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중에 보면 씨를 바람에 날리는 나무갯던데여?
민들레처럼 씨앗을 바람에 날려 보내는 대표적인 나무로 버드나무와 포플러 정도가 있습니다.늦봄이 되면 이 나무들은 씨앗에 하얀 솜털을 달아 공중으로 띄워 보내는데, 마치 눈이 내리는 것 같기도 하죠.나무들이 이런 방식을 택한 이유는 무엇보다 씨앗을 멀리 보내기 위해서입니다. 부모 나무 바로 아래에 떨어지면 햇빛과 영양분을 나누어 가져야 해서 성장이 어렵기 때문이죠.또 열매를 만들어 동물을 유인하는 대신, 작고 가벼운 씨앗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전략을 취한 것입니다. 바람은 동물의 도움 없이도 어디든 불어오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이고 넓은 지역으로 퍼지기에 유리합니다.이 외에도 단풍나무처럼 날개를 달아 프로펠러처럼 회전하며 날아가는 나무들도 있는데, 결국 각자의 환경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대를 잇기 위해 선택한 생존 전략인 셈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사람의 위산으로 금속도 녹일수 있다고 하는데 왜 사람은 그 위산에 의해서 피해가 없나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의 위산은 pH 1.5~3.5의 강산성으로 금속을 녹일 만큼 강하지만, 위가 무사한 이유는 나름의 보호 시스템 덕분입니다.우선 위벽 전체는 알칼리성 성분이 포함된 두꺼운 점막층으로 덮여 있어 산을 중화시키며 물리적인 방어막 역할을 합니다. 또한 위벽 세포들은 독특한 구조로 틈새 없이 밀착되어 있어 산이 세포 사이로 들어가는 것을 막습니다.게다가 만약 세포가 손상되더라도 위장은 놀라운 재생 능력을 갖추고 있어 3~5일마다 새 세포로 바꿔가며 수리하죠.즉, 끊임없는 점액 분비와 빠른 세포 교체로 적극적 방어를 통해 위산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것입니다.
1.0 (1)
응원하기
많이 웃으면 얼굴의 근육이 아프다고 하는데 이게 근육이 여러군대 아프던데...웃으면 얼굴에 근육이 몇개나 움직이나요??
웃음의 정도에 따라 움직이는 근육도 달라집니다.가벼운 미소에는 대략 17개의 근육이 쓰이지만, 환하게 웃을 때는 얼굴 전체의 50개 이상 근육이 동시에 움직니다. 입꼬리를 올리는 대관골근부터 눈가를 찡긋하게 만드는 안륜근, 볼을 당기는 소근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많이 웃고난 후 얼굴 곳곳이 아픈 이유는 평소 잘 쓰지 않던 이 수많은 근육이 한꺼번에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일종의 근육통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마치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다리에 알이 배기는 것과 같은 것이죠.특히 박장대소를 하면 얼굴뿐만 아니라 턱과 목 주변 근육까지 동원되므로 통증 범위가 더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브로콜리는 어떻게 재배하는지 궁금합니다.
브로콜리는 꽃이 피기 전의 꽃봉오리를 먹는 채소입니다.그래서 말씀하신 대로 두릅처럼 연한 상태를 수확해 먹는 것이죠.배추와 같은 계통인 브로콜리는 넓은 잎들 사이에서 굵은 줄기가 올라오며 그 끝에 초록색 덩어리가 맺히는, 우리가 먹는 뭉글뭉글한 부분은 사실 수천 개의 작은 꽃봉오리가 촘촘하게 모여 있는 형태입니다. 만약 수확 시기를 놓치면 이 초록색 알갱이들이 터지면서 노란 꽃이 피는데, 이때는 식감이 질겨집니다.그래서 농가에서는 꽃이 피기 직전, 봉오리가 가장 단단하고 봉긋할 때 줄기와 함께 잘라 수확하게 되죠.
평가
응원하기
탄산수에 향만 들었는데도 맛이 느껴지는 이유
우리가 탄산수에서 다양한 맛을 느끼는 이유는 후각이 미각의 80% 이상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혀는 단맛과 신맛 등 5가지 기본 맛만 느끼지만, 탄산을 삼킬 때 향료 분자가 목 뒤 통로를 통해 코의 후각 세포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이때 뇌는 코로 들어온 향기 정보를 입에서 느껴지는 맛으로 착각해 인지하게 되는데, 즉 자몽 향이 코에 닿는 순간 뇌가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자몽 맛이라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죠.실제로 코를 막고 마시면 레몬맛과 자몽맛 탄산수의 차이를 거의 구분할 수 없습니다.결국 우리가 마시는 것은 향이 첨가된 물이지만, 뇌의 착각 덕분에 다양한 맛을 즐기게 되는 것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하는것도 업는데 늘 바쁘게 느껴지는 이유?
