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이 이란과 오만의 규약으로 해결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란-오만 규약만으로 완전한 항해 자유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파키스탄 유조선이 이미 해협을 통과한 사례가 확인됐는데, 이는 이란이 선별적 봉쇄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즉 완전 봉쇄가 아니라 외교적 협상을 통해 특정 국가 선박에만 통항을 허가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습니아. 이란 의회는인도·일본·파키스탄·중국·한국 등 비적대적 우호 국가 선박에 통행을 허용하거나 더 낮은 통행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 문제 이 규약이 항해의 완전한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란이 선박당 최대 200만 달러의 통행료를 부과하기 시작했고 전문가들은 이것이 국제해양법상 무해통항권과 충돌하는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합니다.  결국 이란/오만 규약은 일부 선박의 통과를 가능하게 하는 임시방편일 뿐, 전쟁 종료 없이는 완전한 항행 자유 회복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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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연설 이후 지수 폭락했는데요 폭락 한 이유가 이해가 잘 가지 않네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호르무즈 해협 문제는 트럼프가 이미 여러 차례 알아서 하라고 밝혀온 입장이라 새로운 내용이 아닌데도 오늘 시장이 크게 흔들린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전일 시장은 연설에서 종전 선언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을 강하게 반영해 급등했는데, 막상 연설에서 구체적 종전 계획 없이 추가 강공 예고만 나오자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급락한 구조입니다. 즉 새로운 악재가 추가된 것이 아니라 기대가 무너진 충격이 더 큰 것입니다. 유가가 어제 오른 것도 같은 맥락으로 종전 기대가 유가가 하락할 것으로 선반영했다가 기대가 꺾이자 다시 되돌림이 나온 것 입니다. 결국 지금 시장은 펀더멘털보다 트럼프 발언에 따른 기대와 실망의 사이클을 반복하는 구조라 하루하루 방향 예측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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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프 말 한마디에 국내 주식 시장이 하락했는데 미국 주식은 왜 오른거죠?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 증시는 트럼프 연설 중에 실시간으로 반응했지만, 미국 증시는 연설이 끝난 후 전체 내용을 종합해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연설을 다시 보면 트럼프는 강경 발언과 동시에 2~3주 내 철수, 협상 진행 중 이라는 종전 시그널도 함께 냈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은 강경 발언보다 이란과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 전쟁이 마무리 단계라는 점에 더 무게를 두고 매수로 반응한 것입니다. 또한 한국은 원유 100% 수입 의존 구조라 전쟁 지속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면, 미국은 자체 에너지 생산국이라 유가 충격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습니다. 결국 같은 연설을 보고도 한국과 미국 시장이 서로 다른 부분에 집중해 반대로 움직인 전형적인 디커플링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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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 주택 청약 저축에 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납입 횟수와 금액 두 가지가 모두 점수에 영향을 미칩니다. 추가 입금 없이 시간만 지난다고 해서 점수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청약 가점제는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 세 가지로 구성되는데, 통장 가입 기간은 자동으로 쌓이지만 납입 인정 횟수는 매달 입금해야 올라갑니다. 공공분양 청약은 납입 회수가 핵심이라 매달 2만 원이라도 꾸준히 넣는 것이 유리하고, 민영 아파트 청약가점제는 가입 기간이 중요합니다. 지금이라도 매달 소액이라도 꾸준히 납입하시는 게 훨씬 유리합니다. 해지보다는 유지하면서 정기 납입을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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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상관없이 환율 낮추는 가장 확실한 정책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부작용을 무시한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은 외환보유액을 직접 매도하는 시장 개입입니다. 정부나 한국은행이 보유한 달러를 시장에 대규모로 팔고 원화를 사들이면 단기적으로 원화 가치가 즉각 오릅니다. 그 다음으로 강력한 수단은 금리 인상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한미 금리 차이가 줄어들어 달러 자금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원화 수요가 높아집니다. 자본 유입 규제 완화도 효과적입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 주식 투자 장벽을 낮추면 달러가 들어오면서 환율이 하락합니다. 가장 근본적인 방법은 경상수지 흑자를 확대하는 것으로, 수출을 늘려 달러 공급을 늘리면 구조적으로 환율이 낮아집니다. 