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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l이 낮은게 꼭 나쁜건가요??.
꼭 나쁘다라고 단정 짓긴 어렵습니다.일반적으로 HDL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져 있으며, 수치가 높을수록 심혈관 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가 좀 있습니다.여성의 경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0 mg/dL 미만이면 낮은 편으로 볼 수 있고, 60 mg/dL 이상이 가장 이상적인 수치로 봅니다. 하지만 남성의 경우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40 mg/dL 미만이면 위험 수준으로 보고, 역시 60 mg/dL 이상이 이상적인 수치로 볼 수 있습니다.그래서 말씀하신 60 mg/dL 이상이 좋다는 것도 이 때문이죠.총 콜레스테롤 수치는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합한 값입니다.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신호이긴 합니다.그런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대적으로 낮다면,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수치가 낮게 유지되는 것이 중요합니다.결국 홀짝문제이기는 한데, 총 콜레스테롤 수치가 150 이하로 매우 좋은 수준이지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50 정도라면 (특히 여성의 경우) 이상적인 수준보다는 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LDL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가 양호하게 유지되고 다른 위험 요인이 없다면, HDL 수치가 60 이상인 일반인보다 반드시 더 나쁘다고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즉, 다른 항목의 수치를 같이 말씀해주시면 다시 답을 드릴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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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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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의 종류 중에서 원핵세포와 진핵세포이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세포를 원핵세포와 진핵세포로 나누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핵막의 유무입니다. 즉, 유전 물질인 DNA가 막으로 둘러싸인 핵이라는 구조 안에 존재하는지 여부에 따라 구분되는 것입니다.좀 더 상세히 말씀드리면 원핵세포는 핵막이 없어 유전 물질이 세포질 내에 직접 존재합니다. 반면에 진핵세포 는 핵막으로 둘러싸인 뚜렷한 핵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 물질이 이 핵 안에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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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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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포의 핵은 누가 발견했으며 새포핵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나요?
세포의 핵을 최초로 관찰하고 발견한 학자는 스코틀랜드의 식물학자인 '로버트 브라운'으로 1831년에 식물 세포에서 핵을 발견했습니다.세포의 핵 안에는 주로 염색질과 염색체, 핵소체, 핵액, 핵막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염색질과 염색체는 유전 정보를 담고 있으며, 세포의 모든 활동을 조절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DNA는 생명체의 설계도와 같은 역할을 하며, 유전 형질을 결정하고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죠.핵소체는 리보솜 RNA(rRNA)를 생성하고 리보솜 조립이 일어나는 장소입니다. 리보솜은 단백질 합성 공장 역할을 하므로, 핵소체는 세포의 생존에 필수적인 구조입니다.핵액은 핵 내의 물질들이 이동하는 통로 역할을 하며, 핵의 형태를 유지하고 핵 내 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핵막은 핵과 세포질을 분리하여 핵 내부 환경을 유지하고, 핵공을 통해 단백질, RNA 등 필요한 물질들이 핵과 세포질 사이를 이동하는 것을 조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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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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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자의 무게는 대략 몇 g정도 되고 한번의 박동으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은 얼마나 되나요?
사람의 심장의 무게는 성인 남성의 경우 대략 280~340g, 여성의 경우 230~280g 정도입니다.그리고 한번의 박동으로 내보내는 혈액의 양은 약 70ml 정도이며, 1분당 평균 심장 박동수인 72회를 기준으로 하면 약 5리터의 혈액을 순환시키는 양입니다. 하지만, 운동선수의 경우 심장의 수축력이 더 강하여 한번 박동 시 약 100ml 이상의 혈액을 내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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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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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의 발생 빈도가 선진국일수록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원인에 대한 의견이 매우 분분한 편입니다.그렇다보니 다양한 가설이 있습니다.첫번째는 위생가설입니다. 선진국은 공중위생 수준이 높고 예방접종이 잘 되어 있어 어릴 때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될 기회가 적습니다. 이러한 환경은 면역 체계가 특정 병원균에 대응하는 훈련을 받을 기회를 줄이고, 대신 무해한 물질에 과도하게 반응하여 알레르기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는 것입니다.두번째는 환경오염의 증가입니다. 즉 일반적인 대기오염은 물론이고, 실내 환경의 변화에 따른 현대식 건물에 서식하는 집먼지진드기나 곰팡이 등이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 화학 물질을 포함한 건축 자재나 생활용품의 사용 증가도 알레르기 유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세번째는 식습관입니다. 즉, 일부 식품 첨가물이나 가공 과정이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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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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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한 방식인 수렴진화는 어떤 진화를 설명하는 용어인가요?
