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목젖 옆 구내염이 올록볼록 났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겪고 있는 증상은 과로와 급격한 흡연량 증가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나타나는 염증 반응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정상적인 편도 역시 매끄러운 평면이 아니라 올록볼록한 형태를 띠고 있으며 편도 표면에는 원래 작은 홈과 구멍들이 많은데, 염증이 생기면 이 조직이 부어오르면서 평소보다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구내염이 나았더라도 주변 조직은 여전히 예민해진 상태로 올록볼록하게 보이는 것은 염증 후 조직이 회복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부기일 수 있습니다.구내염이 거의 나았더라도 심부 조직의 염증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을 수 있고, 이미 양치 중 피가 났을 정도로 점막이 약해진 상태라면 과자, 튀김 등 딱딱한 음식은 회복 중인 점막에 물리적 자극을 주어 통증을 유발하므로 당분간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과 딱딱한 음식의 섭취를 피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점막의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만일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점점 심해지는 경우,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목이 붓는 경우,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올록볼록한 부위에서 고름(흰 점)이 보이거나 악취가 심해지는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흡연은 구강 점막의 혈류를 방해해 회복을 늦추므로 금연하시고, 소금물이나 시판용 무알코올 가글액으로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비타민 B군과 C가 풍부한 과일이나 영양제를 챙겨 드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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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후 허벅지 근육통이 계속 올라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등산은 평소 안 쓰던 근육, 특히 허벅지 앞쪽 대퇴사두근을 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하산 후에 근육통이 밀려오는 게 아주 당연한 현상입니다.등산 직후나 당일 저녁에는 근육에 미세한 상처와 열감이 있으므로 통증 부위에 15분 정도 냉찜질을 하면 염증 반응을 억제하고 붓기를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때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거나 사우나를 가면 오히려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당일은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을 추천합니다.근육이 뭉친 채로 굳지 않게 해야 하므로 선 상태에서 한쪽 발목을 뒤로 잡아 엉덩이 쪽으로 당겨 스트레칭을 하거나, 폼롤러가 있다면 허벅지를 아래에 두고 천천히 굴려 근육을 풀어주기 바랍니다. 미세 근육 파열의 회복을 위해 고기나 달걀, 두부 같은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시고, 물을 충분히 마시도록 하고, 근육 세포는 잠잘 때 가장 빠르게 회복되므로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통증이 발생한 지 24~48시간이 지났다면 혈액 순환을 돕는 온찜질이 좋으며 아프다고 가만히 누워만 있으면 근육이 더 뻣뻣해지므로 평지를 가볍게 10~2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이 근육통 해소에 더 빠릅니다.만약 소변 색깔이 콜라색처럼 진하게 나오거나, 통증이 심해 다리를 전혀 움직일 수 없는 경우, 무릎이나 발목 등 '관절' 부위가 퉁퉁 붓고 찌릿하다면 단순 근육통이 아닐 수 있으니 정형외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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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타구니쪽피부가갈색으로변했는데 산부인과 피부과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과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갈색으로 넓게 퍼지며 경계선이 붉고 살짝 부풀어 오른 모양은 피부 곰팡이 감염(완선)의 가능성이 추정됩니다. 피부과에서는 필요시 피부 긁어내기 검사 등을 통해 즉석에서 균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피부과 진료를 먼저 권합니다.만약 사타구니 피부뿐만 아니라 질 분비물의 변화(냉대하), 심한 질 가려움증, 혹은 생식기 안쪽까지 통증이 동반된다면 산부인과 검진이 병행되어야 합니다.사타구니는 통풍이 잘 안 되고 습하기 때문에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아주 좋은 환경으로 완선 초기에는 붉은 반점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며 넓게 퍼지며, 특히 가장자리가 뚜렷하고 붉게 융기되어 중앙부와 경계가 생기는 것이 전형적인 특징입니다.병원 진료 전까진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시고, 가급적 꽉 끼는 속옷이나 레깅스보다는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하의를 입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로 너무 박박 닦거나 뜨거운 물로 씻는 것은 피부 장벽을 무너뜨려 자극을 줄 수 있으니 가볍게 물 세정 위주로 하고, 임의로 집에 있는 연고를 사용 시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진단을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피하고 서둘러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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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안빠지게 머리 감는 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머리를 감을 때의 핵심은 두피 자극 최소화와 청결한 세정으로 제대로 된 샴푸 습관만으로도 휴지기 모발이 억지로 뽑히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기 전, 끝이 둥근 빗으로 가볍게 빗질해 엉킨 머리를 풀어주면 감는 동안 머리카락이 엉켜 빠지는 양을 줄일 수 있습니다.