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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퀴벌레인가요? 무슨바퀴종류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퀴벌레의 일종으로 보입니다.그 중에서도 독일바퀴로 생각되는데, 성충이 아닌 유충으로 보입니다.성충의 크기는 약 1~1.5cm로, 다른 바퀴벌레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유충은 더 작은 편이며 밝은 갈색 또는 황갈색이며, 등 쪽에는 두 줄의 짙은 줄무늬가 있습니다.보통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여 주방, 욕실, 가전제품 주변(특히 에어컨, 냉장고 등)에 많이 서식합니다. 그리고 틈새에 숨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리고 독일바퀴는 매우 작은 틈새로도 쉽게 유입이 가능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습니다.상가 건물이라면 다른 층이나 상점에서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택배 상자, 배달 음식 용기, 중고 물품 등을 통해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건물 전체의 배관, 전선 통로 등을 통해 위아래 층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배관 틈새를 통해 들어오는 경우도 흔합니다.또한 바퀴벌레는 한 마리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이미 보이지 않는 곳에 많은 개체들이 서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유충이 발견되었다면 이미 집 내부에 서식하며 번식하고 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따라서 단순히 외부에서 한 마리만 들어왔을 수도 있지만, 이미 집 내부에 서식지를 만들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확인하고 방역 조치를 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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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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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이 먹는 양이 의학,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건가요?
보통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위가 늘어나고, 위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뇌에 포만감 신호가 전달됩니다.하지만 쯔양과 같은 대식가들은 이 과정이 일반인과 다릅니다.쯔양과 같은 분들은 일반인에 비해 위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위가 늘어나는 정도가 커서 소량의 음식으로는 포만감을 느끼기 어렵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해도 위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크지 않아 포만감 신호가 뇌로 잘 전달되지 않는 것입니다.게다가 포만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과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에 대한 반응이 둔감할 수 있습니다. 렙틴은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데, 일부 대식가는 렙틴 저항성을 가지거나, 렙틴 수용체의 민감도가 낮아 포만감 신호가 약하게 전달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쯔양도 이런 경우일 수 있는 것이죠.그리고 쯔양의 경우, 하루에 엄청난 양의 음식을 먹고도 체중이 크게 늘지 않는 것은 매우 높은 대사 속도 때문입니다.음식을 소화, 흡수, 대사하는 과정에서 소모되는 에너지인 TEF 뿐만 아니라 기초대사량인 BMR, 일일 대사량 등이 일반인에 비해 월등히 크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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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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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온이더라도 여름에 더 더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습도 때문입니다.인간의 몸은 땀을 증발시켜 체온을 조절하는데, 습도가 높으면 땀이 잘 증발되지 않기 때문에 몸의 열을 효과적으로 발산하기 어렵습니다.우리 몸은 더울 때 땀을 흘리는데, 이 땀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면서 기화열을 빼앗아가 우리 몸을 식혀줍니다. 그래서 공기 중의 수증기량이 적은 건조한 환경에서는 땀이 빠르게 증발하여 체온 조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집니다.반면, 여름철에는 공기 중에 수증기가 많아 습도가 높습니다. 이 때문에 피부에 맺힌 땀방울이 증발하는 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피부에 남아있게 되면 체온을 낮추는 효율이 떨어지게 되며, 몸은 계속해서 땀을 배출하지만 열은 제대로 식혀지지 않아 더 덥게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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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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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붙어있는 이 작은 벌레의 이름은 뭘까요?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작은뿌리파리로 보입니다.작은뿌리파리의 크기는 3mm정도이고, 몸이 모기와 비슷하게 길고 가늘며, 긴 다리와 날개가 있는데 특히 화분 흙처럼 유기물이 많고 습한 곳을 좋아합니다.만약 집안에 화분이 많다면, 작은뿌리파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앞서 말씀드렸지만 작은뿌리파리는 화분의 습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화분 흙이 너무 축축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방식으로 물주기 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노란색 끈끈이 트랩을 화분 근처에 설치하면 성충을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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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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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잎이 솜털로 변하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꽃이 지고 나면, 민들레의 씨방이 부풀어 오르면서 씨앗이 됩니다.이 씨앗의 끝에는 꽃받침 조각이 있는데, 이 조각들이 길게 깃털모양으로 자라면서 갓털을 형성하는 것입니다.이 갓털은 여러 개의 섬세한 털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치 우산이나 낙하산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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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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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없는 수박을 만드는 원리는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수박은 염색체가 두 세트(2n)인 2배체 식물입니다.하지만 씨 없는 수박은 염색체 수가 세 세트(3n)인 3배체입니다. 식물은 생식 세포를 만들 때 염색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들어야 정상적으로 종자를 형성할 수 있는데, 염색체 수가 홀수인 3배체는 염색체가 제대로 짝을 이루지 못해 씨앗이 성숙하지 못하고 결국 씨 없는 수박이 되는 것입니다.씨없는 수박을 만들기 위해 먼저 일반적인 2배체 수박에 콜히친이라는 화학 물질을 처리합니다. 콜히친은 세포 분열 과정에서 염색체가 분리되는 것을 방해하여, 염색체 수가 두 배로 늘어난 4배체(4n) 수박을 만듭니다.그리고 이 4배체 수박의 암꽃에 일반 2배체 수박의 꽃가루를 수분시킵니다.이렇게 이 둘을 교배하면 2n+n=3n의 염색체를 가진 씨앗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씨앗이 바로 씨 없는 수박을 키울 수 있는 씨앗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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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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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왜 생명체로 구분되지 않는 것인가요?
