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는 해를 바라본다는데 계속 있는 동안 해만 바라보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바라기는 평생 해를 보는 것은 아닙니다.정확히는 꽃이 피기 전 어린 해바라기가 낮동안 해를 따라 움직이고 밤이 되면 다시 동쪽으로 고개를 돌립니다.하지만 꽃이 피고 다자라면 줄기가 굳어져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그래서 완전히 자란 해바라기는 해를 쫓지 않고 오직 동쪽만 바라보며 고정되며, 우리나라의 해바라기 밭에 가보면 모두 동쪽(실제로는 남동쪽에 가깝습니다)을 향해 정렬해 있습니다.결론적로 우리가 보는 활짝 핀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돌지 않고, 늘 동쪽만 바라보게 됩니다.
1.0 (1)
응원하기
사람이 죽은 후에도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란다는 게 사실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람이 죽은 후에는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라지는 않습니다.죽은 후 머리카락과 손톱이 자란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피부의 수분 손실로 인한 피부 수축 때문입니다.사람이 죽고 물질대사를 멈추면 몸에서 수분이 급격히 빠져나가기 시작하는데, 그로 인해 피부와 주변 조직이 건조해지면서 뒤로 쪼드라들고 수착하기 시작합니다.피부가 수축하면 피부 아래 묻혀있던 손톱의 뿌리 부분과 두피 속에 감춰져 있던 머리카락의 모근 부위가 겉으로 드러나게 됩니다.그 결과 실제 길이가 자란 것이 아니라 주변 피부가 줄어들면서 손톱과 머리카락이 더 밖으로 밀려나온 듯한 착시가 발생하는 것이죠.그리고 사후에도 세포가 일부 살아있다는 말은 부분적으로는 맞는 말입니다.심장이 멈춘 이후에도 산소 공급이 없더라도 조금 더 버틸 수 있는 일부 세포들은 짧게는 몇 분, 길게는 몇 시간 동안 살아 움직일 수 있는 것이죠.마지막으로 손톱과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만으로 사후 소생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현대 의학에서 소생 가능 여부를 결정짓는 핵심적 장기는 뇌인데, 심장이 멈추고 혈액 공급이 중단되면 뇌세포는 4~5분 만에 돌이킬 수 없는 뇌손상을 입기 시작합니다.결국 뇌, 그 중에서도 중추신경계가 손상되기 시작하면 다시 깨어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자율신경과 무조건 반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간단히 말해 자율신경은 내장 기관을 지배하는 신경계의 종류이고, 무조건 반사는 자극에 즉각 반응하는 경로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둘 다 대뇌를 거치지 않는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목적과 과정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먼저 무조건 반사는 뜨거운 것을 만졌을 때 손을 떼는 것처럼 위험 피하기가 목적인 일시적 반응입니다.반면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은 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지속적인 항상성 조절작용에 해당하죠. 따라서 심장 박동 조절은 말씀하신 무조건 반사보다는 자율신경계의 항상성 조절로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이때 심장 박동과 호흡을 조절하는 최고 조절 중추는 말씀하신대로 연수가 맞습니다. 연수가 몸 상태를 감지하여 교감, 부교감 신경을 통해 심장에 명령을 내리는 구조인 것입니다.결론적으로 화가님이 이해하신 메커니즘이 맞습니다. 다만, 용어상으로는 항상성 조절로 분류되는 것이죠.
5.0 (1)
응원하기
곤충들은 온도를 느끼는지 궁금한데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곤충도 온도를 느낍니다.다만, 사람과는 온도를 느끼는 부위는 물론 추위나 더위에 대처하는 방식이 많이 다릅니다.곤충은 온도를 감지하는 온도 수용기 세포를 가지고 있는데, 주로 더듬이 끝이나 다리 마디, 입으로 온도를 느끼게 되죠. 특히 모기나 파리는 더듬이로 0.005도 수준의 미세한 온도 변화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다만,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사람과 달리, 곤충은 주변 환경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추우면 날개를 펴고 햇볕을 쬐거나, 가슴 근육을 부르르 떨어 몸을 따뜻하게 데우고, 날씨가 너무 더워지면 서늘한 그늘이나 돌 밑, 나뭇잎 뒤로 대피하여 열을 피합니다.결론적으로 곤충은 인간보다 훨씬 더 정밀한 감각기관으로 온도를 느끼고, 본능적인 행동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우리는 술의 해악을 알면서도 술을 못 끊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물학적 이유도 있지만, 심리학적, 사회적 요인도 있습니다.먼저 알코올은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해 도파민을 분출시켜 순간적인 쾌감과 가짜 위안을 줍니다.또한 술을 계속 마시면 뇌가 자극에 둔감해지는 내성과 술이 깰 때 찾아오는 금단 증단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됩니다.그리고 뇌는 현재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단기적 보상을 강하게 원하게 되는데, 특히 힘든 감정을 술로만 달래다 보면 스트레스를 스스로 극복하는 심리적 면역력이 약해져 의존증이 강해지게 됩니다.물론 여기에 술을 권하고 술에 자비로운 사회적 요인이 더해지면 더욱 더 술에 의존하는 정도가 커지게 됩니다.그래서 결국 술을 못 끊는 것은 의지 뿐만 아니라 호르몬 변화와 환경이 결합한 중독 현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평가
