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생선중에 우리나라 바다에서 잡히는 돔의 종류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돔은 생물학적으로 어떤 생선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근해에서 주로 잡히는 돔이라면 참돔, 감성돔, 돌돔, 벵에돔 등이 유명하죠.참돔은 몸 전체가 붉은색을 띠며 고급 횟감으로 선호되는 어종 중 하나입니다. 보통 60~80cm까지 자라지만, 1m 이상의 대형 개체도 발견됩니다.감성돔은 은회색 또는 검은색을 띠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낚시꾼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어종입니다. 일반적으로 40~50cm 정도이며, 드물게 60cm 이상으로 성장하기도 합니다.돌돔은 몸에 검은색 줄무늬가 특징이며, 성장하면서 줄무늬가 흐려지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져 고급 횟감으로 평가됩니다. 주로 50~60cm 정도 자라며, 70cm 이상의 대형 개체도 보고됩니다.벵에돔은 몸이 둥글고 푸른빛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갯바위 낚시의 대표 어종으로, 특유의 향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40cm 내외가 일반적이며, 50cm 이상의 크기는 드문 편입니다.그 외에도 혹돔, 범돔, 돗돔, 자리돔, 파랑돔, 점자돔, 노랑꼬리파랑돔, 청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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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에서 주로 버섯이 잘 자라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먼저 버섯은 스스로 양분을 만들지 못하고 다른 유기물에서 양분을 흡수하며 자라는 종속영양생물입니다.그런데, 고목은 셀룰로스, 리그닌 등 버섯의 성장에 필수적인 유기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무가 썩어가면서 이러한 유기물들이 버섯이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변형됩니다.또한 고목은 수분을 흡수하고 오랫동안 머금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버섯은 균사체가 건조해지면 성장이 어렵기 때문에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분 공급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고목 내부는 비교적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여 버섯이 자라기에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죠.게다가 살아있는 나무는 자체적인 방어 기작을 가지고 있어 버섯의 침입을 막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목은 이러한 방어 기작이 약화되거나 없기 때문에 버섯이 뿌리내려 자라기에 경쟁이 적고 더 유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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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무나 자작나무가 많이 자라는 장소에는 약용버섯이 어떤 것이 많이자라는지 궁금합니다.
참나무와 자작나무는 둘 다 버섯이 많이 자라기는 하지만, 자라는 버섯의 종류는 다릅니다.참나무에서 주로 자라는 버섯이라면 표고버섯, 느타리버섯, 영지버섯, 뽕나무버섯 부치 등입니다.그리고 자작나무에서 주로 자라는 버섯이라면 차가버섯, 상황버섯, 말굽버섯 등입니다.또 앞서 말씀을 드렸지만, 참나무와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이 모두 같은 종류는 아닙니다. 버섯은 특정 나무와 상호작용하며 자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나무의 종류와 특성에 따라 자라는 버섯의 종류도 달라집니다.예를 들어, 차가버섯은 거의 대부분 자작나무에서만 발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표고버섯은 주로 참나무에서 잘 자랍니다. 물론 느타리버섯처럼 여러 종류의 활엽수에서 자랄 수 있는 버섯도 있지만, 대부분의 버섯은 특정 나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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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이 사람들의 기쁨과 슬픔을 구별할 정도라면 지능이 어느정도 이상이 되어야하나요?
지금까지 진행된 다양한 연구 결과들을 보면 많은 동물들이 생각보다 높은 감정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사람들이 반려동물로 많이 기르는 개나 고양이는 물론이고 유인원과 코끼리, 돼지, 말 등의 동물도 사람들의 감정을 구별하고 행동할 수 있는 동물들이죠.그러나 감정 구별 능력은 단순히 IQ처럼 수치화된 지능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반응하는 능력은 높은 사회적 지능과 관련이 깊기 때문에 이는 다른 개체와의 상호작용, 의사소통, 공감 능력 등과 연결됩니다. 즉, 사회적 지능이 높은 동물이 감정 구별을 위한 지능 수준이 높다고 말할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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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 냄새가 나는건 정확히 어떤 원리로 인해서 냄새가 나는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로 세균 번식에 의한 것입니다.빨래를 한다고 해서 모든 세균이 완전히 박멸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낮은 온도의 물로 세탁하거나, 세제 사용량이 부족하거나, 세탁 후 바로 건조하지 않으면 남아있던 세균들이 번식하기 시작하는데,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이나 유기물은 이 세균들의 먹이가 됩니다.그래서 수건에 남아있는 세균들은 번식하면서 땀, 피지, 세제 찌꺼기 등 유기물을 분해하고, 이 과정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latile Organic Compounds, VOCs)을 생성하는데, 이 VOCs가 바로 우리가 불쾌하게 느끼는 냄새의 주범입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퀴퀴한 냄새를 유발하는 부티르산이나 이소발레르산 등이 있습니다.특히 세탁 후 수건이 충분히 건조되지 않고 축축한 상태로 방치되면 세균 번식이 더욱 활발해지게 되는데 습한 환경은 세균이 자라기에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욕실처럼 습한 공간에 걸어두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간단히 요약하자면, 수건 냄새는 세탁 후에도 잔류하는 세균들이 유기물을 이용해 번식하고, 이 과정에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휘발성 화합물을 생성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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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왜 일어난걸까요?
