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잉여라는 개념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소비자잉여는 개인이 느끼는 편익을 화폐 단의로 계량화해준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물의 편익은 매우 크지만 가격은 낮아 소비자잉여가 크고, 다이아몬드는 편익이 상대적으로 작아도 가격이 높아 잉여가 작습니다. 정부 정책 평가에서도 활용도가 높은데, 세금 부과나 가격 규제가 도입되면 소비자잉여와 생산자잉여의 합이 줄어드는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처럼 소비자잉여는 시장 효율성과 후생 수준을 측정하는 핵심 도구로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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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B는 증권사 신용으로 발행하는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ELB는 증권사가 자기 신용으로 발행하는 채무증서로, 예금자보호법 대상이 아니라 발행 증권사의 상환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합니다. 다만 ELB는 통상 무보증 선순위 채권으로 발행되며, 이는 증권사가 파산할 경우 후순위채나 주주보다 먼저 변제받을 권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원금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고, 파산 시 다른 선순위 채권자들과 함께 잔여재산 범위 내에서 안분 변제받는 구조라 완전한 원금 회수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투자 전 발행 증권사의 신용등급을 반드시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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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물가 상승, 가계대출 증가 등으로 기준금리를 올렸는데 과연 물가가 잡히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이번 물가 상승은 국내 수요 과열보다 이란-이스라엘 전쟁발 유가 급등이라는 공급 측 충격 성격이 강해, 금리 인상만으로 잡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소비와 투자 심리를 냉각시키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는데는 효과적이지만, 유가처럼 외부 요인에서 비롯된 비용 상승은 통화정책으로 직접 통제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환율 안정과 기대인플레이션 억제 측면에서는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어, 물가를 완전히 잡는다기보다는 추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고 금융안정 리스크를 관리하는 보완적 조치로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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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관리, 원금은 지키면서 현금 흐름을 만드는 것은 어떤 것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50대라면 원금 손실 위험을 낮추면서 정기적인 현금흐름을 만드는 상품 조합이 핵심입니다. 대표적으로 채권(국고채, 회사채)이나 채권형ETF는 이자 수익을 배당주는 배당을 정기적으로 제공합니다. 월지급식 ETF나 커버드콜 ETF도 매달 현금흐름을 만드는데 활용되며, 즉시연금보험은 목돈을 맡기고 매달 연금을 받는 구조로 원금 보전형 상품과 결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산을 분산해 담아두면 원금 변동성은 낮추면서 생활비를 보완하는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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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고 싶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청약통장은 무주택 상태이고 향후 내 집 마련 계획이 있다면 유지하는 편이 유리합니다. 특히 가점제 청약을 노린다면 납입 횟수와 기간 자체가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 해지 시 그 이력이 모두 사라지는 것이 가장 큰 손실입니다. 반면 당장 청약 계획이 전혀 없고 목돈이 묶여 있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청약통장은 유지 최소금액(월 2~10만원)만 남기고 여유자금을 나눠 지수 ETF 적립식 투자로 돌리는 절충안도 가능합니다. 전액 해지보다는 청약 자격을 살려두면서 투자도 병행하는 쪽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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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에서 봉크코인이 많이 올랐습니다. 업비트만 그런데요!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업비트에서만 특정 코인 가격이 유독 오르는 현상은 김치프리미엄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국내 거래소는 해외와 분리된 원화 시장이라 유동성과 수급이 독립적으로 형성되는데, 특정 알트코인에 국내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일시에 몰리면 해외 시세와 무관하게 국내에서만 가격이 튀는 프리미엄 현상이 발생합니다. 세력의 인위적 조작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지만, 일반적으로 국내외 거래소 간 유동성, 수급 차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가격 괴리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만 프리미엄이 5% 이상으로 크게 벌어졌다면 시장 과열 신호로 보고 추격매수보다는 경계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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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적립식 분할매수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기계적 정액 적립보다 변동성을 활용하려면 벨류 에버리징이나 이동평균 이격도 연계 매수가 대안입니다. 예를 들어 매달 기본금액을 매수하되, 주가가 60일/12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5~10% 이상 이격되면 매수금액을 1.5~2배로 늘리고, 이격도가 플러스로 과열되면 매수를 줄이는 식입니다. 리밸런싱은 분기 1회 정도로 정해두고 목표 비중을 초과하면 초과분만 기계적으로 매도해 재분배합니다. 익절은 전체 매도보다 목표 수익률(예: +30%) 도달 시 보유물량의 20~30%만 분할 매도하는 방식이 감정 개입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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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스주의 경제학과 신자유주의(통화주의)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케인스주의는 시장이 자율적으로 균형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실패할 수 있다고 보고, 정부의 적극적 재정 지출 확대(공공사업, 실업급여 등)로 유효수요를 직접 창출해 경기를 부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신자유주의(통화주의)는 시장은 본질적으로 효율적이며 정부 개입이 오히려 자원배분을 왜곡한다고 보고, 재정지출보다는 통화량 조절(중앙은행의 금리,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안정을 우선시하며 시장의 자율조정 기능을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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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화의 기축통화 지위가 흔들릴 가능성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달러 무기화와 페트로 달러 균열 우려로 달러가 경제제재 수단으로 활용되며 안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고, 관련 흐름이 지속되면 기축통화 지위가 흔들릴 여지가 있다는 진단이 나옵니다. 실제로 이란 전쟁 이후 UAE 등 걸프 국가들이 원유 거래에서 위안화 사용 가능성을 언급하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고, 중국은 시진핑 주석이 직접 위안화 기축통화 지정을 촉구하며 SWIFT 대체망 강화, 해외 유동성 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위안화 완전 태환, 자본시장 개방이라는 근본적 제약은 여전해, 단기간 달러를 대체하기보다는 다극화 흐름 속에서 위안화, 디지털위안화가 지역별, 거래별로 대안 통화 중 하나로 자리잡는 시나리오가 현재로선 더 현실적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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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식시장은 항상 불안감을 가지고 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주식시장은 본질적으로 변동성을 내포한 자산이라 완전히 불안감 없이 투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인분 말씀은 틀리지 않습니다. 실적과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는 우량기업은 장기적으로 주가가 실적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업황 사이클, 금리, 환율 같은 외부 변수에 우량주도 함께 출렁일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실적 자체보다 최근 레버리지 ETF발 수급 충격, 금리 인상 등 시장 전체 변동성에 영향을 받은 측면이 큽니다. 중요한 건 단기 주가 하락이 기업의 펀더멘털 훼손 때문인지 시장 전반의 노이즈 때문인지 구분하는 시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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