응원하기
수은 함량이 높은 어류에 연어는 해당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어는 비교적 수은에서는 안전한 편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수은, 그 중에서도 특히 독성이 강한 메틸수은은 대형 포식성 어류나 수명이 긴 물고기일수록 체내 축적량이 많아집니다.하지만 연어는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먹이사슬의 최상위 포식자는 아닙니다.주로 크릴새우와 소형 어류, 오징어 등을 먹고, 수명도 보통 2~5년 정도로 참치나 상어처럼 수십 년을 사는 대형 어류에 비해 짧습니다. 그래서 체내에 수은을 축적할 시간이 그다지 길지 않습니다.더군다나 우리가 흔히 마트나 식당에서 먹는 연어는 대부분 양식 연어입니다. 그렇다보니 자연산에 비해 수은 함량이 훨씬 낮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간뇌는 모든 항상성의 중추인가요? 그리고 호르몬 조절의 중추도 간뇌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간뇌, 그 중에서도 특히 간뇌의 시상하부는 우리 몸의 항상성 조절과 호르몬 조절의 최고 중추가 맞습니다.사실 좀 더 엄밀히 말하면 대부분의 핵심 항상성을 담당합니다. 우리 몸의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 조절의 3대 핵심 요소는 체온과 삼투압, 혈당량인데, 이 세 가지를 총괄하는 곳이 바로 간뇌의 시상하부입니다.그리고 대부분이라 말한 이유는 예외도 있기 때문인데, 항상성 중에서도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농도를 조절하는 호흡 운동이나 심장 박동, 소화액 분비 같은 생명 유지 기능은 간뇌가 아니라 연수가 중심이 되어 조절합니다.그리고 간뇌는 혈당이 높으면 부교감 신경을 통해 이자에서 인슐린이 나오도록 직접 명령하고, 호르몬 조절에서도 간뇌는 뇌하수체와 갑상샘 등 말단 기관을 움직이는 최고 중추입니다.예를 들어 간뇌가 신호를 줘야 뇌하수체에서 생장호르몬이 분비될 수 있죠. 또한 간뇌가 자극 호르몬을 보내야 갑상샘에서 티록신이 분비되는 결재 라인이 작동합니다.결과적으로 호르몬 기관에 호르몬을 보내라고 명령하는 시작점은 모두 간뇌입니다.
5.0 (1)
응원하기
고래의 수명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세요
말씀하신대로 고래의 종류에 따라 최소 20년에서 최대 200년가지 상당히 차이가 납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오래 사는 고래는 북극해에 서식하는 북극고래로, 무려 200년 넘게 살 수 있습니다. 북극고래는 차가운 바다에서 신진대사를 늦추고 손상된 세포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리고 가장 거대한 대왕고래의 수명은 약 80년~90년으로 인간과 비슷하고, 점프로 유명한 혹등고래 역시 50~9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범고래도 비슷하게 50~90년 정도이고, 깊은 잠수로 유명한 향유고래도 평균 60~70년 정도삽니다.사람들에게 친숙한 큰 돌고래는 50~50년정도, 몸집이 작은 상괭이 같은 쇠돌고래류는 20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습니다.참고로 고래의 나이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귀에 쌓인 귀지나 이빨의 성장선을 통해 측정할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4.0 (1)
응원하기
대장용종, 위장 용종이 최대한 안 생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술과 담배를 하지 않으시고, 라면도 거의 안드신다면 장건강을 위해 좋은 식습관을 가지고 계신겁니다.그래도 과일의 좋은 성분도 과다하면 과당 촉진으로 용종을 유발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너무 차가운 얼음물과 탄산수는 위점막을 자극해 위염을 유발할 수 있어 가능하다면 상온의 물이 좋습니다.그리고 소고기나 돼지고기, 햄 같은 가공육은 대장 용종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고, 과일 외 채소와 현미 등의 통곡물을 드셔야 장내 독소가 빨리 배출됩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 D는 대장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을 억제하는 영양소이니 음식이나 영양제로 챙겨드시는 것이 좋습니다.여기에 주 3회정도 가벼운 운동에 30분 이상 걸어주면 장운동이 활발해져서 용종 발생율이 많이 낮아집니다.그리고 비만도 채내 염증을 유발해 용종을 키우니 체중 조절도 중요하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해충 질문!! 곤충학자분 계시나용ㅇ
사진상으로는 '청딱지개미반날개', 일명 화상벌레라 부르는 종으로 보입니다.만일 화상벌레가 맞다면, 이 벌레는 몸에 '페데린'이라는 강한 독성 물질을 지니고 있어 피부에 닿거나 터뜨리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붉은 물집과 통증이 생깁니다.그러니 혹시라도 몸에 붙었을 때는 절대 손으로 잡지 말고 입으로 불어서 떼어내야 합니다.원래 우리나라 전역의 논이나 습지에 살던 토종 곤충이며, 해충을 잡아먹는 익충이기도 합니다.다만 불빛을 향해 모여드는 야행성 성질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으로 이 때문에 밤이 되면 아파트 불빛을 보고 창문 틈이나 물구멍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게다가 매년 여름철 습하고 더운 시기가 되면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나 눈에 더 자주 띕니다.하실 수 있다면 창틀 물구멍을 방충망 스티커로 막고, 밤에는 커튼을 쳐서 불빛을 막는게 좋습니다.그리고 집 안에서 발견하면 맨손으로는 절대 만지지 마시고 휴지나 살충제를 사용해 제거하시는게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