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잠자리 중에 다리에 꽆잎처럼 있는게 뭐죠?
먼저 사진 속 실잠자리는 방울실잠자리입니다.방울실잠자리 수컷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가운데 다리와 뒷다리의 종아리마디에 흰색의 넓적한 방울 같은 구조물이 달려 있다는 점인데, 말씀하신 꽃잎 비슷한 것입니다.이 방울의 용도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구애 행동과 수컷 간의 영역 다툼 시 무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현미경으로 보면 이 방울에 작은 가시들이 달려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암컷 방울실잠자리는 이러한 방울이 없으며, 다리가 모두 황갈색입니다. 따라서 방울의 있고 없고 차이는 성별의 차이이자 종의 고유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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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잠이 오는 것은 혈당 스파이크 때문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혈당 스파이크와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이동하는 현상 모두 관련이 있습니다.먼저 혈당 스파이크란 식사 후 특히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을 때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았다가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혈당이 다시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이 때 혈당이 급격히 떨어지면 뇌에 에너지가 불안정하게 공급되어 피로감과 졸음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뇌는 이 상황을 에너지 부족으로 인식하여 졸음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단순한 식곤증보다 더 심하고, 심하면 집중력 저하, 어지러움, 허기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식사를 하면 위나 장 등 소화를 위해 소화기관으로 더 많은 혈액이 집중됩니다. 우리 몸은 한정된 혈액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소화기관으로 혈액이 몰리면 상대적으로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결국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면 뇌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졸음이 올 수 있는 것이죠. 이는 식곤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결과적으로, 밥을 먹고 졸음이 오는 것은 단순히 혈액이 소화기관으로 이동하는 생리적인 현상일 수도 있고, 특히 심한 졸음이 온다면 혈당 스파이크 때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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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도 사람을 잡아먹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늑대도 사람을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일반적으로 늑대가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늑대는 보통 인간을 공격하는 다른 육식동물에 비해 사람을 잡아먹는 기록이 훨씬 낮으며, 대부분 도발이나 방어적으로 공격을 하며 이 경우도 잡아 먹는다기 보다는 방어의 행동입니다.물론 역사적으로 늑대의 인간 공격 및 사망 기록이 존재하기는 합니다. 유럽에서는 1362년부터 1918년까지 약 7,600명이 늑대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이 중 약 4,600명은 광견병에 걸리지 않은 늑대에 의해 사망했으며, 인도에서는 1990년대 중반에 늑대 무리의 공격으로 수많은 어린이가 사망한 기록도 있습니다.하지만 북미 지역의 경우, 지난 50년 동안 늑대 약 7만 마리가 서식했음에도 불구하고 늑대의 습격으로 사람이 숨진 사례는 단 두 건에 불과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결론적으로 늑대는 사람을 잡아먹을 수 있지만, 매우 드문 경우이며 보통은 사람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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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간은 동물보다 뇌가 더 발달했나요?
결론적으로는 인간의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입니다.먼저 인간은 매우 사회적인 동물이며, 복잡한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개체들과의 협력, 경쟁, 의사소통, 감정 이해 등 고도의 인지 능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러한 사회적 압력이 뇌의 크기와 복잡성을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사회적 뇌 가설'입니다.또한 직립 보행을 통해 손이 자유로워지면서 인간은 정교한 도구를 만들고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도구의 제작과 활용은 추상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 예측 능력 등을 요구하며, 이는 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뇌의 발달로 지능이 증가하고, 증가한 지능으로 더욱 효율적인 도구를 만들게 되는 선순환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그리고 인간 줄기세포로 만든 뇌 오가노이드를 연구한 결과, 인간의 신경 전구세포는 원통형 모양을 더 오래 유지하여 증식할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더 많은 뉴런을 생성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이러한 세포 수준의 차이가 인간 뇌의 뉴런 수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이를 유전적으로 보면 인간 특이적인 유전자 복제가 뇌의 크기와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 이러한 유전자들은 뇌의 피질 신경세포 수를 늘리는 데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죠.결국 인간은 특성에 맞춰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뇌를 발달시켰다는 것이 가장 주된 부분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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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사람의 혈액형이 다양하게 존재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가설이라면 특정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관련된다는 것입니다.즉, 과거 인류가 다양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다양한 병원균에 노출되면서, 특정 혈액형이 해당 환경에 유리한 생존 이점을 가지며 자연 선택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혈액형 다양성은 인류가 다양한 질병과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남기 위한 진화의 결과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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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가 특정 구역에서만 자라도록 하는 기술?
