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국가채무는 2025년 기준 약 1200조원으로 GDP 대비 50% 수준입니다. 절대 금액은 크지만 미국, 일본, 유럽 주요국과 비교하면 아직 양호한 편으로, 일본은 GDP 대비 250%를 넘습니다. 문제는 증가 속도입니다. 코로나 이후 재정지출이 급증하면서 불과 5년 만에 수백조원이 늘었고, 고령화로 복지, 의료 지출이 계속 늘어날 구조여서 관리가 중요합니다. 부채가 계속 늘어나면 나타나는 부작용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이자 부담이 커져 교육, 복지, 인프라에 쓸 예산이 줄어야 할 부담이 커집니다. 다만 한국은 외환보유고가 충분하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단기 위기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지배적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