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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병원체들이 분열법으로 증식하는지 알려주세요
먼저 균류는 주로 포자를 통해 번식합니다.포자는 유성 생식으로 생성되거나, 무성 생식으로 생성될 수 있으며, 일부 효모와 같은 균류는 출아법으로 증식하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분열법은 균류의 주된 증식 방법은 아닙니다.원생생물은 다양한 증식 방법을 가집니다. 분열법은 아메바나 짚신벌레같은 단세포 원생생물의 가장 일반적인 무성 생식 방법이며, 이 외에도 출아법, 포자 형성, 그리고 유성 생식도 가능합니다.바이러스는 스스로 증식할 수 없는 비세포성 감염체입니다. 숙주 세포에 침투하여 숙주 세포의 유전체 복제 및 단백질 합성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전 물질인 DNA 또는 RNA를 복제하고 새로운 바이러스 입자를 만듭니다. 즉, 분열법으로 증식하지 않습니다.세균은 이분법이라는 무성 생식 방법을 통해 증식합니다. 하나의 세균 세포가 두 개의 동일한 딸세포로 분열하는 방식으로, 분열법의 한 형태입니다.프라이온은 DNA나 RNA와 같은 유전 물질이 없는 단백질성 감염체입니다. 따라서 스스로 증식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적인 프라이온 단백질을 비정상적인 형태로 변형시켜 그 수를 늘려갑니다. 이는 기존 단백질의 구조를 재접힘시키는 과정으로, 생물학적인 증식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즉, 분열법으로 증식하지 않습니다.그리고 DNA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증식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살아있는 생명체는 DNA를 가지고 있으며, DNA 복제를 통해 증식합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DNA 또는 RNA를 가지고 있지만, 스스로 증식할 수 없고 반드시 숙주 세포를 필요로 합니다. 즉, 살아있는 세포의 도움 없이는 증식할 수 없습니다. 또한, 세포 내의 DNA에 손상이 심할 경우 세포는 증식을 멈추거나 세포 사멸을 유도하기도 합니다.마지막으로 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는 생명체 중에서도 분열법으로 증식하는 경우는 주로 단세포 생물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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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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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반?이 뱀을 쫒아내는 역할을 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백반은 뱀 퇴치에 효과가 거의 없습니다.실제 여러 방송과 실험을 통해 백반이 뱀을 쫓는 데 큰 효과가 없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뱀은 백반 위를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차라리 펜스를 설치하거나 마늘이나 계피, 석회 가루 등의 강한 향을 내는 물질이나 시중에 판매되는 뱀 기피제를 활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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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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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입 복숭아라고 조그만 천도복숭아와 다른 품종이 있데데요. 어떤걵가요?
요즘 한입 복숭아라고 불리는 품종은 천도복숭아와는 다른 특징을 가진 미니 복숭아 품종인 많습니다.특히 말씀하신 천도복숭아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크지 않고 당도가 높은 복숭아는 여러 품종이 있을 수 있지만, 신비복숭아가 아닐까 싶습니다.신비복숭아의 겉모습은 털이 없는 천도복숭아와 매우 흡사하게 빨간색을 띠지만, 크기는 일반 천도복숭아보다 작고, 천도복숭아는 보통 노란색 과육을 가지지만, 신비복숭아는 백도처럼 흰색 과육을 가지고 있습니다.맛은 천도복숭아 특유의 새콤한 맛은 적고, 백도처럼 달콤한 맛이 뛰어납니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후숙 정도에 따라 아삭한 것은 물론이고 말랑한 식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이런 신비복숭아는 자연적으로 발생한 변이 품종을 개량하여 육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즉, 기존 복숭아 품종의 장점을 결합하여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징을 강화한 품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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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4.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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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만에 비둘기가 많은데요 비둘기로인해 안좋은점 알려주세요
비둘기의 가장 큰 문제는 말씀하신 진드기도 있지만, 위생문제, 그 중에서도 특히 배설물 문제도 큽니다.비둘기 배설물은 부식성이 강하여 건물, 차량, 동상 등을 오염시키고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게다가 배설물에는 크립토코쿠스증, 히스토플라스마증, 살모넬라증 등 다양한 세균과 곰팡이 포자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세균이나 곰팡이 포자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어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또 말씀하신 대로 비둘기에게는 진드기나 벼룩, 이 등이 기생할 수 있습니다. 비둘기가 사람과 접촉하거나 비둘기가 서식하는 공간에 사람이 접근할 경우, 이러한 기생충들이 사람에게 옮겨와 가려움과 피부염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특히 새진드기는 사람에게도 물어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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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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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는 왜 사람을 무서워하지않고 달려드나요
짝짓기에만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람을 위협으로 간주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합니다.먼저 러브버그는 수명이 매우 짧습니다. 그래서 짝짓기 시기에는 다른 것에 신경 쓰기보다는 번식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또한 대부분의 곤충이 사람을 피하는 것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본능적인 행동인데, 러브버그는 사람에게서 직접적인 위협을 느끼지 않으니 도망갈 이유가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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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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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 외래종 곤충 계속 짝짓기하고 날아다니네요
