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차이로 이익보는게 문제되진 않겠죠?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환전 차익은 법적으로 전혀 문제없습니다. 개인이 환율 차이를 이용해 달러를 사고팔아 이익을 보는 것은 합법적인 재테크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만 실제로 해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은행과 증권사 환전에는 스프레드라는 매수, 매도 환율 차이가 있어 이 비용을 넘어야 실지 수익이 납니다. 우대 환율을 적용받아도 보통 0.5~1% 수준의 비용이 발생하므로 수많은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방향성을 맞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실용적인 접근은 미국 주식에 장기 투자하면서 환율 상승이 추가 수익으로 작용하는 자연스러운 헤지 효과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환차익만을 목적으로 단기 반복 거래하는 방식은 비용 대비 수익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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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랑 코인 투자를 어떻게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무턱대고 시작하지 않겠다는 자세가 이미 훌륭합니다. 순서대로 알려드립니다. 먼저 주식부터 시작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코인보다 변동성이 낮고 공부할 자료도 많습니다. 공부 방법은 유튜브에서 주식 기초 영상을 보며 PER, PBR, ETF 같은 기본 용어를 익히고, 한국경제, 매일경제를 매일 15분씩 읽는 것만으로도 3개월이면 기초가 잡힙니다. 실전은 증권사 앱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5만~10만원 소액으로 S&P500 ETF 한 주를 사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가격이오르내리는 것을 투자금의 10% 이내 소액으로 비트코인부터 시작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알트코인은 처음엔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순서와 원칙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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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래소나 해외거래소에 보면 수많은 코인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코인발행은 어떠한 절차를 통해서 발행이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발행은 기술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습니다. 이더리움 같은 기존 블록체인 위에 스마트컨트랙트 코드 몇 줄만 작성하면 누구나 토큰을 만들 수 있고, 비용도 수십만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발행 후 거래소 상장은 거래소마다 다른데 업비트, 빗썸 같은 국내 대형 거래소는 백서 검토, 기술 심사, 법적 요건 등 비교적 까다로운 심사를 거칩니다. 반면 해외 소형 거래소나 탈중앙화 거래소는 사실상 돈만 내면 상장이 가능한 구조라 검증되지 않은 코인이 대거 유통됩니다. 말씀하신대로 출처 불분명한 코인에 매수세만 보고 투자했다가 발행자가 유동성을 회수하고 사라지는 러그풀 사기가 빈번합니다. 안전하게 접근하려면 백서와 개발팀 신원이 공개된 코인인지, 거래소 심사를 통과했는지, 실사용 사례가 있는지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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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퇴직안해도 미리받는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퇴직하지 않고 퇴직금을 미리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중간정산이라고 하는데, 다만 법적으로 요건이 엄격히 제한돼 있습니다.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 중간정산이 가능한 경우는 무주택자가 본인 명의 주택을 구입할 때, 본인, 배우자, 부양가족의 6개월 이상 요양이 필요한 질병 치료비, 파산, 개인회생 신청, 임금 피크제 적용, 천재지변 같은 재난 피해 등으로 한정됩니다. 단순히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는 중간정산이 불가능합니다. 회사가 DC형 퇴직연금을 운용 중이라면 퇴직연금 담보대출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적립된 퇴직연금의 일정 비율까지 낮은 금리로 대출받는 방식으로 중간정산보다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가능 여부는 회사 퇴직연금 운용 증권사나 은행에 문의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인사담당자에게 DC형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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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그리고 오늘 주식이 많은 변동이 있었는데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오늘 코스피가 급락 후 부분 회복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같은 대형 반도체주는 외국인, 기관의 저가 매수가 집중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반면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이 회복되지 못한 이유는 수급 구조 차이 때문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유동성이 크고 글로벌 인덱스에 편입된 대형주 위주로 매매하기 때문에 반등 수혜가 대형주에 집중됩니다. 중소형주는 거래량이 적어 매수세가 유입되더라도 가격 회복 속도가 느리고,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아 공포 심리가 해소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또한 오늘처럼 급락 후 반등 장세에서는 낙폭 과대 대형주에 단기 트레이딩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강해 중소형주로 자금이 넘어올 여력이 부족했습니다. 대형주 반등이 충분히 안정되면 이후 순환매 로 중소형주에 온기가 퍼지는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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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재표는 몇년치를 보는 것이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6년치를 보시는 것은 충분히 좋은 습관입니다. 