네, 그런 비슷한 기술이 있습니다.마이크로패터닝이라는 기술은 세포가 부착할 수 있는 영역과 부착할 수 없는 영역을 표면에 미세하게 디자인하여 세포의 성장과 이동을 특정 구역으로 제한하는 기술입니다. 주로 생체 적합성 재료 위에 세포 부착 단백질이나 세포 친화성 표면을 특정 패턴으로 코팅하고, 그 외의 영역은 세포 부착을 억제하는 물질로 처리하는 방식이죠.또 마이크로플루이딕스, 즉 미세유체공학의 경우 미세한 채널과 챔버를 가진 장치 내에서 유체 흐름을 제어하여 세포를 특정 구역에 가두거나 이동시키고, 특정 환경 조건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것이죠.이 외에도 하이드로겔로 구획을 만드는 기술이나, 음향파를 이용하여 세포에 물리적인 힘을 가해 특정 위치로 이동시키거나 정렬시키는 기술 등이 말씀하시는 것과 비슷한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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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 하고 나면, 벌레들이 올라오나요?
간단히 말해 제초를 하면서 숨어 있던 먹이들이 노출되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먼저 풀이 우거져 있을 때는 벌레들이 숨어 있기 쉽지만, 제초를 하게 되면 땅에 있던 벌레들이 노출되거나 풀 속에 숨어 있던 벌레들이 서식지를 잃어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새들은 이러한 벌레들을 발견하고 사냥에 나서는 것이죠.그리고 제초 과정에서 땅에 떨어져 있던 잡초 씨앗들이 드러나거나, 풀이 베에는 과정에 식물의 씨앗이 떨어져 새들의 먹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풀밭에 있던 곡물류나 풀씨는 새들에게 좋은 먹이가 됩니다.게다가 풀이 짧아지면 새들이 먹이를 찾기 위해 땅에 내려앉거나 돌아다니기 훨씬 수월해지는 것도 있습니다.결국 제초 자체가 씨앗이나 벌레를 올라오게 만든다기 보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먹이들이 제초로 인해 더 쉽게 발견되고 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새들이 모여들게 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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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 유전자형 검사는 어디에 가서 할 수 있을까요?
먼저 좀 혼란스러우실 수 있는 상황이시겠네요.하지만 혈액형 검사의 오류 가능성도 있습니다.특히 갓난아기 때 검사한 기록이라면 더욱 그럴 가능성이 있고, 80년대 이전 부모님 세대의 경우 특히 혈액형 검사에서 오류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혹은, 아주 드물게 '봄베이 혈액형'과 같은 희귀 혈액형의 경우 겉으로 드러나는 혈액형과 유전자형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리고 혈액형 유전자형 검사는종합병원 또는 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나 일부 대형 건강검진센터에서 진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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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가 암에 걸리면 대부분 죽는건가요?
먼저 암세포는 대부분 죽지하고 다른 형태로 변이하거나 다른 세포의 특징을 획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것이 암세포의 가장 큰 특징인 동시에 암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정상 세포와 달리 무한히 증식하며 분화가 정지되어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원래의 세포가 가진 기능을 잃고 무분별하게 증식하는 것이죠.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암세포가 가소성을 가지고 있어서 주변 환경이나 치료에 반응하여 다른 형태의 세포로 변환되거나, 심지어 정상 세포와 유사한 특성을 획득하는 현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또한 암세포 중에는 암 줄기세포라고 불리는 특별한 세포들이 존재하는데, 이 세포들은 일반적인 암세포와 달리 자가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종류의 암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암 줄기세포는 마치 줄기세포처럼 다양한 형태의 암세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죠.요약하자면, 암세포는 단순히 죽지 않고 무한 증식하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과 치료에 반응하여 다른 형태의 세포로 변하거나, 심지어 줄기세포와 같은 능력을 갖춰 다양한 암세포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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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적 분류에 따르면 남미에는 원숭이가 있을 수 없는데 어떻게 서식하고 있나요?
아마 원숭이가 아니라 유인원과 착각를 하신건 아닌가 생각됩니다.남미에는 매우 다양한 종류의 원숭이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들을 신세계원숭이라고 부릅니다. 반면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원숭이들은 구세계원숭이라고 부릅니다.남미의 넓은 열대우림은 원숭이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서식 환경입니다. 실제 다람쥐원숭이나 카푸친원숭이, 고함원숭이, 거미원숭이, 마모셋, 타마린 등 수많은 신세계원숭이 종들이 남미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 나무 위에서 생활하며, 과일, 잎, 곤충 등을 먹는 잡식성 동물입니다.그리고 신세계원숭이와 구세계원숭이는 수천만 년 동안 다른 대륙에서 독립적으로 진화해왔기 때문에 여러 가지 형태적, 생태적 차이를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콧구멍의 형태나 꼬리, 치아 구조 등에서 차이를 보이죠.반면 남미에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대형 유인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원숭이를 유인원과 혼동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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