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나 돈 관련 결정에서 빠르게 판단하는 사람들은 어떤 원칙을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빠르게 판단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기준이 미리 세워져 있다는 점입니다. 정보를 더 모을수록 결정이 어려워지는 것은 기준이 없어서입니다. 이들는 수익률 목표, 손절 기준, 투자 가능 금액을 사전이 정해두고 새 정보가 그 기준에 맞는지만 판단합니다. 부동산도 마찬가지로 예산·지역·용도를 먼저 정하면 매물을 볼 때 빠르게 결론이 납니다. 정보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판단 기준을 먼저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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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으로 1억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월 가용자금 100만원으로 1억 모으기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월 부채 비용이 200만원으로 수입 대비 비중이 높아 고금리 부채부터 우선 정리하시는 것이 투자보다 확실한 수익입니다. 부채 부담이 줄면 가용자금을 ISA 계좌에서 S&P500 ETF로 매달 적립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월 100만원씩 연 7% 수익률 가정 시 약 8년이면 1억 도달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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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여 금리 인상이 잇을거라는 기사가 잇던데여?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5월 28일 금통위에서 신현송 한은 총재가 7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배경은 4월 소비자물가가 2.6%로 오르고 한은이 올해 인플레이션 전망을 2.7%로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7월 인상 시 주식은 단기 하락 압력을 받고 특히 성장주, 기술주가 더 큰 타격을 받습니다. 물가는 인상 효과가 6~18개월 후 나타나 단기엔 체감이 어렵고 대출 이자 부담은즉각 증가합니다. 변동금리 대출이 있으시다면 지금 고정금리로 갈아타는 것도 고려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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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과 코스피는 어떤 기준으로 나눠지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스피와 코스닥은 상장 요건과 기업 성격으로 나뉩니다. 코스피는 자본금 300억원 이상, 3년 이상 영업 실적, 매출 1000억원 이상 등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대형 우량 기업들이 상장하는 시장입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같은 대기업이 여기에 속합니다. 코스닥은 요건이 상대적으로 낮아 성장 가능성은 있지만 규모가 작은 중소, 벤처, 바이오, IT 기업들이 주로 상장합니다. 지수 숫자 차이는 시장 규모가 달라서가 아니라 지수 산출 기준점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코스피는 1980년 기준 100에서, 코스닥은 1996년 기준 1000에서 시작해 각자 독립적으로 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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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갑자기 급락하면 바로 매도하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급락 시 바로 매도하는 것은 대부분 최악의 선택입니다. 역사적으로 S&P500 급락일 이후 가장 강한 반등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패닉 매도 후 반등을 놓치면 손실이 고정됩니다. 2020년 코로나 폭락 때 팔았던 투자자들은 이후 300% 상승을 통째로 놓쳤습니다. 올바른 대응은 급락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입니다. 일시적 공포나 수급 문제라면 보유하는 것이 맞고 기업 펀더멘털이나 거시경제 구조가 변했다면 비중 조절을 고려합니다. ETF 장기 투자라면 급락이 오히려 추가 매수 기회입니다. 미리 손절 기준을 정해두고 감정이 아닌 원칙으로 대응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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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물가는 오르는데 경기는 둔화되는 현상이 스태그플레이션의 시작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스태그플레이션의 공식 정의는 고물가와 고실업이 동시에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대표 사례는 1970년대 오일쇼크로 유가 폭등이 물가를 끌어올리면서 경기는 침체된 최악의 구간이었습니다. 현재와 구별 기준은 지속성입니다. 일시적 공급 충격으로 물가가 오르다 안정되면 스태그플레이션이 아니고 물가 상승과 실업률 증가가 동시에 장기화될 때 해당합니다. 지금 한국은 물가 압력은 있지만 실업률이 아직 낮아 본격적 스태그플레이션보다는 초입 경계 수준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중앙은행은 근원물가·기대인플레이션·실업률을 핵심 지표로 봅니다. 고유가 지속 여부가 향후 방향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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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모멘텀이라는게 무엇을 의미하는거야?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모멘텀은 주식이 오르는 힘 또는 탄력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공이 내리막을 구를 때 처음엔 천천히 움직이다가 점점 빨라지는 것처럼 주가도 오르는 이유가 생기면 그 힘이 한동안 이어지는 현상입니다. 예를 들어 AI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 하이닉스에 외국인 자금이 몰리고 뉴스가 이어지면서 주가가 계속오르는 것이 모멘텀입니다. 모멘텀이 강하다는 말은 오를 이유가 충분하고 힘이 지속된다는 뜻이고, 모멘텀이 꺾인다는 말은 오르던 힘이 약해지며 조정이 올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뉴스, 실적, 수급 이 세 가지가 함께 맞아야 모멘텀이 강하게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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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코인은 호재가 있다는 뉴스가 뜨면 왜 떨어지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소문에 사고 뉴스에 판다는 시장 격언이 딱 이 현상을 설명합니다. 호재 뉴스가 공식 발표되기 전에 이미 기관, 외국인, 정보가 빠른 투자자들이 미리 매수해 주가를 끌어올립니다. 뉴스가 공식으로 나오는 시점에는 이미 주가가 선반영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그 시점에서 미리 산 투자자들이 차익을 실현하며 매도하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뉴스를 보고 뒤늦게 들어온 개인 투자자가 고점에서 떠안는 구조입니다. 사기가 아니라 정보 비대칭과 선반영 메커니즘 때문입니다. 뉴스 나온 후 추격 매수보다 미리 종목을 공부하고 선진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한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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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를 때 현금을 들고만 있는 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현금만 들고 기다리는 것도 기회비용이 있습니다. 완벽한 저점을 기다리다 진입 자체를 못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역사적으로 S&P500 신고가 시점에 매수한 투자자도 5~10년 후에는 대부분 수익을 냈습니다. 이미 많이 올랐다는 불안감은 자연스럽지만 그 감정이 항상 맞지는 않습니다. 분할 매수는 이런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법입니다. 목표 금액을 3~4회로 나눠 한 달 간격으로 넣으면 고점 부담을 줄이면서 시장 참여도 할 수 있습니다. 전액을 현금으로 두기보다 소액부터 시작해 감각을 익히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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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상승하는 원인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물가 상승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수요 증가입니다. 경기가 좋아지거나 정부가 돈을 많이 풀면 사람들이 더 많이 소비하면서 같은 물건을 놓고 경쟁이 생겨 가격이 오릅니다. 둘째 공급 비용 상승입니다. 원자재,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생산 비용이 늘어 기업이 가격을 올립니다. 짜장면도 밀가루, 식용유, 인건비가 모두 올랐습니다. 셋째 통화량 증가입니다.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 같은 상품을 사려는 돈이 늘어 가격이 오르는 화폐적 인플레이션이 나타납니다. 지난 수십년간 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짜장면 가격이 20배 이상 오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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