현실에서는 외환시장 직접 개입과 구두 개입을 병행하면서 금리 정책을 조합하는 방식이 가장 즉각적인 효과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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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를 잘못했을때 어떻게 해야 돌려 받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은행이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해도 포기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금보험공사 산하 착오송금 방환지원 제도를 활용하시면 됩니다. 금융결제원 또는 예금보험공사 홈페이지에서 착오송금 반환 신청을 하면 국가가 수취인에게 직접 연락하고 반환을 요청하는 공적 절차가 진행됩니다. 5만 원 이상 1000만원 이하 착오송금이 대상이며, 송금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이 절차로도 해결이 안 되면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이 있는데, 소액사건심판 제도를 이용하면 비용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3월에 송금하셨다면 아직 기한 내이니 예금보험공사 착오송금 반환지원 서비스를 먼저 신청해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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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우위와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비교우위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 기회비용은 기술 수준, 자본 축적, 교육, 제도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한국이 대표적인 사례로, 1960년대 섬유, 신발 중심의 경공업 비교우위가 기술 투자와 산업 고도화를 통해 반도체, 조선, 자동차로 완전히 이동했습니다. 산업기술이 발달하면 생산성이 높아져 기존에 불리했던 분야의 기회비용이 낮아지고 비교우위도 함께 변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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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트럼프의 연설은 어떤 내용이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연설의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드리자면, 트럼프는 19분간 연설에서 이란 해군, 공군이 무력화됐고 미사일도 거의 소진됐다며 핵심 전략 목표가 거의 달성 단계에 이르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이 충격을 받은 부분은 다음 내용이었습니다. 앞으로 2~3주간 이란을 매우 강하게 공격할 것,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 놓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협상이 진행 중이지만 아직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 안전을 더 이상 미국이 책임지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이를 이용하는 국가들이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고, 나토 탈퇴도 고려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시장은 종전 선언을 기대했는데 오히려 추가 강공 예고와 동맹 압박이 나오자 실망 매물이 쏟아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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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랑 적금에대해서 결정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어느 쪽이 더 유리한지는 자금 성격과 기간에 달려 있어서 하나만 선택하기보다 병행하는 구조를 추천드립니다. 1~2년 내 써야 할 돈이나 비상금은 적금이 맞고, 3년 이상 묻어둘 수 있는 여유 자금은 ETF가 장기적으로 유리합니다. S&P500 ETF는 역사적으로 연평균 10% 내외 수익을 보여왔지만 단기적으로 20~30% 하락도 가능하기 때문에 버틸 수 있는 자금으로만 투자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실적인 방법은 월 납입액을 적금과 ETF로 나눠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30만 원 중 20만 원은 적금으로 안전하게 지키고, 10만 원은 ETF에 적립식으로 넣는 식입니다. 이렇게 하면 원금 보장의 안정감을 유지하면서 장기 수익도 노릴 수 있습니다. 둘 중 하나를 고르는 것보다 역할을 나눠 운용하는 구조가 훨씬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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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초보의 연금, 재태크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소액으로 시작할 때 우선순위는 절세 효과가 큰 순서로 채우는 것이 해심입니다. 첫째로 연금저축 또는 IRP에 월 10~20만원부터 넣는 것을 추천합니다. 납입액의 13.2~16.5%를 세액공제로 돌려 받기 때문에 수익률이 가장 확실한 절세 수단입니다. 둘째로 ISA는 연간 2,000만 원 한도에 비과세 혜택이 있어 ETF 적립식 투자에 적합합니다. 셋째로 우선순위는 연금저축, ISA, IRP 순이 일반적으로 무난합니다. IRP는 중도인출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유동성이 필요한 분은 ISA를 먼저 채우는 것이 낫습니다. 운용 방법은 세 계좌 모두 S&P500 ETF 하나로 단순하게 시작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소액일수록 분산보다 꾸준함이 더 중요하고, 계좌 수를 늘리기보다 한 계좌에 집중해서 습관을 먼저 만드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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