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버그가 사람에게는 해충인가요??
말씀하신 대로 요즘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옷이나 차에 달라붙고, 대량으로 출몰하여 시각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것은 사실입니다.하지만 러브버그는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해충으로 분류되지 않습니다.먼저 사람을 물지 않고, 질병을 옮기지 않으며, 농작물에도 피해를 주지 않습니다.오히려 러브버그의 유충은 떨어진 낙엽이나 동물의 배설물과 같은 유기물을 분해하여 토양을 비옥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고, 성충은 꽃의 꿀을 먹으면서 꽃가루를 옮겨 식물의 수분 활동을 돕는 꿀벌과 유사한 역할을 합니다.결론적으로, 러브버그는 생태학적으로는 익충이지만, 인간의 관점에서 볼 때 직접적인 물리적 피해나 질병 매개는 없음에도 대량 발생으로 발생하는 불쾌감과 시각적인 불편함으로 인해 굳이 따지자면 생활불편곤충 정도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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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심이 엄청나게 깊은 심해에 사는 생물들이
심해어는 나름 깊은 수심의 압력을 견딜 수 있게 진화했습니다.그 중 가장 큰 부분은 몸에 기체를 가지고 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즉, 몸속 빈 공간에 공기가 아닌 물이나 기름을 채워 넣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몸 안에 물과 몸 밖에 있는 물의 압력이 균형을 이뤄 몸이 압력으로 찌그러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심해어는 부레가 없습니다.또 심해 생물들은 고압에서도 세포 사이의 물질전달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막 구조에 불포화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수압을 견딜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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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가 증가하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원인은 기후 변화입니다.러브버그는 아열대 기후에서 주로 서식하며, 높은 기온에서 대사 활동이 활발해져 번식 속도가 빨라집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5~6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것이 급증의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또한 러브버그 유충은 낙엽이나 동물의 배설물 등 썩어가는 유기물에서 월동하는데, 겨울철 추위가 약해지면서 유충의 생존율이 높아져 성충으로 우화하는 개체수가 증가한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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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는 왜 파랑새 등 특이한 새가 잘 보이지 않는 건가요?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서식지가 없기 때문입니다.보통 희귀새들은 주로 숲이나 습지, 산림, 강가 등 특정하고 다양한 자연 서식지를 필요로 합니다.하지만 도심은 아파트와 빌딩, 도로 등으로 대부분이 인공적인 환경이며, 이러한 새들이 필요로 하는 서식 환경이 부족합니다.게다가 도심은 곤충이나 작은 동물, 특정 식물의 열매 등 먹이가 제한적입니다. 희귀한 새들의 경우 먹이 역시 상당히 특별한 경우가 많고, 그러한 먹이가 없는 환경에서는 서식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참새나 비둘기 등은 도시에서 사람들이 버린 음식물 쓰레기나 작은 곡물 등으로도 충분히 생존할 수 있어 도심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이죠.그 외에도 각종 소음이나 공해, 인공 구조물로 인한 위험, 또 도시 적응종과의 생존 경쟁의 어려움 등도 희귀한 새가 도시에서 서식하기 힘든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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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도 아닌 이상한 것들이 짝짓기 하면서 많이 날아다니며 달라붙네요
아마 러브버그, 즉 붉은등우단털파리를 말씀하시는 듯 합니다.러브버그는 원래 중국 동남부나 일본 오키나와 등지에 주로 서식하던 곤충입니다.2022년부터 우리나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량 발견되기 시작했으며, 다만, 그 유입 경로는 아직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다만, 가장 주요한 유입경로로 보는 것은 국제 물류로 인한 유입입니다.실제 농작물이나 건축자재 등 다양한 물류 수출입 과정에서 외래종이 유입된 사례가 많은데, 인천 등 항만이 있는 지역에서 러브버그가 먼저 발견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무역 과정에서 우연히 국내로 들어왔을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물론 검역 과정이 있지만, 모든 종을 완전히 막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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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버그는 짝짓기를 하다가 죽는다던데 암컷도 알을 깐 후 죽나요?
러브버그는 암컷의 생애도 매우 짧습니다.수컷이 짝짓기 후 3~5일 정도 살다가 죽는 것처럼, 암컷 역시 알을 낳은 후 길어야 약 7일 정도 살다가 죽습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암컷은 짝짓기 직후 약 100~350개 정도의 알을 낳습니다.알은 2~4일 후에 부화하며, 애벌레는 주변의 썩은 유기물을 먹고 자랍니다. 몇 달 동안 이런 애벌레 단계를 거치고 번데기를 거쳐 성충이 됩니다. 하지만 성충이 된 후에는 짝짓기와 산란을 위해 살아가며, 알을 낳고 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죽게 되죠.즉, 새끼가 부화하거나 자라는 것을 보고 죽는 것이 아니라, 알을 낳은 후에 수명이 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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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문초라는 식물은 어떤 향으로 인해서 모기를 막을 수 있는건가요?
네, 맞습니다.구문초는 흔히 '로즈 제라늄'이라고도 불리며, 시트로넬라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시트로넬라 성분이 바로 모기나 다른 해충들이 싫어하는 특유의 향을 발산하여 접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다만, 구문초 자체만으로 모기를 완벽하게 퇴치하기는 어렵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구문초 잎을 직접 문질러 피부에 바르거나, 식물 근처에 놓아두는 것만으로는 모기 퇴치 효과가 미미할 수 있다는 것이죠.실제 상업적인 시트로넬라 모기 기피제에 사용되는 시트로넬라 오일은 식물에서 추출 및 정제 과정을 거쳐 훨씬 농축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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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연안에 점박이물범은 어느곳에서 서식하나요?
주로 우리나라 서해안에 많이 서식합니다.특히 인천 옹진군 백령도 일대가 주요 서식지로 알려져 있고 백령도에는 전 세계 점박이물범 개체수의 약 22%에 해당하는 300여 마리 이상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그 외에도 충남 서산과 태안 가로림만에서도 점박이물범이 꾸준히 포착되고 있으며, 간혹 남해나 동해에서도 출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해안에 아기 점박이 물범이 떠내려온 것은 이러한 이동 중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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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토 키우는데 버섯이 자랐어요 이거 무슨 종인가요? 제거 필수인가요?
사진만으로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갈색중심각시버섯(라일락각시버섯)으로 보입니다.갈색중심각시버섯은 갓의 중앙부가 갈색을 띠고 주변으로 갈수록 연해지는 특징을 보이며, 주로 실내 화분이나 온실 등 유기물이 풍부하고 습한 환경에서 자랍니다.그렇지만, 이 버섯은 독버섯이거나 독성 여부가 불분명하여 '식용 불가' 또는 '식독불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즉, 절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하지만 식물에는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흙 속 유기물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합니다.그렇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거나,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섭취할 우려가 있다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성숙하여 포자를 날리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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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도왕도마뱀은 정말 바다에 들어가서도 수영을 좋아할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좋아한다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분명 코모도왕도마뱀은 크고 육중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실제로 강이나 호수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능숙하게 수영하는 모습이 자주 관찰됩니다.그러나 파충류는 변온 동물이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온도에 몸의 온도가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너무 차가운 물에 오래 있으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위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모도왕도마뱀이 바다에 들어가는 것은 필요에 의한 행동이지, 좋아하기 때문에 유희를 위한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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