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출금계좌 영업일 20일 이후에 만들수 있도록 법으로 정해진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법으로 정해진 사항이 맞습니다. 금융위원회가 보이스피싱 피해 급증에 대응해 금융실명법 및 관련 감독 규정을 통해 비대면 계좌 개설 시 일정 기간 입출금을 제한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비대면으로 개설한 계좌는 개설 후 30일간 하루 출금 한도가 100만원으로 제한되고,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실명 확인을 거치면 제한이 해제되는 구조입니다. 20일이라는 기간은 은행별 내부 정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개인의 자유를 침해받는 느낌이 드시는 건 이해하지만,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는 현실에서 금융당국이 불가피하게 도입한 조치입니다. 신분증 지참 후 영업점 방문하시면 즉시 해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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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와 채권에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ETF와 채권은 성격이 전혀 다른 자산입니다. 채권은 정부나 기업이 돈을 빌리면서 발행하는 차용증으로,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돌려주겠다고 약속한 확정 수익 상품입니다. 반면 ETF는 주식, 채권, 금 등 다양한 자산을 묶어 거래소에서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게 만든 펀드로, 수익이 정해져 있지 않고 담고 있는 자산 가격에 따라 오르내립니다. 안정성 면에서는 국채 같은 우량 채권이 원금 손실 위험이 거의 없어 더 안전하고 ETF는 담긴 자산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천차만별입니다.주식형 ETF는 변동성이 크고, 채권형 ETF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초보라면 ETF 안에도 채권형이 있으니 두 개념을 대립 관계가 아닌 별개 범주로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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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어떤 원리로 작동되는 건거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맞습니다, 기본 원리는 수요와 공급과 같습니다. 사려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이 오르고 팔려는 사람이 많으면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다만 일반 상품과 다른 점은 주식은 기업의 미래 가치와 실적 기대감이 가격에 반영된다는 것으로, 단순 수급외에 실적, 금리, 경기 전망 같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주식 수는 기본적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 수가 고정돼 있어 누군가 팔아야 다른 사람이 살 수 있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사고 싶다고 언제나 살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팔 사람이 없어 매수가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기업은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를 발행해 주식 수를 늘릴 수 있고, 자사주 매입으로 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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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반감기 때 대폭 상승하던데, 4년주기 반감기는 언제까지 유효한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반감기 효과는 갈수록 약해질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반감기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 신규 공급이 감소하는 이벤트인데, 초기에는 공급 충격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지만 시장 규모가 커질수록 희석되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2017년, 2021년, 2024년으로 갈수록 반감기 직후 상승폭과 지속 기간이 점차 줄어드는 패턴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 승인 이후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반감기보다 거시경제, 금리, 유동성 환경이 가격에 더 큰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결국 4년 주기 반감기는 여전히 유효한 재료이지만, 과거처럼 수십 배 상승을 견인하는 절대 법으로 보기보다는 참고 지표 중 하나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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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액면분할 계획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이 직접 지금 당장은 계획이 없다고 공식 선을 그었습니다. 단순 주가 수준만이 아니라 거래량, 수급,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시장은 10대 1분할 시나리오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엔비디아가 2024년 10대1 분할 후 한 달 만에 30% 상승한 선례도 있어 기대감은 여전합니다. 당장 액면분할이 없더라도 소액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SK하이닉스를 담은 ETF인 KODEX 반도체나 TIGER 반도체TOP10 같은 상품을 활용하면 수만 원대로도 간접 투자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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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두면 오른다는 말은 코스닥에서도 해당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냅두면 오른다는 말은 우량 대형주에 더 잘 해당되는 얘기고, 코스닥 중소형주는 무조건 적용되지 않습니다. 코스닥은 실적과 사업 모멘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몇 년씩 제자리이거나 상장폐지까지 가는 종목도 있어 존버가 항상 답은 아닙니다. 말씀하신 종목들은 개별 재료와 실적을 직접 확인하셔야 하는데, 기업 펀더멘털이 튼튼하고 단순히 시장 소외로 빠진 것이라면 버티는 전략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반면 실적 악화나 테마 소멸로 하락한 거라면 손절 후 재정비가 나을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 판단이 어려우시다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DART)에서 각 종목의 최근 실적과 공시부터 확인하시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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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 포모가 뭘말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의 약자로, 직역하면 놓칠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내가 사지 않은 종목이 혼자 오를 때 느끼는 조급함과 상실감을 뜻합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없어서 포모를 느낀다는 말은, 주변에서 다들 반도체주로 수익을 냈다는 얘기가 들리는데 본인만 그 상승을 못 탄 것 같아 불안하고 초조한 심리 상태를 표현한 것입니다. 문제는 이 포모 심리가 고점에서 무리하게 추격 매수를 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역설적으로 포모가 가증 강하게 느껴질 때가 시장 과열 구간인 경우가 많아, 이 감정을 느낄수록 오히려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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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높게 나온 배경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4월 미국 PPI는 전월 대비 1.4% 급등해 시장 예상치 0.5%의 세 배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고, 전년 대비로는 6.0%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핵심 원인은 미국, 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으로 국제유가와 운송, 창고 비용이 급등한 것이고, 여기에 서비스 가격도 1.2% 오르며 전체 상승분의 60%를 차지했습니다. 무역서비스 마진도 2.7% 뛰며 공급망 전반에 물가 압력이 확산됐습니다. 이 결과로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했고, 골드만삭스는 차기 금리 인하 시점을 연말로 미뤘습니다. 에너지 쇼크가 생산 비용을 끌어올린 전형적인 공급발 인플레이션 패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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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어요!어떻게 하면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 시작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순서대로 말씀드리면, 먼저 증권사 앱을 하나 설치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하시면 됩니다. 삼성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 증권 등 어디든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으니 편한 곳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계좌 개설 후 소액을 이체해 처음에는 1만~2만원짜리 ETF 한 주만 사보시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TIGER미국S&P500이나 KODEX코스피 같은 지수 추종 ETF가 개별 종목보다 리스크가 낮아 입문용으로 적합합니다. 처음부터 개별 종목을 고르려 하면 어렵고 손실 위험도 크니, 소액 ETF로 매수·매도 경험을 쌓으면서 시장 흐름을 익히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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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스피 정말로 10000까지 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불가능한 수치는 아닙니다. 코스피는 올해만 해도 7000선을 돌파하며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었고, 반도체, 방산, AI 수혜 기업들의 실적이 뒷받침되는 한 장기적 우상향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다만 10000은 현재 대비 약 30% 가까운 추가 상승을 의미하는데, 이것이 단기에 실현되려면 외국인 수급 지속, 기업 밸류업 성과, 원화 강세, 글로벌 유동성 확대가 동시에 맞아떨어져야 합니다. 증권사들이 낙관적 목표치를 제시하는 것은 마케팅 성격도 있으므로 그대로 믿기보다 참고 지표로 활용하시는 것이 현명합니다. 장기적으로 한국 기업 이익이 꾸준히 성장한다면 10000도 결국 도달할 수 있겠지만, 그 시점이 언제인지는 누구도 단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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