러브버그 수컷은 암컷과 짝짓기 후 다른 수컷이 암컷에게 접근하여 자신의 유전자를 희석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암컷과 계속 붙어 있는 것입니다.다른 곤충들은 짝짓기 후 분비물을 통해 다른 수컷의 접근을 막기도 하지만, 러브버그는 그러한 기능이 부족하여 직접 붙어 있는 방식을 택한 것이죠.그리고 러브버그는 비행력이 약한 편인데, 암컷과 수컷이 함께 붙어 날아다니는 것이 각자 따로 비행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러브버그가 짝짓기를 오래 하는 것은 종족 번식을 위한 생존 전략의 일환이라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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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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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러브버그가 많이 출몰할까요?
안타깝지만, 내년에도 러브버그가 많이 출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몇 년 전부터 러브버그의 대량 출몰이 반복되고 있는데, 이는 주로 기후 변화와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습니다.러브버그는 원래 아열대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는 곤충인데, 우리나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고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면서 번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죠.현재 상황으로서는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내년에도 러브버그는 비슷한 시기에 대량으로 출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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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3.0
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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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버그가 동해, 남해쪽으로도 번질 가능성이 있나요?
네, 충분히 번져나갈 가능성이 있습니다.2022년 처음 수도권 서북부를 중심으로 대량 발생했던 러브버그는 2023년부터 서울 전역은 물론 경기도와 인천까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인천 계양산 일대에서도 대량 발생이 확인되었습니다.그런데 러브버그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남부 지방은 수도권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지역이 많으므로, 러브버그가 번식하고 서식하기에 더 적합한 환경이 될 수 있습니다.실제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2022년 논문에서 앞으로 50년 내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와 일본의 상당 부분이 러브버그가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러브버그는 현재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지만, 기후 변화 및 서식지 확장 특성상 우리나라 남부 지방으로도 점차 서식지를 넓혀갈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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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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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 있는 장내 유익균은 몇가지 종류나 되나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장에 서식하는 세균의 수는 수백에서 1000종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 중에는 건강에 유익한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 그리고 상황에 따라 유익균이 될 수도 있고 유해균이 될 수도 있는 중간균이 있습니다.대표적인 유익균으로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도박테리움, 아커만시아 뮤시니필라, 파이칼리박테리움 프로스니치, 로제부리아, 박테로이데스, 스트렙토코커스 써모필루스, 락토코커스 락티스 등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유익균들이 있지만, 장내 미생물은 사람마다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균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달라질 수 있고, 그 종류도 크게 차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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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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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산 러브버그 사태, 그대로 두는게 맞는걸까요?
러브버그의 발생은 대부분 일시적인 현상입니다.그래서 전문가들은 대체로 인위적인 방제보다는 자연적인 소멸을 기다리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러브버그는 생태계 먹이사슬의 일부이며, 무분별한 살충제 살포는 다른 유익한 곤충이나 새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생태계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또한 러브버그의 수명은 성충이 된 후 3~4일에 불과하며, 대량 발생 시기는 보통 2~3주 정도로 짧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개체 수가 줄어듭니다.게다가 넓은 산림 지역에 서식하는 러브버그를 모두 방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일시적인 효과에 비해 막대한 비용과 환경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물론 러브버그의 대량 출현은 불편하지만, 자연 생태계의 건강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당장의 불편함과 혐오감보다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더 낫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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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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