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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랗게 변한 건가요? 다시 되돌릴 수 있나요..?
사진처럼 잎과 줄기의 일부가 노랗게 변하는 현상은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다시 초록색으로 되돌리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가장 크게 생각되는 문제는 영양부족 또는 수질문제입니다.특히 수경 재배 시 자라는 상황에 따라서는 제공되어야 하는 영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혹시 수돗물을 사용하셨다면 수돗물에 포함된 염소 성분이 일부 식물에는 해로울 수 있으며, 또는 박테리아가 번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또한 식물에 따라서는 빛이 너무 부족하거나 직사광선에 너무 오래 노출되면 잎이나 줄기가 변색될 수 있고, 급격한 온도 변화나 너무 춥거나 더운 환경도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변색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식물의 일부 잎이나 줄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노화되어 변색될 수 있간 하지만 사진처럼 급격하게 진행되는 경우는 노화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해결법이라면 우선 물을 바꿔주고 수경 재배용 영양제를 사용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고로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영양액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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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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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수분과 양분을 빨아 올리고 식물 전체를 지탱해주는 뿌리는 어떤 종류들이 있나요?
일반적인 뿌리라면 원뿌리, 곁뿌리, 수염뿌리 등이 있습니다.원뿌리는 주근이라고도 하는데, 씨앗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뿌리로, 굵고 길게 자라며 곁뿌리를 냅니다. 보통 민들레나 콩과 식물에서 볼 수 있습니다.곁뿌리는 측근이라 하며 원뿌리에서 옆으로 뻗어 나오는 작은 뿌리들입니다.수염뿌리는 수근이라 하며, 원뿌리가 발달하지 않고 가늘고 비슷한 굵기의 뿌리들이 뭉쳐서 자라는 형태입니다. 보통 잔디나 벼와 같은 외떡잎식물에서 주로 나타납니다.그 외 부착뿌리, 기생뿌리, 버팀뿌리, 저장뿌리(덩이뿌리), 공기뿌리(기근), 호흡뿌리 등과 같은 특수한 기능을 가진 뿌리들이 있고, 물속에서 자라는 수중뿌리와 땅 위로 뿌리를 드러내는 땅위 뿌리 등 환경에 적응한 특수한 뿌리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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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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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골격구조가 어떻기에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도 안정적이고 부상없는 착지가 가능한가요?
말씀하신대로 골격 구조의 특이성 때문입니다.고양이는 사람보다 더 많은 척추뼈를 가지고 있는데, 이 척추뼈들은 매우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으며, 척추 사이의 디스크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마치 활처럼 몸을 휘었다가 펼 수 있는 능력은 공중에서 자세를 빠르게 교정하고 충격을 분산시킬 수 있게 해줍니다.또한 고양이의 쇄골은 사람과 달리 다른 뼈와 연결되어 있지 않고 근육에 떠 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어깨뼈 역시 몸통 골격과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어 앞다리의 움직임이 매우 자유로운 편이죠. 이러한 구조 덕분에 고양이는 떨어지는 동안 몸통을 비틀고 다리를 회전시켜 빠르게 착지 자세를 잡을 수 있습니다.고양이의 발에는 흔히들 냥냥패드라고 부르는 넓고 두꺼운 패드가 있어 착지 시 충격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킵니다. 이 패드는 마치 에어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여 뼈와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주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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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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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이나 생물학적인 실험에서 특히 쥐를 사용하는 이유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부분의 실험에서 결과를 빠르게 얻을 수 있고 취급이 쉬울 뿐만 아니라 인간과 비슷한 유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쥐는 임신기간이 3주정도로 매우 짧고 한 번에 낳는 새끼의 수도 적게는 5마리에서 많게는 13마리까지 낳습니다. 많은 실험들이 세대를 거듭하며 확인해야 하는 것이 많은데, 결과물도 많고 짧은 세대가 넘어가는 시간도 짧기 때문에 많은 세대를 거듭하는 실험결과를 얻기 매우 유용합니다.또한 쥐는 몸집이 작기 때문에 사육공간이 작아도 되고, 다른 실험동물보다 키우기 쉬울 뿐만 아니라 유지비용도 많이 들지 않아 실험비도 적게 들어갑니다.게다가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작기 때문에 한손에 들고 실험이 가능하기에 실험체의 통제에도 매우 유용합니다.더욱이 유전학적으로 사람과 유전적으로 약 90%가 일치하기 때문에 인간의 질병과 노화를 연구하는데 자주 사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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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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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위장관에 이소성 치아 혹은 이종골화증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1, 밥을 먹으면 곧장 구토한다. 2, 음식을 삼키면 가
먼저 이소성 치아의 경우 식도나 위장의 입구를 막거나 자극하여 음식물이 제대로 내려가지 못하고 바로 구토를 유발할 수 있고, 특히 식도에 이소성 치아가 있는 경우, 음식을 삼킬 때 치아가 식도 벽을 긁거나 눌러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지속적인 쓰라림, 출혈, 이물감 등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이종골화증의 경우 뼈가 형성되는 부위에 따라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만약 이종골화증이 식도 주변에 발생한다면 음식물을 삼키는 움직임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매우 드물게 위장관 내에 이종골화증이 발생하여 장의 통로를 막아 장폐색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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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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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캄은 단세포생물인가요? 다세포생물인가요?
