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일상 생활 간의 관계에 대해 궁금합니다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생활 속에도 우리가 발견하지 못하는 여러 아름다움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많은 예술의 갈래들이 일상생활에서 소재를 찾습니다. 작곡가들도 일상적인 삶의 소리나 자연의 소리에서 곡의 모티브를 얻고 문학은 사람들의 삶을 반영하고 있으며, 미술도 일상생활의 사물, 그리고 삶을 살아나가면서 느꼈던 작가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반 사람들이 사용하는 물건들을 이용하여 조소 작품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술의 여러 갈래에서 일상생활에서 작품의 소재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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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어와 지칭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지칭어(가리킴말)는 특정한 대상을 지시하는 표현입니다. 지칭어는 글말(문어)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글에서 주로 특정한 대상을 지시할 때 사용이 됩니다. 특별한 지위가 없는 일반인을 대우할 때 '성+이름+씨'가 사용됩니다. '성+모+씨'의 형식이 사용됩니다. '씨'는 원래 높임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될 때 높임의 정도나 낮게 받아들여집니다. '성+씨' 형태가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족관계를 나타내는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부자, 자매' 등이 '씨' 대신에 쓰이기도 합니다. 호칭어는 사람을 부를 때 사용하는 언어로써 입말(구어)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관게에서의 호칭용어들과 사회생활에서의 직위가 호칭으로 바로 쓰이기도 합니다. 지칭어와 호칭어를 구분할 때 맥락(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시) 아버님, 이 부분은 어떻게 할까요? (아버님-호칭어) 아버님은 침실에서 주무십니다.(아버님-지칭어) 같은 형태의 말이 지칭어와 호칭어로 함께 쓰이기도 하기 때문에 대화상황이나 독서활동에서 맥락(상황)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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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체에서 소재로 쓰였던 사물에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가전체소설은 어떤 사물이나 동물을 의인화하여 그 일대기를 역사서를 쓰던 문체인 사정전체를 사용하여 쓴 소설이니다. 주인공의 행적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지난 잘못을 거울로 삼아 다시는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경계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순전(임춘), 국선생전(이규보)에서는 술을 의인화하여 술을 이용하여 사람들의 일대기를 비유적으로 그렸습니다. 화왕계(설총)에서는 꽃을 의인화하여 간신과 충신의 특징을 보여주었으며, 공방전(임춘)은 돈을 의인화하여 돈의 내력, 쓰임 폐단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생전(이첨)은 종이를 의인화한 작품으로 종이의 생애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전체 소설에서는 사물들을 의인화하여 읽는 이들에게 교훈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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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비난'이 다른 점을 설명해 주세요.
사전적 의미를 보면 '비판'은 현상이나 사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밝히거나 잘못된 점을 지적함이라는 의미이고, '비난'은 남의 잘못이나 결점을 책잡아서 나쁘게 말함의 뜻입니다. 비판은 사실과 논리에 입각하여 상대의 주장을 반박, 지적하는 것이고 바난은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 대상에서 사건이 발생하거나, 트집 잡힐 거리가 생길 시 이를 사실관계를 떠나 욕하고 조롱하는 것입니다. 올바른 비판은 상대방에 대한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상대방도 인정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비판을 가장한 비난이 많은 현실이어서 대인관계에서 갈등이 계속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판과 비난의 차이를 이해하고 대화를 이어나간다면 인간관계 속 갈등을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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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신화는 제목이 신화인데 왜 소설이라고 하죠?
