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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내 몸이 내것 같지 않은 일들은 신경이 손상됐기 때문에 발생하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내 몸이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은 신경계의 손상과 관련이 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유 수용성 감각의 상실은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을 어렵게 만들어 내 몸이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고유수용성 감각이란 우리 몸이 공간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팔다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을 느끼게 해주는 감각입니다. 이는 근육이나 힘줄, 관절 등에 있는 고유수용성기라는 감각 수용기를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그리고 책에서 언급된 고유감각 상실의 주요 원인은 말초 신경이나 척수, 뇌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몸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증상은 신경계, 특히 고유수용성 감각 경로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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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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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당분도 몸에서 지방으로 변해서 혈관에 낄수잇나요?
우선 과일의 당이 과다할 경우 신체에서 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은 맞지만 이것이 지방 음식처럼 혈관에 직접적으로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과일의 주된 당은 과당과 포도당입니다.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온몸의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됩니다. 그리고 저장 용량을 넘어서는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축적됩니다.과당은 대부분 간으로 이동하여 대사되는데, 과도한 과당 섭취 시 간에서 중성지방 생성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먼저 과일 자체에는 혈관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섬유질과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이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이는 간접적으로 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과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하루 1~2회, 성인 주먹 반 정도의 양이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체리나 자몽, 배, 사과 등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하고, 식후보다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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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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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은 야생에 사는 토종 멧토끼를 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하거나 보호하지 않아요?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의 토종 멧토끼는 현재 국가적인 차원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어 보호받고 있지는 않습니다.그래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는 2018년에 멧토끼를 멸종위기 등급 중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 필요(Least Concern, LC)' 종으로 분류했습니다. 이는 전반적으로 보았을 때 뚜렷한 멸종 위협 요인이 확인되지 않고 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종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나라에서는 예전만큼 흔하게 멧토끼를 찾아보기 어려워진 것이 사실이며, 2018년부터 환경부에서 멧토끼를 '멸종위기야생생물 후보군(관찰종)'으로 지정하여 지속적인 관찰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또한, 울산이나 광주, 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멧토끼를 보호종으로 지정하여 자체적인 보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 멧토끼는 국제적으로는 멸종 우려가 낮은 종으로 평가되지만, 국내에서는 개체 수 감소 추세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보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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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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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식물에 꿀벌도 포함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꿀벌은 동물에 포함됩니다.식물은 스스로 영양분을 만드는 반면, 꿀벌은 꽃의 꿀이나 꽃가루를 먹고 살기 때문에 동물로 분류되죠.따라서 아이들 수업에서 동식물을 함께 다루실 때, 꿀벌은 동물의 예시로 설명해 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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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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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이의 원주민들이 우럽인들이 들어오고 나서 사망한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이었나요?
유럽인 특유의 전염병 때문이었스니다.특히 원주민들은 유럽인들이 가져온 천연두와 홍역, 독감과 같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이러한 질병들이 급속도로 퍼져나가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죠.또 일부 연구에서는 전염병으로 인해 아메리카 대륙 원주민의 약 90%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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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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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에 사람이 감염될 가능성이 얼마나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있지만, 그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대부분의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조류에게 특화되어 있으며, 사람에게 쉽게 감염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사람에게 감염된 사례는 감염된 조류와 매우 밀접하게 접촉했거나 오염된 환경에 노출된 경우였습니다.물론 조류 인플루엔자가 사람 간에 전파된 사례가 매우 드물게 보고되긴 했지만, 그마저도 제한적인 수준이었습니다.그러나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이하기 때문에, 특정 동물에게만 질병을 일으키던 바이러스가 돌연변이를 통해 종을 넘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은 항상 존재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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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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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이 되면 어떤 증상을 보이나요?
감염되는 조류마다 좀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닭의 경우 급성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PAI)의 경우라면 폐사율이 최대 100%에 달합니다.그 외 증상이라면 침울해 하거다 졸음, 닭 벼슬과 육수의 출혈 및 다발성 괴사, 심장외막 지방의 점상 출혈, 닭다리 정강이 부위의 심한 피하 출혈, 닭 벼슬과 육수의 심한 괴사, 안면부의 심한 부종 및 괴사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오리는 닭과는 약간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산란 중인 종오리의 경우 난포 파열, 위축, 충혈, 출혈 등이 나타나며, 난포 파열에 따른 난황의 복강 내 저류로 복막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육용오리의 경우 간장의 종대 및 유약, 폐의 충혈 및 출혈, 비장의 종대와 흰색 괴사 반점, 췌장의 다발성 괴사가 나타납니다.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 속도는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잠복기를 거쳐 닭이나 오리에게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며칠 내에 농장 전체로 퍼지게 됩니다. 또한 오염된 물건이나 공기를 통해 인접한 농장으로도 빠르게 전파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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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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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노화를 멈추게 할수는 없는건가요?
아직 인간의 노화를 완전히 멈추거나 되돌리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물론 이를 위해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는 있습니다.대표적으로 손상된 세포를 젊은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이나 노화 세포를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기술, 텔로미어 연구, 항노화 신약 개발, 타우린 연구 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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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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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역체계가 과도하게 반응할 때는 어떤 질병이 나타날 수 있나요?
면역계가 과하게 반응하여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은 크게 알레르기 질환과 자가면역 질환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알레르기 질환은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특정 물질에 대해 면역계가 과도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질환입니다.대표적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두드러기 등이 있습니다.그리고 자가면역 질환이란 면역계가 자신의 정상적인 세포나 조직을 외부 물질로 잘못 인식하여 공격하는 질환입니다.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대표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 제1형 당뇨병, 다발성 경화증, 루푸스 (전신 홍반 루푸스), 건선, 크론병, 감상선 질환, 원형 탈모, 백반증 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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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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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시력은 보통 몇 km까지 볼수가 있나요?
이를 정확히 수치화하기는 어렵습니다.다만, 맑은 날에는 약 5km 정도 떨어진 물체까지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지구의 곡률 때문에 시야가 가로막히기 때문입니다.물론 매우 좋은 시력을 가진 사람이나 특정 조건 하에서는 더 먼 거리의 물체도 인지할 수 있지만, 수십 km 떨어진 물체를 쉽게 식별하는 것은 일반적인 사람에게는 매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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