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지가 안되는 적금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법적으로 100% 해지 불가능한 예적금은 없습니다. 예금자의 재산권 보호 때문에 원할 때 언제든 해지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대신 심리적 장벽을 만드는 방법은 있는데, 중도해지 시 이자를 거의 못 받는 상품을 선택하거나, IRP•연금저축처럼 중도인출 시 세제혜택 반환에 기타소득세(16.5%)까지 물리는 절세계좌를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비상금 통장을 별도로 충분히 마련해두면 급해서 해지하는 상황 자체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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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장기 투자 시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초보자라면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 추세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단순히 흑자인지가 아니라 최근 3~5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가 사업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으러 부채비율이 200% 이하로 안정권인지를 확인해 재무 건전성을 점검하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실제 플러스인지도 함께 봐야 합니다. 이익이 나도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면 회계상 착시일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매출·이익 성장, 부채비율, 영업현금흐름)만 익혀도 부실기업은 상당수 걸러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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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달러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패트로달러는 산유국들이 원유 수출대금을 오직 달러로만 결제하기로 한 체제를 의미합니다. 1970년대 미국이 사우디와 협정을 맺어 원유를 달러로만 거래하게 하는 대신 안보를 보장했고, 그 결과 전 새계가 원유를 사기 위해 달러를 보유해야 해 달러 기축통화 지위가 공고해졌습니다. 최근 이 체제가 흔들린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는, 사우디•러시아 등 산유국이 중국 위안화나 자국 통화로도 원유 결제를 확대하며 달러 의존도를 낮추려는 탈달러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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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금리라는 말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중립금리는 경기를 부양하지도 억제하지도 않는 이론적인 균형 금리 수준을 말합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실제로 결정하는 정책금리이고, 중립금리는 그 기준점 역할을 하는 추정치입니다. 현재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으면 긴축적, 낮으면 완화적 상태로 해석됩니다. 중립 금리 자체가 높아졌다는 것은 경제의 잠재성장률이나 물가압력이 구조적으로 올라갔다는 뜻이라, 같은 기준금리 수준이라도 예전보다 덜 긴축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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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투자할 때 의문점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통계적으로 한번에 투자하는 것이 분할투자보다 평균 수익률이 높습니다. S&P500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해온 만큼, 대부분의 기간에는 일찍 넣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평균이고, 투자 직후 큰 폭락이 오면 심리적 타격과 손실 확정 압박이 매우 큽니다. 현재처럼 밸류에이션 부담이나 변동성이 큰 구간이라면, 심리적 안정과 리스크 분산을 위해 3~6개월에 걸쳐 나눠 넣는 것도 합리적인 절충안입니다. 결국 기대수익보다 마음 편함을 우선하신다면 분할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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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식을 사면 내리고 팔면 오르는데 저만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절대 혼자만 겪는 일이 아닙니다. 이런 경험은 개인투자자 대부분리 겪는 전형적인 패턴으로, 실제로는 내가 사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뉴스•주변 소문을 듣고 뒤늦게 진입하는 경우가 많아 이미 단기 고점 부근에서 매수하게 되고, 공포에 저점에서 매도하는 심리적 함정에 걸리는 것입니다. 여기에 적금 해지, 금 맫도까지 하며 전 재산을 급하게 투입하신 것도 손실 공포를 키운 요인입니다. 앞으로는 여유자금으로 분할매수하고, 단기 변동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원칙을 세우시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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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마감 후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며칠 연속 동반 매수하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관•외국인 동반 순매수는 실제로 유의미한 신호이긴 하나, 다음날 추결매수는 이미 알려진 정보라 승률이 그리 높지 않습니다. 수급 정보는 장 마감 후 공개되므로 다음 날 주가에는 이미 그 기대가 일부 선반영된 채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며칠간의 순매수 강도와 실적•업황 개선이 함께 확인되는지이며, 단순 수급만 보고 뒤늦게 추격하면 차익실현 매물에 물릴 위험이 있습니다. 수급은 보조지표로, 펀더멘털과 함께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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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가 증가해도 체감경기는 나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GDP는 국가 전체 생산량을 나타낼 뿐, 그 성과가 누구에게 얼마나 분배됐는지는 보여주지 않습니다. 최근 한국 GDP 성장은 반도체 등 특정 대기업•수출업종이 주도하는데, 이는 소수 기업의 실적일 뿐 대대수 자영업자•서민 소비와는 괴리가 큽니다. 또한 GDP에는 물가상승분이나 자산가격 변동은 반영되지 않아, 실질임금이 정체되거나 체감물가가 오르면 숫자는 늘어도 생활은 팍팍해집니다. 결국 GDP는 파이의 크기만 말할 뿐 내 몫을 설명해주지 않는 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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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헤지세력이란 어떤 투자 집단을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숏헤지는 리스크 회피 목적으로 공매도(숏) 포지션을 취하는 것을 말합니디. 즉 이미 보유한 현물주식이나 전환사채 등의 하락 위험을 상쇄하기 위해, 동일 종목이나 관련 종목을 공매도해 손실을 방어하는 전략입니다. 숏헤지세력은 이런 방식으로 대량의 공매도 포지션을 운용하는 기관•헤지펀드를 가리키는 용어로, 단순 투기적 하락 베팅보다는 리스크 관리 목적의 매도라는 점에서 순수 공매도 세력과 구분해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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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이익을 공유하는 정책을 어떻게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고용노동부 장관의 발언은 정부 강제 환수가 아니라 원하청 격차 해소를 위핰 사회적 대화를 제안한 것으로, 협력사 계약단가 조정 등 자율적 상생 방식을 염두에 둔 것입니다. 다만 반도체처럼 업황 부침이 큰 산업에서 초과이익 기준을 누가 정하느냐는 문제, 그리고 호황기에는 나누고 불황기 적자는 기업이 전담해야 하는 비대칭성은 비판 지점으로 지적됩니다. 이미 삼성전자, 하이닉스 모두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을 자율 도입한 상태라, 정부가 별도 재분배 논의를 얹는 것이 시장 예측가능성을 해친다는 재계 우려와, 원하청 격차 해소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팽팽히 맞서는 사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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