수렴진화는 환경에 따른 진화입니다.자세히 설명드리면 수렴진화는 계통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생물들이 비슷한 환경에 적응하면서 유사한 형태나 기능을 독립적으로 진화시키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조상이 다르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 자연선택이라는 동일한 압력을 받으면서 겉모습이나 생활 방식이 비슷해지는 것이죠.여기서 핵심이 되는 것은 '독립적으로 진화했다'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매우 유사하지만, 그 유사성은 공통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아니라, 각기 다른 진화 경로를 거쳐 비슷한 해결책에 도달한 결과라는 것입니다.대표적인 예라면 새와 박쥐, 곤충의 날개입니다. 이 날개는 모두 하늘을 나는 기능을 수행하지만, 발생학적 기원과 구조는 완전히 다릅니다.또한 돌고래와 어류가 비슷한 외형을 가지는 것 역시 대표적인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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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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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가 체온이 높은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가장 큰 이유는 박쥐의 비행능력과 높은 신진 대사율 때문입니다.먼저 박쥐는 하늘을 나는 유일한 포유류입니다. 비행은 엄청난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활동아며, 박쥐는 비행을 위해 매우 높은 신진대사율을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높은 신진대사율은 필연적으로 많은 열을 발생시키고, 이는 박쥐의 높은 체온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특히 비행 중 박쥐의 체온은 더욱 상승하게 되는데, 이러한 일시적인 고열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박쥐의 신체는 고온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그리고 이러한 내성은 바이러스가 박쥐의 체내에서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특정 온도 범위 내에서 최적의 증식 속도를 보이는데, 박쥐의 높은 체온은 바이러스에게는 증식에 불리한 환경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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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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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가 원인이 되는 질병은 무엇이 있나요?
사실 상당히 많은 피부 질환은 물론이고 다양한 질환의 원인이 곰팡이입니다.먼저 피부 및 피하 조직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 어루러기, 백선, 칸디다증, 크립토코쿠스증, 아스페르길루스증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심부 감염이 발생하면 좀 더 심각한 질환이 발생합니다.히스토플라스마증, 콕시디오이데스진균증, 블라스토미세스증, 무코르균증 등의 질환이 발생하게 되죠.이 외에도 드물게 다양한 곰팡이들이 인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곰팡이 감염은 감염 부위와 원인 곰팡이의 종류, 환자의 면역 상태에 따라 증상과 심각도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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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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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내 몸이 내것 같지 않은 일들은 신경이 손상됐기 때문에 발생하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내 몸이 내 것이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증상은 신경계의 손상과 관련이 깊을 수 있습니다. 특히 고유 수용성 감각의 상실은 자신의 몸에 대한 인식을 어렵게 만들어 내 몸이 내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참고로 고유수용성 감각이란 우리 몸이 공간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팔다리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등을 느끼게 해주는 감각입니다. 이는 근육이나 힘줄, 관절 등에 있는 고유수용성기라는 감각 수용기를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그리고 책에서 언급된 고유감각 상실의 주요 원인은 말초 신경이나 척수, 뇌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따라서, 사람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몸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증상은 신경계, 특히 고유수용성 감각 경로의 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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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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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당분도 몸에서 지방으로 변해서 혈관에 낄수잇나요?
우선 과일의 당이 과다할 경우 신체에서 지방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것은 맞지만 이것이 지방 음식처럼 혈관에 직접적으로 쌓이는 것은 아닙니다.과일의 주된 당은 과당과 포도당입니다.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온몸의 세포로 이동하여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은 간과 근육에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됩니다. 그리고 저장 용량을 넘어서는 포도당은 지방으로 전환되어 체내에 축적됩니다.과당은 대부분 간으로 이동하여 대사되는데, 과도한 과당 섭취 시 간에서 중성지방 생성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먼저 과일 자체에는 혈관 건강에 유익한 성분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섬유질과 비타민, 항산화 성분 등이 혈관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죠.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고, 이는 간접적으로 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높은 중성지방 수치는 동맥경화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따라서 과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하루 1~2회, 성인 주먹 반 정도의 양이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특히 혈당 관리가 필요한 경우, 체리나 자몽, 배, 사과 등 혈당 지수가 낮은 과일을 선택하고, 식후보다는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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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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