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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잎 끝부분이 쓰러져있는데 왜 그런건가요?
말씀하신대로 물 부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물론 로즈마리는 건조한 환경을 선호하지만, 너무 오랫동안 물을 주지 않으면 잎이 스트레스를 받아 끝이 마르거나 휘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만일 정말 물 부족이 원인이라면 흙 표면이 완전히 말라있고, 화분 무게가 보기보다 가볍다면 물 부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외에도 과도한 햇빛이나 열, 영양부족, 해충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그리고 로즈마리는 햇빛을 정말 좋아하며, 약간은 건조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막과 같은 환경은 곤란하고 다른 식물에 비해 적은 양의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과습은 절대 금물입니다.또한 배수가 잘 되는 흙을 사용해야 하며 특히 통풍이 매우 중요합니다. 로즈마리는 앞서 과습에 약하다고 했는데, 통풍도 잘 되지 않으면 금방 곰팡이나 해충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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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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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스리움?! 식물 박사님들 도와주세요
사진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갈변의 원인은 과습이거나 건조 또는 환경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아닐까 합니다.우선 시든 꽃잎과 갈변한 잎은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식물은 시든 부분에도 여전히 에너지를 계속 보내려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제거해주면 식물이 다른 건강한 부분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새 잎이나 꽃을 피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그래서 시든 꽃잎의 경우 꽃잎이 시들었다면 꽃대 아래쪽을 자르는 것이 좋고, 갈변한 잎의 경우 잎 전체가 갈변했다면 줄기와의 경계 부분을 잘라내고, 잎의 일부분만 갈변했다면 갈변한 부분만 잘라내도 괜찮습니다.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자르는 도구는 꼭 소독한 가위나 칼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식물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뿌리 식물 영양제를 구매하셨다면 사용하셔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식물이 현재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영양제를 바로 주기 보다는 환경을 먼저 확인하여 식물에게 적당한 화경을 만든 후 영양제를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식물이 약해져 있을 때 영양제를 과하게 주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영양제에 따라 사용법도 다르니, 사용 시에는 설명서에 있는 권장량을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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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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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들은 모성애가 강한 편이 아닌가요? 왜 새끼고양이가 길에 자주 보이는거 같죠?
고양이는 모성애가 매우 강한 동물입니다.그래서 어미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를 양육하는데 상당한 정성을 쏟는 편이죠.그럼에도 길에서 새끼 고양이를 보셨다면 어미 고양이가 사냥이나 먹이를 구하러 간 경우가 가장 흔하지 않을까 합니다. 새끼 고양이들이 호기심이 강해서 주변을 배회하거나 어미를 기다리며 밖에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또는 어미 고양이가 보금자리를 옮기는 중일 수도 있고, 새끼 고양이들이 독립할 시기가 다 되어서 일 수도 있습니다. 보통 생후 2~3개월이 되면 독립성을 키우며 주변을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아집니다.하지만, 드물게도 어미 고양이가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으로 인해 새끼를 돌보지 못하게 된 상황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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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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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같은 경우는 유전자도 거의 비슷하나요?
일란성 쌍둥이와 이란성 쌍둥이에 따라 다릅니다.먼저 일란성 쌍둥이는 하나의 수정란이 분리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유전적으로는 거의 100% 동일합니다. 사실상 복제인간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살아가며 생기는 미세한 유전자 돌연변이나 후성유전학적 변화 등으로 인해 100% 완전히 똑같다고는 할 수 없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유전자가 동일하다고 할 수 있죠.하지만, 이란성 쌍둥이는 두 개의 다른 난자와 두 개의 다른 정자가 각각 수정되어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란성 쌍둥이는 유전적으로 일반 형제자매와 동일하게 평균적으로 50%의 유전자를 공유합니다. 같은 날 태어났을 뿐, 유전적으로는 일반 형제자매와 다를 바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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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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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체 수가 그리 많지않은 호랑이 같은 개체는 어떤식으로 생식대상을 찾나요?
호랑이도 기본적으로는 시각과 후각, 청각 등의 감각기관을 총동원하여 번식 상대를 찾고 선택합니다.보통 수컷 호랑이는 암컷보다 훨씬 넓은 영역을 차지하며, 이 영역은 여러 암컷의 영역과 겹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컷 호랑이는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기 위해 소변이나 배설물을 뿌리고, 나무에 발톱 자국을 남기며, 특정 울음소리를 냅니다. 그리고 암컷 또한 발정기가 가까워지면 소변을 뿌리는 빈도를 늘려 수컷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그리고 호랑이의 소변에는 나름의 번식 정보를 담고 있는 페로몬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호랑이들이 이를 통해 개체의 번식 상태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랑이는 다양한 울음소리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데, 짝짓기를 위한 관심이나 다른 호랑이를 유인하는 소리도 낼 수 있습니다.그래서 번식기가 되면 수컷은 자신의 영역 안에 있는 암컷들을 찾아다닙니다. 암컷이 발정기에 들어가면 수컷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이때 수컷은 암컷과 만나 짝짓기를 시도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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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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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수명주기는 몇번인지 궁금 합니다.
