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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
모유수유의 단점은 무엇이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모유수유를 하면 아기에게 좋은 점이 많지만, 엄마에게는 어느 정도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체력과 영양 부담이에요. 모유를 만들기 위해 하루에 약 500kcal 정도 추가로 소모되고, 단백질, 칼슘, 철분 같은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를 유지하면 대부분 큰 문제는 없지만, 충분한 영양과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또 수유 때문에 수면이 자주 끊기면 피로가 쌓이기 쉽습니다. 유방 문제도 발생할 수 있어요. 젖몸살이나 유방염, 유두 통증 같은 불편이 생기면 수유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때문에 아기와 항상 가까이 있어야 해서 활동이나 외출에도 제약이 생기고, 수유가 잘 안 되거나 주변 정보나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장점이 많은 만큼 엄마에게 생기는 부담도 있다는 점을 알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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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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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아기 수유횟수, 잠퇴행, 과식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이런 변화는 아기에게 꽤 흔한 현상일 수 있습니다. 성장 속도나 소화 상태, 수유 습관 변화, 심리적 요인(예: 낮에 충분히 먹지 못했을 때 밤에 더 먹으려는 욕구)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지금 막수에서 과식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기가 낮 동안 충분히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했기 때문에 밤에 몰아서 먹으려는 경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기가 평소보다 더 많이 울고 요구하는 것도 배가 고프거나, 소화가 조금 불편해서일 수 있어요. 게워내는 양이 조금 있는 것도 과식 신호 중 하나지만, 소량씩 계속해서 토하는 정도라면 큰 문제는 아닙니다.조절 방법으로는 낮 동안 조금씩 자주 수유하면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낮에 수유량이 적다면 수유 간격을 너무 길게 두지 말고, 아기가 원하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나눠서 먹이는 것이 과식을 방지할 수 있어요. 막수 시에는 평소보다 조금만 더 주고, 아기가 울어도 배부름을 인식하게 도와주는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기가 충분히 수면과 낮잠을 자면서, 낮 수유량이 적게 줄어드는 패턴으로 조금씩 돌아올 수 있어요.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아기의 체중과 성장 곡선이 안정적이라면 이런 변동은 자연스러운 편입니다. 그래도 게워내는 횟수가 많거나, 체중 증가가 줄어들거나, 소화 불편이 심하면 소아청소년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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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아동 식단
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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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레몬즙을 넣어도 레몬물과 동일한가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시중에 파는 레몬즙으로도 어느 정도 레몬물 느낌은 낼 수 있지만, 효과 면에서는 생레몬과 차이가 있습니다.생레몬에는 레몬즙 외에도 식이섬유, 플라보노이드, 일부 항산화 성분이 남아 있는데, 이런 성분들은 체내 흡수와 대사 과정에서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반면 시중 레몬즙은 보관 과정에서 비타민 C가 일부 파괴되거나, 농축·가공 과정에서 산화가 일어난 경우가 많아서 생레몬만큼 완전하지는 않습니다.다이어트 관점에서 보면, 레몬물의 핵심 역할은 수분 섭취를 늘리고, 단맛 없는 음료를 마시게 해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 기능만 놓고 보면 생레몬이든 시중 레몬즙이든 큰 차이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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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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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깻잎은 참깨의 잎인가요? 아니면 들깨의 잎인가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우리가 보통 먹는 깻잎은 참깨 잎을 말합니다. 참깨는 영어로 sesame이고, 우리가 주로 기름을 짜서 먹는 식물입니다. 깻잎으로 많이 쓰이는 종은 바로 참깨의 잎이죠.반대로 들깨는 영어로 perilla이고, 들깨는 씨앗을 기름 내거나 나물로 먹지만, 들깨 잎은 일반적으로 깻잎이라고 부르지 않고 들깻잎이라고 구분해서 부릅니다. 한국 식재료 시장이나 요리에서 ‘깻잎’이라고 하면 거의 항상 참깨 잎을 가리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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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양상담
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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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어떤 날은 괜찮은데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얼굴 붓기는 여러 요인이 겹쳐서 생깁니다. 전날 나트륨 많은 음식을 먹으면 체내 수분이 정체돼서 아침에 붓기 쉽고,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 자세도 얼굴에 체액이 몰려 붓게 할 수 있어요. 또 호르몬 주기, 체질, 수분 섭취량, 피로 같은 개인적 요인도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음식, 수면 자세, 체질 모두 관련이 있고 날마다 차이가 생기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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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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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을 식단으로 짤 때 나트륨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나트륨을 무조건 피하기보다는 간을 옅게 하고 조리 시 향신료와 채소로 맛을 보완하며, 국물 위주의 식사보다는 건더기와 채소 위주로 드시는 것이 한식에서 가장 현실적인 나트륨 조절 방법입니다.