샤워기 아래에서 최소 1~2분간 머리카락과 두피를 적셔주면 노폐물이 불어야 적은 양의 샴푸로도 세정이 잘 됩니다. 뜨거운 물은 두피 유분을 과하게 제거해 탈모를 유발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두피 자극을 줄이기 위해 샴푸액을 손바닥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뒤 머리에 묻히도록 하고, 손톱을 세워 긁으면 두피에 미세한 상처가 나 염증이 생기므로 손가락 끝(지문 부분)으로 원을 그리듯 부드럽게 마사지하고, 세정 성분이 두피의 피지와 노폐물을 녹여낼 수 있도록 약 2~3분 정도 방치한 후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샴푸 잔여물이 남으면 모공을 막아 탈모를 악화시키므로 충분히 헹구도록 하고, 특히 귀 뒷부분과 목덜미 쪽을 신경 써야 합니다.젖은 머리카락은 매우 약한 상태이므로 수건으로 머리를 강하게 비비지 말고, 꾹꾹 눌러서 물기를 제거한 후 드라이기의 찬바람(또는 미지근한 바람)을 사용하여 건조하되, 머리카락 끝보다는 두피를 먼저 말려 습한 환경을 제거해야 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마지막으로 하루 종일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밤새 모공을 맞기 안도록 퇴근 후 머리를 감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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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너무 답답하고 트름하지 않으면 계속 답답해요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역류성 식도염의 재발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식도와 위 사이를 꽉 조여주는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역류하여 원인이 되는데 이는 식습관의 종류뿐만 아니라 생활 패턴과도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또한, 위장이 음식물을 아래로 내려보내는 힘이 약하여 음식이 위장에 오래 머물면 가스가 차고 위산이 위로 밀려 올라오면서 답답함과 트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그 외 과도한 스트레스 또한 위장 운동을 방해해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빠른 식사 속도는 공기를 함께 섭식하게 되어 잦은 트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식사 후 바로 눕는 경우나 꽉 끼는 옷을 입어 복압이 상승 될 경우 역류를 조장하고, 카페인과 탄산의 섭취는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들어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시키므로 식사 시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하고 하루 2끼가 양이 많다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소량씩 3끼로 나눠 섭취하도록 하며, 식후 가벼운 산책을 하면 위장 운동을 도와 소화에도 좋으며 가스가 차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야간에 증상이 심하다면 왼쪽으로 누워 자는 것이 역류 방지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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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종 완화를 위한 전신마사지 주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우리 몸의 림프 순환과 노폐물 배출 시스템은 마사지를 통해 한 번 길을 열어두면 일정 기간 활성화되는데, 오래 서 있기, 짠 음식 섭취 등 일상생활을 하면 다시 부종이 차오릅니다. 이 '차오르는 주기'가 보통 3~7일 사이이기 때문에, 완전히 되돌아가기 전에 다시 자극을 주면 순환 체계를 자리 잡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초기에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받으면 정체되었던 독소가 빠지면서 몸의 가벼움이 더 오래 유지되는 '누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쌓인 피로를 풀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는 매주가 아닌 2주 간격도 충분히 의미가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전신 컨디션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금전적, 시간적 부담을 느끼면서 1주일마다 받는 스트레스가 오히려 몸을 붓게 할 수 있으므로 2주에 한 번 받으시되 규칙적인 스트레칭과 하루 10분 가량 폼롤러로 겨드랑이(림프절)와 종아리를 문지르도록 하고, 마사지 직후와 다음 날에는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셔 노폐물 배출을 돕고, 짠 음식의 섭취는 피하기 바랍니다. 2주 간격 사이사이에 반신욕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마사지 효과가 지속되도록 도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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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폰 사용 후 질전정 유두종이 생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산부인과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질전정 유두종의 가능성이 의심됩니다.