해캄은 원생생물로 분류되는 것이 맞고, 현미경으로 관찰했을 때 길게 연결된 대나무 같은 모양은 다세포처럼 보이는 콜로니, 즉 군체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좀 더 자세히 설명드리면 일반적으로 원생생물은 단세포 생물이 맞습니다. 하지만 해캄은 여러 개의 세포가 길게 이어져 실처럼 보이는 형태를 이루며 살아가는 다세포성 녹조류입니다. 이처럼 여러 개의 세포가 모여 덩어리나 사슬 같은 구조를 이루는 것을 앞서 먼저 말씀드렸던 콜로니라 하며, 해캄은 대표적인 콜로니 형태의 녹조류입니다.따라서 해캄은 다세포로 이해하는 것이 더 정확하며, 원생생물 중에는 단세포 생물뿐만 아니라 해캄처럼 다세포 콜로니를 이루는 생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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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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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 혹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물인가요??
먼저 낙타 혹에는 물이 아닌 지방이 저장되어 있습니다.이 지방은 낙타가 먹이를 구하기 힘든 환경에서 에너지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물이 부족할 때 대사 작용을 통해 지방이 분해되며 에너지와 물을 모두 공급합니다. 지방 1g이 분해될 때 약 1g의 물이 생성된다고 합니다.그래서 혹의 크기는 낙타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먹이를 충분히 섭취한 낙타는 크고 튼튼한 혹을 가지고 있지만, 오랫동안 먹지 못하면 혹은 작아지고 부드러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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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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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에 사는 농부 입니다.???
질문이 너무 많아서 하나씩 답을 드려봅니다.우선 커피는 다양한 형태로 유통됩니다.펄퍼를 거치지 않은 커피 체리 상태로도 유통이 가능하긴 하지만 특성상 보관이 어려워 유통기한이 짧고 구매하는 업체에서 직접 펄핑, 발효,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또한 펄핑 과정을 거친 후 건조하지 않은 생두 상태로도 유통이 가능합니다.하지만, 가장 많이 유통되는 형태는 생두를 건조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이 상태로 유통하면 보관이 용이하고, 구매 업체에서는 로스팅 과정부터 진행할 수 있어 구매자측이 선호하는 방식이죠.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로스팅까지 마친 원두 상태로도 유통이 가능하지만, 이는 주로 카페나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라인딩까지 마친 분쇄 원두 형태로도 유통될 수 있지만, 향미 유지가 어렵기 때문에 금방 마실 커피가 아니라면 크게 선호되지는 않죠.그리고 비닐하우스에서 커피를 재배하는 것은 국내에서도 시도되고 있는 방법입니다.그러나 커피나무는 열대 및 아열대 식물로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비닐하우스 내 난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중, 삼중으로 하우스를 시공하여 보온 효과를 높이는 것은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긴 하지만 외부 기온이 많이 낮아지는 지역에서는 추가적인 난방 없이는 겨울철 온도 유지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전북 남원 지역의 기후는 커피 재배에 적합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통 커피는 연평균 기온이 15~25도 정도이고, 서리가 내리지 않는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하지만 남원이 이런 환경은 아니죠.전남 고흥이 국내 커피 재배 주산지로 알려진 이유는 겨울철에도 비교적 따뜻한 해풍의 영향으로 커피 재배에 그나마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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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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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영화에서 보면 옥수수밭이 최후의 식량으로 자주 보이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우리나에서는 옥수수의 생산량이 그다지 많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보면 다른 주요 곡물에 비해 생산량이 매우 높은 작물입니다. 특히 한정된 땅에서 최대한 많은 식량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 실제로 옥수수는 밀 생산량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확량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옥수수는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잘 자라는 편입니다. 벼처럼 물이 많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밀처럼 서늘한 기후를 요구하는 것도 아니어서, 비교적 넓은 범위의 환경에서 재배가 가능합니다.게다가 수수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높은 작물입니다. 말씀하신 재난 상황에서는 충분한 에너지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칼로리가 높은 옥수수는 효율적인 식량 공급원이 될 수 있는 것이죠. 100g당 평균 365kcal 정도의 열량을 낼 수 있다고 하니, 다른 작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열량이죠.그 외에도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고 그대로 먹을 수도 있지만, 빵을 만들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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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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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도 유전이 될 가능성이 있는건가요?
네, 멀미도 유전될 수 있습니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멀미를 겪을 위험의 약 70%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정 유전자 변이가 멀미에 더 취약하며, 편두통과 같은 유전적 질환이 있는 경우 멀미가 더 잘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부모 중 한 명이라도 어렸을 때 멀미를 심하게 했다면, 자녀가 멀미를 겪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두 배 더 높았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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