금오신화는 조선전기 학자이자 문인인 김시습이 지은 만복사저포기, 이생규장전, 취유부벽정기, 용궁부연록, 남염부주지 등의 5개의 소설을 수록한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단편 소설집입니다. 금오신화(金鰲新話)는 한자를 보면 신화(神話)가 아니라 新話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신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새로운 이야기를 썼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고려말 조선초의 전기소설의 전통과 중국의 전등신화 등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 졌지만 모방작이 아닌 새로운 작품으로 창작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전등신화의 영향을 받기 전에 우리 문학사 자체에 금오신화라는 최초의 소설이 창작될 충분한 여건과 요인이 형성되었으면 전등신화의 수준을 능가하는 문학적 성취를 보여줍니다. 금오신화에 나타나는 전기적 특성(기이한 사건이 드러남)은 단순히 재미를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실의 잘못된 제도와 전쟁이라는 고난, 인간의 운명 등에 대해 대결하려는 인간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하는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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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 영웅은 알에서 많이 태어날까요?
우리나라의 건국신화 중 신라의 박혁거세와 가락국(가야)의 김수로가 알에서 태어나 나라를 열게 됩니다. 특이한 것은 신라와 가락국의 지도자인 박혁거세와 김수로는 추대의 방식으로 왕의 자리에 오르고 지역의 권력가문과 혼인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도자가 알에서 태어났다는 것은 혈통의 신성함을 드러내기 위한 수단이었습니다. 백성들에게 국가의 지도자가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는 이야기의 소재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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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느끼고 살아갑니다.
감정은 어떤 현상이나 일에 대하여 일어나는 마음이나 느끼는 기분이다. 또한 사람의 마음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감정을 정서라고 한다. 심리학의 초기 제임스-랑게 이론에서는 신체의 교감신경계의 각성으로 감정이 나타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감정이란 신체상태에 대한 뇌의 해석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교감신경계의 각성이 오히려 감정보다 늦게 나타나게 되는 연구결과로 허점이 있다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2010년대 이후 심리학, 신경과학적 발견이 증가하여 이러한 허점이 보완되는 연구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시상하부가 외부자극을 해석하여 교감신경계의 각성을 유발하고 이 각성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전 신체의 미주신경을 자극해 감정을 유발한다고 보았는데 이 이론이 인정받으며 감정 생성의 정설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과학적으로 해석하고 증명해낼 수 없는 마음의 작용도 인간들의 감정이 생겨나는데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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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멀리 있는 사람과 소통을 하고 살아 갑니다.
고대시대부터 소식, 정보, 위험을 전달한 중요한 수단으로 사람이 사용되었습니다. 사람이 직접 달려가서 전하는 방식의 말 등의 이동수단을 타고 전달하는 방식 등입니다. 직접 전달 방식의 어려움으로 사람의 음성, 호각과 징, 북 등 기구를 이용한 소리, 소리가 미치지 못하는 장거리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신호, 깃발신호, 불빛신호, 약정된 표식 신호 등으로 소식과 정보를 전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가장 효율적이고 처음 나타난 정보전달 방법은 봉수대를 이용하여 불과 연기로 소식을 전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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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을 지은 히로시마 레이코가 만든 작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히로시마 레이코는 일본 가나가와현 출신의 여성 작가입니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이외에 십 년 가게,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기묘한 모모 한약방, 요괴의 아이를 돌봐드립니다 등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히로시마 레이코는 많은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주로 시리즈류의 작품들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꾸준히 일정한 주기로 출간하고 있어서 두터운 팬층이 유지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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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라는 말이 원래는 높임말이었다고 하는데, 왜 요즘에는 낮추는 말처럼 쓰이게 되었나요?
마누라의 어원은 '마노라'입니다 왕족의 성별에 상관없이 '마마'와 동급의 극존칭의 표현으로 쓰였습니다. 국왕에서 후궁에 이르기까지 여러 왕실 일원을 '마노라', '말루하'라고 칭하였으며 성별과 무관히 쓰인 높임말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세기 이후에 점차 의미의 변화가 일어나 현대에는 아내나 중년여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 되었습니다. 마노라라는 단어가 어디서 왔는지는 신라 마립간설, 한자어와 우리말의 합성어 '말루하'에서 왔다는 설, 몽골 기원설 등이 있는데 여러 설이 있지만 처음에는 높임말이었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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