리 등에 공격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도시에서는 이런 포식압이 매우 약해 개체수가 쉽게 유지되고 새 소형 포유류 파충류를 사냥해 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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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어떻게 씨가 없고 살이 많게 변화해온건가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지금 먹는 바나나는 자연에서 씨가 저절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 씨가 적고 과육이 많은 돌연변이 개체를 오랫동안 골라 재배한 결과 입니다. 야생 바나나는 큰 씨앗이 많지만, 재래 바나나는 단위결과성과 삼배체 같은 특징 떄문에 씨가 제대로 발달하지 않고 과육만 자랍니다. 검은 점들은 대개 발달하지 못한 씨의 흔적입니다 .씨가 없으니 씨앗 대신 포기나 새순을 나눠 번식시킵니다. 중요한 점은 바나나의 씨 없는 과육이 자연선택보다 인간의 선택육종과 영양번식으로 유지된 형질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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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부의 전공학과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연구직은 석,박사 비중이 높지만, 산업체 취업은 학사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바이오기업에서는 생산, 공정, 품질관리(QC), 품질보증 (QA), GMP, 임상 인허가 등의 직무가 학사 채용이 많습니다. 국립대, 전문대, 모두 취업할 수 있지만 학교 이름보다 현장실습, 관련 자격 실험 경험, 지역 산업체 연계가 중요합니다. 대학원 진학 생각이 없다면 순수 생명과학 보다 바이오의야굼, 생명공학, 제약공학처럼 산업 연계가 강한 학과를 추천드립니다. 중요한점은 학과 선택 전 해당 대학의 최근 취업처와 현장실습 기업을 꼭 확인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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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어떻게 혈중 산소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나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우리몸은 운동이 시작되면 호흡수와 깊이를 늘리고 심박출량을 증가시켜 산소 공급을 맞춥니다. 혈중 Co2 산도 , 산소 변화를 경동맥체와 대동맥체의 화학수용기가 감지해 호흡 중추에 전달하고, 근육에서는 혈류가 늘어나 산소를 조직에 더 잘 내놓습니다. 중요한 점은 격렬한 운동에서도 이런 조절이 동시에 작동해 동맥혈 산소포화도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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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 생물에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겹치기 싫다면 수원청개구리, 좀수수치, 산굴뚝나비, 뿔제비갈매기, 광릉요강꽃 같은 종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수원청개구리와 좀수수치는 멸종 위기가 야생생물 1급이라 조사주제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발표할 때는 서식지,먹이, 멸종원인 보호 방법 순으로 정리하면 깔끔합니다. 너무 유명한 반달가슴곰, 수달 보다 겹칠 가능성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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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래미가 크면 얼마까지 자라는가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피라미는 보통 10~15cm 정도, 큰 개체는 20cm 이상 자랄 수 있습니다. 치어는 연못의 동물플랑크톤, 작은 수서생물을 먹지만, 개체가 많다면 잘게 부순 민물고기용 사료를 하루 1~2회 남지 않을 정도로만 주세요. 수달은 피라미도 충분히 잡아먹을 수 있으므로 돌 ,수초 등 은신처를 만들고 ,연못에는 수달이 다치거나 걸리지 않는 형태의 튼튼한 덮개, 울타리를 설치하는 게좋습니다. 수달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므로 포획하거나 해치는 방식은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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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골격이 하체가 좀 더 옆으로 튀어나온게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말씀하신 하체의 옆으로 벌어진 형태가 넓고 짧은 골반과 옆으로 퍼진 장골을 뜻한다면 이는 주로 인간 계통에서 직립보행에 적응하며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오스트랄로 페티쿠스도 이미 이런 골반을 가졌고, 그 이전 유인원 조상은 대체로 더 길고 좁은 골반이었습니다. 즉 처음부터 큰 뇌 때문에 생긴 것은 아니며, 두발로 안정적으로 걷기 위한 변화가 먼저였고 이후 homo에서 뇌가 커지면서 출산에 유리한 골반 형태가 추가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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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들은 요즘도 진화를 지속하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곤충도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만 파리가 갑자기 사마귀, 개미를 잡아먹도록 변한 것은 아니며, 포식성 파리나 개미 몸속에 알을 낳아 유충이 자라는 기생성 파리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흔히 좀비 개미로 알려진 현상은 주로 곰팡이 감염에 의한 행동조절이고요. 최근 영상이 퍼지며 새롭게 진화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진화는 개체가 갑자기 바뀌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쳐 유전적 형질이 선택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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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사진의 식물 이름이 무엇입니까요?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사진의 잎 모양과 가지에 달린 작은 꽃을 보면 비수리 , 흔히 야관문이라고 부르는 식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콩과 싸리속 식물로 전국 들이나 산기슭에서 흔히 자랍니다. 민간에서 약초로 이용되기도 하지만 사진만으로 100% 동정할 수 없고 약효 안전성도 별개이므로 임의로 달이거나 섭취하는 것을 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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