바이러스는 세포 구조가 없고, 숙주 세포 없이는 스스로 증식하거나 물질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생물로 분류되지 않는 것입니다.일반적으로 생물은 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고, 물질 대사를 하며, 자가 증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바이러스는 세포막, 세포벽, 세포소기관 등이 전혀 없는 단순한 구조입니다.단백질 껍데기 안에 유전 물질만 들어있죠. 또한, 효소가 없어 숙주 세포 없이는 독립적으로 물질대사를 하거나 증식할 수 없습니다. 숙주 세포 밖에서는 단백질 결정체 형태로 존재하며 아무런 생명 활동도 하지 않죠.이러한 무생물적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물로 분류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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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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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는 인간과 환경에 어떤 이로운 점을 주나요?
잠자리는 인간의 관점에서 본다면 상당히 이로운 곤충입니다.특히 잠자리는 모기나 파리, 각다귀, 나방과 같은 해충의 천적입니다.성충 잠자리는 하루에 수백 마리의 해충을 잡아먹을 수 있으며, 잠자리의 유충인 수채도 물속에서 모기 유충을 잡아먹습니다. 이러한 포식 활동은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모기와 농작물에 해를 입히는 해충의 개체 수를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잠자리를 모기 방제 목적으로 활용하기도 합니다.또 과거에는 일부 지역에서 잠자리를 약재로 사용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에서는 잠자리의 성충과 애벌레를 결핵이나 천식 환자에게 썼으며, 일본에서는 유충을 아이들의 감기약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환경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잠자리는 생태계 먹이사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육식성 곤충으로 다른 곤충들의 개체 수를 조절하며, 스스로는 새나 개구리 같은 다른 동물들의 먹이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역할은 생태계의 안정적인 균형을 유지하는 데 상당히 중요한 역할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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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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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잠자리나 된장잠자리처럼 잠자리의 이름은 어떻게 지어졌을까요?
다른 동물도 그렇지만, 잠자리의 이름 역시 주로 외형적인 특징이나 행동 양식에서 따와 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고추잠자리의 경우 몸의 색깔이 붉어서 마치 붉은 고추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수컷이 성숙하면서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된장잠자리는 몸 전체가 황갈색을 띠는데, 이 색깔이 마치 된장과 비슷하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죠.그리고 장수잠자리는 몸집이 크고 굵어서 장수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잠자리 중에서도 매우 큰 편에 속합니다.이 외에도 서식지나 발견된 장소의 이름을 따서 지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사람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외형적인 특징에서 이름을 따오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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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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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기술이 상당히 올라갔다던데 인간 장기도 만들 수 있을까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가능합니다.실제 많은 학제들이 연구를 하고 있는 분야이며, 비교적 단순한 장기는 이미 이식 수술에서도 사용이 되었습니다.다만, 심장이나 간과 같은 복잡한 장기를 만들어 이식하는 것은 아직 어려운 상황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충분합니다.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기술적, 윤리적 과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혈관이나 신경, 세포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복잡한 장기를 만드는 것은 현재 기술로는 어렵습니다. 단순히 세포를 쌓아 올리는 것만으로는 장기의 기능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장기 내부에 복잡하게 얽힌 혈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핵심 과제이며, 혈관이 없으면 장기 내부의 세포들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해 금방 죽게 됩니다. 현재는 미세한 혈관 구조를 재현하고, 프린팅된 장기 내부에 세포의 생존율을 높이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또한 말씀하신 3D 프린팅 장기의 안전성과 내구성은 임상 적용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프린팅된 장기가 실제 장기와 유사한 물리적 강도와 생물학적 기능을 가져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실제 장기만큼의 내구성을 확보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제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과 장기간 이식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합니다. 3D 프린팅 장기가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엄격한 안전성 및 품질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죠.현재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대부분 실험실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인공 피부나 연골 같은 비교적 단순한 조직은 이미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심장이나 간과 같은 복잡한 장기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약 20년 내에 실제 심장과 유사한 기능을 모방하는 인공 심장이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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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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