생물학적으로 성인의 뇌는 생존을 위해 주변부 자극을 끊임없이 살피도록 진화했습니다.그래서 어릴 때처럼 한 곳에 몰입하는 능력이 자연스레 감소하게 됩니다.실제 행동이 없어도 뇌의 백그라운드에서는 다양한 생각들이 연산되고 있어, 신경 에너지는 지속적으로 소모되는 인지적 과부하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또한, 반복되는 일상은 뇌가 시간을 압축하여 처리하면서 체감 속도는 빨라지고, 결과적으로 말씀하신 것처럼 한 일은 없는데 시간만 가고 바쁘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느끼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5.0 (1)
응원하기
향신료가 뇌에 미치는 영향이 궁금한데여?
자극적인 맛들은 단순히 미각뿐만 아니라 뇌의 보상 체계와 생존 본능을 아주 강하게 흔들어 놓습니다.대표적으로 단맛은 뇌의 주 에너지원인 포도당 신호이기 때문에 유입되면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을 대량 분비해 쾌락을 느끼게 만듭니다. 결국 뇌의 보상 체계를 강하게 자극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단것을 계속 찾게 만드는 중독증상까지 유발하게 되죠.또 짠맛은 몸의 전해질 균형을 위한 필수 신호이기 때문에 뇌는 소금을 섭취했을 때 생존에 이롭다는 보상을 하게 되는데, 특히 식욕 억제 호르몬을 일시적으로 무력화시켜서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만드는 중독성을 만듭니다.그리고 매운맛은 미각이 아닌 통각이긴 하지만 뇌는 입안이 타는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인 엔도르핀을 내보내고, 이 과정에서 통증이 사라지며 묘한 쾌감과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데, 이것이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매운맛을 계속 찾게 만드는 원인이 되죠.결국 이 맛들은 뇌의 중독 회로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마약이나 도박과 유사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특히 단짠처럼 맛을 섞어 먹으면 뇌의 보상 중추가 번갈아 자극되어 포만감을 잊고 과식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죠.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나무는 예 생겨났습니까 ?........
먼저 나무는 우리 지구 생태계에서 없어서는 안 될 아주 거대하고 중요한 생명체입니다.잎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마시고 산소를 내뱉으며, 광합성을 통해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고, 성장해나갑니다.그리고 나무는 약 3억 9천만 년 전 데본기에 처음 등장했습니다.지구가 처음 생겨났을 때는 나무가 없었습니다. 작은 이끼나 풀 같은 식물들이 먼저 나타났고, 이들이 햇빛을 더 많이 받기 위해 위로 높게 자라려 경쟁하는 과정에서 줄기가 단단해지는 목질화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아는 나무의 시작이었습니다.마지막으로 당연히 인간에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호흡을 위한 공기는 물론이고, 기후조절에 각종 물품을 만들 수 있는 자원과 재해를 막는 역할도 하죠.나무가 없다면 인간 역시 살 수 없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이 다육식물 색깔 되돌리는 방법 문의드립니다.
이전에 비슷한 질문을 하셨던 듯 한데 해결이 안되셨나보네요..보통 다육이들이 분홍색이나 붉은빛을 잃고 초록색으로 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로 광량 부족이나 성장 조건의 변화 때문입니다.특히 광량이 중요한데, 다육식물이 화려한 색을 내는 것은 일종의 단풍 원리와 같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식물은 생존을 위해 광합성 효율을 높이려 초록색 엽록소를 늘리게 되죠. 그래서 하루 최소 5~6시간 이상의 충분한 햇빛이 필요합니다.그리고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클 때 색이 진해집니다.그래서 지금 같은 시기나 가을에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선선한 환경에 두면 분홍색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참고로 다육이는 환경이 너무 편안하면 색이 빠지는데, 특히 물을 자주 주면 성장에 집중하며 초록색을 띄게 됩니다.
평가
응원하기
온몸이 미라처럼 발견된 고대 파충류 이름을 왜 리스트로사우루스라고 붙였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리스트로사우루스'라는 이름은 삽처럼 생긴 주둥이 모양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 맞습니다.리스트로사우루스(Lystrosaurus)는 그리스어로 '삽 도마뱀'이라는 뜻인데, 19세기 미국의 유명한 고생물학자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가 이 동물의 삽처럼 넓고 뭉툭한 주둥이 모양을 보고 이름을 붙였습니다.실제 이 주둥이는 땅속의 뿌리나 식물을 캐 먹기에 최적화된 구조로 보고 있습니다.그리고 흔히 냉동 미라로 오해받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약 2억 5천만 년 전 화석으로 발견되며 당시 남극은 얼음 지대가 아닌 온난한 숲이었습니다.또 포유류의 조상 격인 단궁류로, 하마 같은 몸집에 코끼리처럼 평생 자라는 두 개의 엄니를 가진 것이 특징인데, 비록 털 없는 가죽을 가진 모습으로 묘사되곤 하지만, 포유류로 진화하는 단계에 있었기에 초기 형태의 털이 있었을 가능성도 높습니다.
5.0 (1)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