반찬은 양념이 진한 장아찌, 젓갈, 볶음류보다는 데친 나물이나 생채, 무침 같은 것을 싱겁게 만들어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드실 때는 흰쌀밥만 먹기보다는 잡곡을 섞어 포만감을 높이면 반찬에 손이 덜 가서 결과적으로 나트륨 섭취가 줄어듭니다.국이나 찌개를 기본으로 두지 않고, 있더라도 국물은 적게 드시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나트륨 섭취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김치처럼 빠지기 어려운 음식은 한 번에 많이 드시지 않고 소량만 곁들이시고, 대신 신선한 채소 반찬을 더 채우시면 좋습니다.간을 할 때는 소금이나 간장을 많이 쓰기보다는 마늘, 파, 생강, 참깨, 고춧가루, 식초, 레몬즙 같은 향신료나 산미를 활용하면 짜지 않으면서도 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외식 시에는 음식이 대체로 간이 세기 때문에 국물은 남기고 반찬을 절반 정도만 드시는 방법도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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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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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L콜레스테롤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LDL 콜레스테롤을 낮추기 위해서는 생활습관 관리가 가장 기본입니다.우선 식습관에서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버터, 마가린, 튀김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을 줄이고, 대신 올리브유나 아보카도, 견과류, 등푸른 생선 같은 좋은 지방을 섭취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채소와 과일, 통곡물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드시면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여주고 배설을 도와줍니다. 단백질은 붉은 고기보다는 두부, 콩류, 생선, 살코기 위주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운동도 중요한데,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꾸준히 하시면 LDL은 줄이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올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체중이 정상보다 높으시다면 체중 감량만으로도 수치가 크게 개선될 수 있습니다.금연과 절주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고, 술은 가능하면 줄이는 게 좋습니다.만약 생활습관 관리를 꾸준히 해도 LDL이 여전히 많이 높게 나온다면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같은 유전적 요인일 수도 있어, 그 경우에는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면서 3~6개월 정도 후에 다시 검사를 받아보시고, 수치가 여전히 높으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약물 치료 여부를 결정하시는 게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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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식이요법
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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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할 때 살 안 찌게 메뉴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외식하실 때는 튀김이나 기름진 볶음류보다는 구이, 찜, 조림처럼 기름이 덜 들어가는 조리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 요리를 드실 때는 국물을 다 마시지 않고 건더기 위주로 드시면 나트륨과 칼로리를 줄일 수 있고, 밥은 다 드시지 않고 조금 덜어내거나 반 정도만 드셔도 충분합니다. 메뉴는 채소가 많이 들어간 것을 고르시고, 고기를 드실 때는 기름진 부위보다는 살코기나 해산물을 선택하시는 것이 더 건강합니다.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 경우에는 나물이나 샐러드 같은 가벼운 음식부터 먼저 드시고, 양념이 강한 음식은 소량만 맛보시는 방식으로 조절하면 포만감도 생기고 과식도 막을 수 있습니다. 음료는 달콤한 음료 대신 물이나 차를 드시는 것이 좋고, 디저트는 꼭 필요하지 않다면 거절하시거나 소량만 나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외식 자리에서는 음식을 전부 다 먹기보다는 분위기를 즐기면서 천천히 조금씩 맛보시며 조절하는 습관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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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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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요요없이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꾸준함의 핵심은 극단적인 변화가 아니라 현실적인 생활습관 개선이에요. 식단과 운동을 처음부터 완벽하게 맞추기보다, 하루 한 끼 혹은 한 가지 운동이라도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수준으로 시작하는 게 중요합니다. 위고비 같은 도움도 일시적이지만, 결국 장기적으로는 생활 패턴을 바꾸는 게 핵심이죠. 예를 들어, 운동 시간을 정해 습관화하고, 식사 때 조금씩 건강한 재료를 늘리는 식으로 단계적으로 바꾸면 부담이 덜하고 지속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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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단
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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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두통도
안녕하세요. 김혜수 영양사입니다.스트레스가 쌓이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소화 기능이 떨어지고 두통이나 근육 긴장이 생기기 쉽습니다. 일상에서는 규칙적인 운동이나 가벼운 산책, 호흡이나 명상, 스트레칭 같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풀어주는 활동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 특히 카페인과 과도한 당 섭취를 줄이는 것도 증상 완화에 기여합니다. 주변 사람과 이야기하거나 일기를 쓰는 등 감정을 표현하는 습관도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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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식단
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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