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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고래가 사람을 삼킬경우 어떤 행동을 보이나요
만일 고래가 사람을 삼킨다면 고래의 실수로 발생한 일입니다.그래서 사람도 크게 놀라고 당황스럽고 목숨에 위협을 느끼겠지만, 고래 역시 놀라고 당황스러우며 동시에 목숨에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그래서 당연히 대부분의 고래는 사람을 삼키면 이물질로 판단하고 즉시 뱉어냅니다. 실제로 이러한 사례가 몇 차례 보고된 바 있습니다.또 사람도 당황하면 횡설수설하듯 고래 역시 혼란스러운 행동을 보일 수도 있죠.그러나 영화나 소설에서 처럼 입속 너머로 사람을 삼킬 수 있는 고래는 없습니다.매우 큰 덩치의 수염고래는 이빨이 없고 수염을 이용하여 작은 먹이를 걸러 먹기 때문에, 사람을 삼키더라도 씹지 않고 통째로 삼킬 가능성이 높있지만 목구멍이 좁아 목을 지나 식도까지 사람을 삼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또 이빨고래는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지만, 사람을 먹이로 인식하는 경우는 드물고, 만약 사람을 삼키더라도 이빨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히고 삼킬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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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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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나 문어의 눈이 포유류 눈과는 어떻게다른가요
가장 큰 차이점은 망막의 구조, 색각, 수정체의 조절방법 등입니다.먼저 망막의 구조를 보면 포유류의 눈은 망막이 시신경 뒤에 위치하여 빛이 시신경을 통과해야 망막에 도달합니다. 이로 인해 시신경이 망막을 관통하는 부분에 맹점이 존재합니다. 반면, 오징어와 문어의 눈은 망막이 시신경 앞에 위치하여 빛이 직접 망막에 도달합니다. 그래서 맹점이 없습니다.색각을 보면 포유류는 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다양한 색을 구별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시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징어와 문어는 일반적으로 단색의 광수용체만을 가지고 있어 색을 구별하는 능력이 제한적입니다.특히 수정체 조절에서는 큰 차이를 보이는데, 포유류는 수정체의 모양을 변화시켜 초점을 조절합니다. 하지만 오징어와 문어는 수정체의 위치를 앞뒤로 움직여 초점을 조절하게 됩니다.오징어나 문어의 눈은 각막, 수정체, 망막 등 포유류의 눈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진화 과정에서 독특한 방식으로 발달하며 차이를 보이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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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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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조상이 조개쪽에 가까운 배경이 무엇인가요
문어는 그 모양은 다르지만 생물학적 분류로는 조개와 같은 연체동물문에 속하며, 암모나이트나 앵무조개와 같은 두족류 조상과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문어는 먼저 말씀드렸지만, 두족류에 속하며, 두족류는 고생대 캄브리아기에 등장한 이후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습니다.암모나이트와 앵무조개 역시 고대의 대표적인 두족류로, 껍데기를 가진 형태였습니다.현대의 문어와 조개는 그 모양이 확연히 다르지만, 문어의 초기 유생 단계에서는 껍데기의 흔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문어의 몸 구조, 특히 신경계와 감각 기관은 두족류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이는 암모나이트나 앵무조개와도 매우 유사한 점입니다.결론적으로, 문어는 연체동물문의 공통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적으로나 형태적 유사성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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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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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동물이 현재 어떤 종류가 있고 특징이 무엇인가요
연체 동물은 전 세계적으로 약 10만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며 서식지는 바다는 물론이고 민물과 육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시식중입니다.연체동물의 특징이라면 연체라는 이름처럼 뼈가 없고 근육질의 부드러운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투막이 몸을 둘러싸고 있으며 외투막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단단한 껍데기를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연체동물은 근육질의 발을 이용하여 이동하거나 먹이를 잡고 특히 말씀하신 오징어와 같은 두족류는 매우 발달된 신경계를 가지고 있어 복잡한 행동이 가능합니다.대표적인 연체동물로 복족류에는 달팽이, 고둥, 군소 등이 속하며, 배에 넓적한 발이 있는 것이 특징이며, 이매패류의 경우 조개나 굴, 홍합 등이 속하며, 두 장의 패각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두족류는 문어나 오징어, 낙지 등이 속하며, 머리에 다리가 달린 것이 특징이죠. 또한 다판류에는 군부 등이 속하며, 8개의 석회질 판으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지막으로 굴족류에는 뿔조개 등이 속하며, 길고 뾰족한 패각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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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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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의 신경세포가 얼마나 많은건가요
먼저 문어의 개체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문어의 신경세포 수는 약 5억개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개와 거의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 문어가 지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이 신경세포 때문입니다.그러나, 신경세포의 분류는 포유류와 확연히 다릅니다.문어는 전체 신경세포의 약 3분의 2가 다리와 몸에 분포되어 있는데, 각 다리에는 독립적인 신경계가 존재하며, 이는 다리가 뇌의 직접적인 통제 없이도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이러한 특징 때문에 일부 학자들은 문어를 9개의 뇌를 가진 생물로 보기도 합니다. 즉, 하나의 중앙 뇌와 8개의 다리 각각에 독립적인 뇌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하지만 이를 포유류와 비교한다면, 앞서 말씀드린 개의 신경세포 수는 약 5억 3천만 개로, 문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개의 신경세포는 대부분 뇌에 집중되어 있습니다.