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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발급 건수와 신용점수와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여러 장 가져도 상관없습니다.근데 카드 수가 늘어나면 관리가 어려워져서 연체할 확률이 조금이라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그러면 신용에 좋지 않기 때문에 1~2장으로 관리를 추천하는 겁니다.
경제 / 대출
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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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은 토끼해라는데 경제가 토끼처럼 껑충 도약할까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토끼처럼 아래로 껑충하지만 않았으면 합니다.2022년이 워낙 어두웠으니, 2023년에는 희망을 기대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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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합의를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은 달러를 기축통화로 만들기 위해 달러를 수출하였습니다.그런데 달러를 그냥 뿌릴 수는 없으니 무역 적자를 보는 방식이었습니다.일본과의 관계에서도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면서 일본은 흑자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이 때 엔화는 달러에 비해 매우 약세였는데, 이렇게 되면 엔화가 달러에 비해 싸다는 겁니다.엔호로 된 물건을 달러로 구입하기 쉬워지는 겁니다.즉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일본에서 수입된 제품들이 질도 좋은데 너무 싼 겁니다.그러니 미국인들은 일제하면 환장을하고 일본은 달러를 쓸어갔습니다.미국 입장에서는 이게 너무 눈엣가시 였고, 강제로 엔화의 가치를 달러대비 2배로 올려버렸습니다.이러면 미국인들 입장에서는 100만원에 사던 냉장고가 하루아침에 200만원이 된 것 같은 효과를 가져옵니다.그래서 일본제품의 인기는 팍 사그라들었고, 미국의 무역 적자도 어느 정도 해소되었습니다.일본 입장에서는 실이 더 많았지만, 미국의 힘은 그만큼 막강했습니다.이를 들어주지 않으면 수출을 막아버리고, 군사, 정치, 경제적으로 각종 불이익을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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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경제에 어떠한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다른 나라들도 이제는 익숙해진 듯 합니다.그래서 처음 전쟁이 발생한 2022년 보다는 영향력이 줄어들 겁니다.경제학자들은 금리 상황때문에 인플레이션도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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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회사가 경기가 나빠져서 투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투자를 줄이는 회사는 현재의 위기를 넘기려고 하는 것이고,투자를 늘리는 회사는 쌓아놓은 자금이 많으니 여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겠지요.그래서 당연히 투자를 줄이는 회사보다는 늘리는 회사가 자금 사정이나 성장 면에서 유리하다고 봅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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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기가 전대미문의 불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데...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IMF같은 상황이라 자금 흐름이 좋지 않은 기업들이 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돈줄이 잠시 막혔을 뿐, 시중에 풀린 돈이나 인구는 그대로 입니다.그래서 망해가는 회사들을 합병한 회사들이 경제위기 이후 날아갈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1998년 IMF때는 삼성전자는 외화자본을 조달하는 전략으로 수출을 늘리며 살아남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점령했고, 현대자동차는 국내 토종자본을 조달하는 전략으로 각각 유상증자에 성공하면서 기아차를 흡수해 지금의 위치에 이르렀습니다.산업 군 보다는 그 산업 내에서 현금이 많은 기업, 부채가 적은 기업을 선별해야 한다고 봅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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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업구조가 다른 선진국과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미국도 마찬가지입니다.애플도 하청으로 폭스콘에 갑질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시위가 발생해서 노동자 2만명이 공장을 떠나 애플이 중국에서 철수를 생각하는 등 하청에 대한 갑질은 어디나 마찬가지 입니다.어디서나 주문하는 놈, 돈주는 놈이 갑이거든요.
경제 / 경제정책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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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금리는 언제까지 오를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결국 금리인상을 촉발한 것은 인플레이션입니다.이 인플레이션이 잡히는 신호가 와야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겁니다.그리고 인플레이션이 잡혀가더라도 다시 살아날까봐 제로금리 수준의 저금리로 내리지는 못할 것입니다.더 올리는 것은 현재 환율이나 미국의 수출 문제, 경기 문제로 5% 가 상방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경제 / 대출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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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 인상을 하는 기간인데 23년 까지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낮게 보는게 맞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을 보긴 해야 정확하겠지만, CPI 수치가 내려가더라도 다시 인플레를 자극할까봐 저금리로 내리기 어려울 겁니다.그래서 23년 금리 인하는 하더라도 천천히 할 것이며, 인플레이션이 다시 살아나면 금리가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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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경제가 북한경제 추월한 시기에 대해 궁금한점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1960년대 초까지는 북한이 더 잘나갔습니다. 1960년 북한의 1인당 GNI(국민총소득)는 137달러로, 남한(94달러)의 1.5배였습니다.1961년까지 남북한의 경제관련 지표를 비교하면 북한의 우위가 어느 정도인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석탄 발전량 철광석 화학비료 시멘트 어획량 식량 등 7개 품목에서 식량만을 제외한 6개 품목은 북한이 압도적으로 우위였습니다. 발전량은 북한이 5배 정도 많았고, 철광석은 10배 가까이 압도했습니다. 현재 우리가 북한에 지원하는 대표적 품목인 화학비료는 20배를 웃돌 정도로 북한이 우위였습니다.하지만 경제체제의 차이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폐쇠된 북한 경제는 몰락했고, 자유 대한민국은 발전을 거듭하여 70년대부터는 확실하게 북한을 추월하였고, 지금은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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