일반적으로 장기 투자 목적이라면 최소 3년, 이상적으로는 5~7년치가 적절합니다. 3년은 최근 실적 추세를 파아하는데 충분하고, 5년 이상이면 경기 사이클 한 바퀴를 포함해 호황과 불황 구간에서 기업이 어떻게 버텼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지표들도 핵심을 잘 짚고 계십니다. 거기에 ROE 추세와 잉여현금흐름을 추가하시면 더 좋습니다. ROE는 자기자본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익을 내는지 보여주고, 잉여현금흐름은 실제 주주에게 돌아올 수 있는 현금을 의미해 배당 지속성 판단에 유용합니다. 단, 너무 오래된 데이터는 사업 구조가 바뀐 경우 참고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인수합병이나 사업 재편이 있었다면 그 이전 데이터는 현재와 단절된 것으로 별도 해석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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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경제 용어 중에서 인플레이션의 뜻을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지속적으로 올라 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으로,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 점점 줄어드는 상태입니다. 반대로 물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은 디플레이션이라고 합니다. 얼핏 물가가 내리면 좋을 것 같지만 디플레이션은 경제적으로 매우 위험합니다. 소비자들이 더 싸질 것을 기대하며 지출을 미루고, 기업은 매출이 줄어 투자와 고용을 줄이는 악순환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일본이 1990년대부터 20년간 디플레이션에 빠져 잃어버린 20년을 겪은 것이 대표적 사례입니다. 추가로 알아두시면 유용한 용어로 디스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여전히 오르지만 상승 속도가 느려지는 것이고,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는 최악의 상황을 뜻합니다. 현재 미국 고유가 상황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낳는 배경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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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반도체쪽은 향후 2년간은 걱정없을까요? 계속 오를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메모리 반도체 중장기 전망은 AI 수요가 지속되는 한 긍정적이지만 걱정 없다고 단언하기는 어렵습니다. HBM 수요는 견조하지만 일반 D램은 공급 과잉 우려가 있고,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도 변수입니다. 향후 2년 안에 10배 수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대형주가 2년에 10배 오르려면 시총이 지금의 10배가 돼야 하는데 그런 사례는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대출을 받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절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주가가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면 대출 이자는 계속 나가면서 원금 손실까지 겹쳐 재정 상황이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100억 목표는 훌륭하지만 대출 투자보다 여주 자금 적립식 투자와 소득 증대를 병행하는 장기 전략이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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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가 부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게 계속 늘어나면 나중에 어떻게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한국의 국가채무는 2025년 기준 약 1200조원으로 GDP 대비 50% 수준입니다. 절대 금액은 크지만 미국, 일본, 유럽 주요국과 비교하면 아직 양호한 편으로, 일본은 GDP 대비 250%를 넘습니다. 문제는 증가 속도입니다. 코로나 이후 재정지출이 급증하면서 불과 5년 만에 수백조원이 늘었고, 고령화로 복지, 의료 지출이 계속 늘어날 구조여서 관리가 중요합니다. 부채가 계속 늘어나면 나타나는 부작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이자 부담이 커져 교육, 복지, 인프라에 쓸 예산이 줄어야 할 부담이 커집니다. 다만 한국은 외환보유고가 충분하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위기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지배적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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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분활을 하면 주가에 어떤영향을 끼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액면분할은 주식 수를 늘리고 주당 가격을 낮추는 것으로 기업 총 가치는 이론상 변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100만원짜리 1주를 10대1로 분할하면 10만원짜리 10주가 됩니다. 그럼에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접근성 향상입니다. 주가가 낮아지면 소액 투자자도 살 수 있어 수요층이 넓어지고 거래량이 늘어납니다. 둘째, 우동성 증가입니다. 거래량이 활성화되면 매수, 매도가 원활해져 시장에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셋째, 심리적 효과입니다. 액면분할 자체가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신호이자 회사가 성장에 자신 있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져 투자 심리를 자극합니다. 실제로 애플, 테슬라, 엔비디아 모두 액면분할 후 단기에 주가가 오른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기업 펀더멘털 자체가 변하는 것은 아니므로 장기적으로는 실적이 뒷받침돼야 상승이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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