세포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인간의 정상적 체세포는 약 50~60번 정도 분열하면 더 이상 분열하지 않고 노화되어 죽게 됩니다. 참고로 이렇게 세포가 분열하는 횟수는 무한하지 않고 정해져 있으며, 이를 '헤이플릭 한계'라고 합니다.그리고 이렇게 한계가 있는 이유는 세포 분열 시 염색체 끝 부분에 있는 텔로미어라는 DNA 부분이 짧아지기 때문입니다. 텔로미어는 염색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의 길이가 조금씩 짧아지고, 텔로미어가 일정 수준 이하로 짧아지면 세포는 더 이상 분열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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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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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니 날파리가 많이 생기는데 날파리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날파리가 싫어하는 냄새를 이용하는 것입니다.날파리는 보통 로즈메리나 페퍼민트, 라벤더, 바질 등 강 허브향을 싫어합니다. 이런 허브를 화분으로 키우거나, 말린 허브를 망에 넣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구문초나 국화과 식물 역시 날파리가 싫어하는 냄새를 만드는 식물입니다.그리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또 다른 방법은 계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계피 스틱을 주방이나 날파리가 자주 보이는 곳에 두거나, 계피 우린 물을 스프레이로 뿌려주는 것도 방법입니다.그리고 날파리는 음식물 쓰레기나 과일 껍질 등 유기물을 먹고 번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는 빠르게 처리하고 주방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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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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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채기 한 사람 옆에 있으면 감기 걸릴수도 있나요??
네, 마스크를 하지 않은 사람이 재채기를 할 경우 감기나 다른 호흡기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재채기는 침방울, 즉 비말을 통해 바이러스나 세균을 퍼트리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만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이 침방울이 주변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고, 그 안에 있는 병원균이 다른 사람의 호흡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지하철처럼 밀폐되고 사람이 많은 공간에서는 감염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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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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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농도별 아밀레이스 활성화 실험에서 궁금한게 있어요
우선 질문이 여러가지라서 좀 나눠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아밀레이스는 말씀하신대로 특정 온도 범위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용합니다. 즉, 사람의 체온과 비슷한 약 37도에서 최적의 활성을 보이는데, 25도는 최적 온도보다 크게 낮기 때문에 효소의 활성이 눈에 띄게 떨어져 녹말 분해 속도가 생각보다 많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물론 25도라 해서 녹말이 전혀 분해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분해 속도가 매우 느릴 뿐입니다. 예를 들어 37도에서 5분 만에 녹말이 완전히 분해된다면, 다른 요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25도에서는 10분이나 20분 또는 그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실험에서도 이러한 느린 속도 차이를 충분히 체감이 가능합니다.그래서 특정 시간 간격으로 아이오딘 용액을 떨어뜨려 색 변화를 관찰하면, 37도에서는 빠르게 청람색이 사라지는 반면, 25도에서는 훨씬 더 오랜 시간 동안 청람색이 유지되거나 서서히 옅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pH 10에서 청람색이 나타나지 않은 것은 의외의 결과입니다.녹말 분해 효소는 일반적으로 pH 7 근처에서 최적의 활성을 보이지며 pH 10은 최적 pH보다 많이 벗어난 환경이므로, 이 환경에서는 효소가 거의 활성을 잃어 녹말이 거의 분해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녹말이 그대로 남아있어 아이오딘 용액과 반응하여 청람색이 나타나야 정상입니다.생각해 볼 수 있는 오류는 pH의 측정이 잘 못 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녹말 용액이나 효소 용액, 혹은 실험 도구에 세균의 아밀레이스 같은 이미 다른 녹말 분해 효소가 오염되어 있었을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pH 조건에서도 일부 미생물 유래 효소는 활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는 pH 10으로 맞춘 용액에 알칼리성 물질 외에 다른 불순물이 포함되어 효소에 예상치 못한 영향을 주었을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pH 10에서 청람색이 나타나지 않고 녹말이 분해되었다는 것은 일반적인 결과는 아니기에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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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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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인가요..? 벌레인가요..? 뭔가요..?
사진 속의 동물은 민달팽이입니다.보통의 달팽이는 패각이 있지만 민달팽이는 패각이 퇴화하거나 매우 작아 눈에 띄지 않는 종입니다.민달팽이가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경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말씀하신 화분이 가장 유력한 경로입니다. 화분 흙 속에 민달팽이 알이나 어린 민달팽이가 숨어 있다가 집 안 환경에 적응하면서 자라거나, 화분 주변의 습한 환경을 타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특히 식물을 들이기 전에 흙이나 화분 밑면을 잘 확인하지 않으면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그 외에 문틈이나 하수구, 택배 등의 외부 물품을 통해서 들어왔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화분이 가장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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