주요 원인은 바로 가습기 살균제에 포함된 독성 화학물질 때문이었습니다.가습기 살균제에 사용된 주요 유해 성분은 PHMG(폴리헥사메틸렌 구아니딘), PGH(염화 올리고 에톡시에틸 구아니딘), C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 / MIT(메틸이소티아졸리논) 이었습니다.이 성분들은 살균 효과가 뛰어나 세제나 곰팡이 제거제 등 다양한 항균 제품에 사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성분들이 가습기를 통해 물과 함께 미세한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에 분무되면서 발생했습니다.일반적인 화학물질은 흡입되더라도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는 경우가 많지만, 가습기 살균제 성분은 초음파 가습기에 의해 매우 미세한 입자로 쪼개져 공기 중에 퍼졌습니다. 이렇게 미세해진 입자는 코나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까지 직접 도달했던 것입니다.폐에 도달한 독성 물질은 폐 조직에 심각한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이는 결국 폐 섬유화로 이어졌습니다. 폐가 섬유화되면 산소 교환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 곤란이 오고, 심한 경우 폐 기능을 완전히 상실하여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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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를 시키면 왜 곰팡이가 안 생기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건조를 하게되면 곰팡이가 서식하기 위한 환경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곰팡이는 20~30도의 적절한 온도, 영양분, 산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습도가 충족될 때 활발하게 번식합니다. 이 중 수분은 곰팡이가 영양분을 흡수하고 대사 활동을 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그래서 건조한 환경에서는 곰팡이 세포 내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고, 주변 환경에서 충분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워집니다. 이는 곰팡이가 생장하고 번식하는 데 필요한 수분 활성도가 낮아지기 때문인데, 곰팡이는 일반적으로 60% 이상의 상대습도에서 잘 자라며, 습도가 60% 미만으로 떨어지면 성장이 크게 억제됩니다. 대표적으로 흑색국균 곰팡이의 경우 평형상대습도가 75%일 때는 거의 발아하지 못하는 수준이 됩니다.그러나 곰팡이가 있었는데 건조를 시킨다고 해서 곰팡이가 사멸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건조한 환경에서는 곰팡이의 성장과 번식이 억제됩니다. 이미 자라고 있던 곰팡이도 더 이상 활발하게 증식하지 못하고, 활동을 멈추거나 매우 느려지는 것입니다.하지만 곰팡이는 포자라는 형태로 존재하며, 이 포자들은 건조한 환경에 대한 내성이 강합니다. 온도가 영하로 떨어져도 죽지 않고 동면 상태로 있다가, 환경이 다시 습해지고 적절한 조건이 되면 언제든지 다시 발아하여 번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치 씨앗이 발아하기 전까지는 살아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것이죠.따라서 곰팡이가 생겼던 곳을 건조시키는 것은 더 이상 번식하지 못하도록 막는 데는 효과적이라 할 수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포자까지 완전히 제거해야만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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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사람이 열매를 수확할 때 고통을 느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물은 사람처럼 고통을 느끼지 않습니다.사람이 머리카락이 뽑힐 때 통증을 느끼는 것은 신경계가 있기 때문인데, 신경계는 통증을 감지하고 뇌로 전달하여 고통이라는 감각을 만들어냅니다.하지만 식물은 신경계가 없습니다. 뇌도 없고,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세포도 없습니다. 따라서 배나무나 사과나무에서 열매를 수확할 때 가지에서 열매를 떼어내는 행위가 식물에게 고통을 유발하지는 않습니다.물론 식물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고 생존을 위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고통과는 다른 차원의 반응입니다. 예를 들어, 식물이 해충의 공격을 받으면 방어 물질을 분비하거나 특정 유전자를 발현하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반응은 고통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화학적, 생리적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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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바퀴벌레가 맞을까요?궁금합니다
전형적인 바퀴벌레입니다.특히 몸 색깔이 진하고 크기를 고려했을 때, 먹바퀴 또는 미국바퀴 종류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아파트에서 복도에서 바퀴벌레를 보셨고, 이제 집 안에서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셨다면, 세탁기 배수관 구멍을 통한 유입 가능성은 상당히 높습니다. 세탁기 배수관은 하수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고, 이러한 배관은 바퀴벌레가 이동하는 주요 통로 중 하나입니다. 배수관에 구멍이나 틈이 있다면 이를 통해 충분히 유입될 수 있죠. 특히 밤에는 바퀴벌레가 먹이를 찾아 활동하기 때문에, 어두운 배수관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왔을 수 있습니다.그 외에도 하수구나 싱크대 배수구, 창문이나 현관문의 틈, 외부 물건 등을 통해 유입되었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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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라는것은 산의 어떤 지역에서 자라나고 캘 수 있는건가요?
난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후대에 분포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종류의 야생난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먼저 높은 습도를 좋아하지만, 동시에 뿌리가 썩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선호합니다.그리고 직사광선보다는 적절히 차광된 반그늘을 좋아합니다. 특히 낮은 야산의 소나무 밑이나 큰 나무 그늘 아래에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일반적인 흙보다는 난석과 같이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그래서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라는 착생란도 많습니다.우리나라 자생난의 주요 서식지라면 전국이 서식지이긴 하지만, 특히 앞서도 말씀드렸 듯 낮은 야산의 그늘진 곳에서 자생하는 경우가 많고, 제주도 및 남부 해안 지역과 남해안 섬 지역이 특히 유명합니다.그러나 야생에서 난을 무분별하게 채취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며, 멸종위기종의 경우 더 강하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란과 같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난은 채취는 물론 훼손도 엄격하게 금지됩니다.또한 대부분의 희귀하고 비싼 난은 오랜 시간 애란가들의 노력으로 개량되고 배양된 품종이거나, 야생에서 우연히 발견된 특이 개체를 번식시킨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인이 산에서 고가의 난을 발견하고 채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오히려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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