그리고 인간과 비교하자면 인간은 문어보다 훨씬 많은 수의 신경세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문어는 다리에 집중된 신경세포 덕분에 뛰어난 사람과는 전혀 다른 특징을 보여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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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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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와 카멜레온은 색을 변하게 할때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문어와 카멜레온의 색변화는 그 결과는 비슷하지만, 방식에서는 전혀 다른 방식을 사용합니다.먼저 문어의 경우 피부 아래에 있는 수천 개의 색소 주머니를 이용해 색을 변화시킵니다. 이 색소 주머니는 다양한 색깔의 색소를 담고 있으며, 문어는 이 주머니를 늘리거나 줄여서 피부색을 조절하는 것입니다.반면 카멜레온은 피부 속의 '광결정'이라는 특수한 세포층을 이용하여 색깔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광결정은 빛을 반사하고 흡수하는 능력을 가진 작은 구조물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카멜레온은 이 구조물들의 간격을 조절하여 빛의 파장을 변화시키며 피부색을 바꾸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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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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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중에서 구조색이라는게 무엇인가요
구조색이란 생물의 표면 구조에 의해 빛이 굴절하거나 반사되어 나타나는 색을 말합니다.간단히 말씀드리면 색소에 의한 것이 아니라, 보는 각도에 따라 색이 변하거나 무지갯빛처럼 보이는 것이며, 이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대표적으로 곤충 중에는 비단벌레 등이 날개 표면의 미세한 구조로 화려한 구조색을 보입니다. 조류에는 공작이나 벌새 등이 대표적이며, 어류 중에서는 비늘을 가진 많은 어류가 구조색을 가집니다.그리고 식물 중에서는 일부 꽃이나 열매는 표면의 미세한 구조로 인해 구조색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일부 베리류의 표면에서 나타나는 푸른 광택이 구조색에 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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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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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레온이 색깔을 변하게 하는 원리를 어떻게 입증하나요
카멜레온의 피부에는 여러층의 색소 세포들이 있습니다.이 세포들은 빛을 반사하고 흡수하는 능력이 있는데, 카멜레온은 이 세포를 조절하여 피부색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그리고 학자들은 이 원리를 찾아내기 위해 현미경은 물론이고, 분광학적 분석, 생리학적 분석 등을 진행했습니다.즉, 고성능 현미경을 사용하여 카멜레온 피부 세포의 구조와 변화를 관찰했고, 이를 통해 나노결정의 배열 변화가 색깔 변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죠.또한 분광학적 분석을 통해 카멜레온 피부에서 반사되는 빛의 파장을 분석하고, 색깔 변화와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는데, 이를 통해 나노결정 배열 간격 변화가 빛의 파장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냈습니다.마지막으로 카멜레온의 신경 및 호르몬 시스템이 색소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여 카멜레온이 어떻게 색소 세포를 조절하여 피부색을 변화시키는지 밝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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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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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포만감을 느끼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음식을 섭취하면 발생하는 자극에 대해 신경 및 호르몬이 작용하여 발생하는 현상입니다.음식을 섭취하면 위장이 팽창하게 되고, 이는 위벽의 신경세포를 자극하게 됩니다. 이 신호는 미주신경을 통해 뇌에 전달되어 포만감을 유발하게 되죠.또한 지방 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은 뇌의 시상하부에 작용하여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위장에서 분비되는 그렐린은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이지만, 식사 후에는 분비량이 감소하여 식욕을 낮추게 됩니다. 그리고 소장에서 분비되는 콜레시스토키닌과 펩타이드YY는 위장의 운동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발하게 됩니다.또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인슐린 역시 뇌에 포만감을 전달하게 되죠.그리고 뇌의 시상하부에 있는 만복중추에서는 이런 신호들을 모아 포만감을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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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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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문어나 사마귀를 보면 교미후 암컷이 수컷을 잡아먹는다는데 수컷은 그런 사실을 알까요?
학자에 따라 주장이 갈리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학계에서는 교미 후 수컷을 잡아먹는 행동을 의식적인 선택이라기보다는 본능에 따른 행동으로 보고 있습니다.즉, 짝짓기 본능은 종족 번식을 위한 강력한 동기이며, 수컷은 이러한 본능에 따라 행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물론 일부 연구에서는 일부 수컷이 교미 후 회피행동을 보이는 등 암컷의 크기나 행동 등을 통해 위험을 인지할 수 있다는 주장을 하고는 있지만, 설사 그런 사실을 알았다고 할지라도 이러한 인지가 짝짓기 행동에 대한 본능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그리고 암컷은 수컷을 잡아먹음으로써 필요한 영양분을 얻고, 이는 알의 질을 높여 번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가설이 가장 일반적인 가설입니다. 또한 수컷 역시 자신의 희생을 통해 더 많은 자손을 남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진화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결과적으로 수컷이 암컷에게 잡아먹힌다는 위험을 완전히 인지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짝짓기 본능을 막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이며, 수컷의 희생은 번식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이는 진화적으로 유리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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