질전정 유두종은 탐폰 사용이나 생리 때문에 새로 생기는 질환이 아니고, 정상적인 신체 변이 중 하나로 평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탐폰 사용으로 인한 마찰이나 생리혈로 인한 자극 때문에 해당 부위가 부어오르거나 예민해지면서 비로소 눈에 띄게 된 것으로 생각됩니다.곤지름(콘딜로마)으로 오인되기도 하지만 질전정 유두종은 곤지름과 다르게 양쪽에 대칭으로 배열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별적인 돌기가 매끈하고 질서 있게 나열되어 있는 양상을 보이고, 타인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건강에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소변을 볼 때 찌릿한 증상은 유두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생리 기간 중 습한 환경과 탐폰 마찰로 인해 주변 점막이 헐거나 가벼운 질염/외음부염의 동반이 원인이 될 수 있겠으며, 생리가 끝나고 자극이 사라지면 크기가 다시 작아지고 통증도 사라지겠습니다.유두종 자체는 치료가 필요 없지만, 외관상 스트레스가 심하다면 레이저나 전기소작술로 간단히 제거할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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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쓰리고 배가 아플때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어제에 이어 오늘 낮에도 매운 음식을 드셨다면, 위점막이 캡사이신 성분에 반복적으로 자극을 받아 일시적인 위염 증상이나 경련이 일어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당장 상비약이 없다면 미지근한 물을 한두 모금씩 천천히 마셔 위산을 희석하도록 합니다. 우유는 위벽을 잠시 감싸주어 통증을 줄여주지만, 나중에 위산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너무 쓰리다면 반 컵 정도만 천천히 마셔보기 바랍니다. 위는 왼쪽으로 치우쳐 있기 때문에 왼쪽으로 누우면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방지하고 소화기 부담을 줄여줄 수 있고, 수건을 따뜻하게 데우거나 찜질팩을 배에 올려주면 위장의 긴장이 풀리면서 통증을 가라앉는 데 효과적입니다.카페인과 탄산, 음주, 흡연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겠으며, 오늘 저녁은 가급적 금식하거나, 정말 배가 고프다면 간이 거의 없는 흰 죽이나 미음을 아주 소량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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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염좌? 디스크? 제 증상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7주간 호전과 악화가 반복된다면 MRI 검사의 고려가 필요하겠습니다. 엑스레이서는 보이지 않는, 디스크(추간판)의 탈출 정도와 신경 압박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단순 염좌의 경우 대개 2~4주 내에 좋아지는데, 7주가 지났음에도 '1시간도 앉아있기 힘들고', '차를 탈 때 통증이 심해지며', '식은땀이 날 정도의 통증'이 있었다면 미세한 디스크 손상(허리 디스크 탈출증 또는 팽윤)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디스크성 통증이라면 신경차단술 후에도 주변 조직이 안정되는 데 보통 3~6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겠습니다.지금 가장 안 좋은 것은 오래 앉아 있기와 장시간 차를 타는 것으로 차를 탈 때는 허리 뒤에 쿠션을 받쳐 요추의 곡선을 유지하고, 30분에 한 번은 내려서 걷기 바랍니다.신경차단술로 통증이 줄어든 상태를 완치로 착각해선 안됩니다.주사는 염증을 가라앉혀준 것이지, 손상된 부위를 붙여준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앉아 있을 때 허리가 구부정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급적 서 있거나 걷는 시간을 늘리기 바랍니다.주사 후에도 차를 탈 때 심한 통증이 있었다면, 다시 진료를 보실 때 이 부분을 명확히 말씀하시고 검사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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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아기에게 변비가 생긴것같아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00일 무렵, 고형식 비중이 늘어나는 이 시기에는 아기의 장이 새로운 음식에 적응하느라 흔히 발생하는 현상입니다.변이 딱딱하게 뭉쳐서 나오는 것은 전형적인 영아 변비의 신호로 대변이 장에 오래 머물면서 수분을 과하게 빼앗겼다는 뜻입니다.이유식을 시작하면 분유만 먹을 때보다 수분 요구량이 늘어나는데, 현재 이유식 때 2~3숟가락 정도의 물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양이며, 쌀, 오트밀, 소고기는 성장에 필수적이지만, 식이섬유가 부족하면 변을 딱딱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유식 중간중간, 그리고 이유식 직후에 물을 더 마실 수 있게 유도해 주세요. 억지로 먹이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노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초기/중기 이유식 단계이므로, 푸른 퓌레나 배 퓌레를 간식으로 주시면 효과가 매우 빠르며, 시중에 파는 아기 전용 푸른 주스를 20~30mL 정도 물에 희석해 먹이는 것도 방법입니다.아기 배를 시계 방향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해 주거나, 아기 다리를 잡고 자전거 타듯 움직여 주면 장 운동을 자극해 변을 밀어내는 데 도움이 되겠습니다.간혹 변비 때문에 분유를 진하게 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아기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정해진 조제법을 지키기 바랍니다.아기마다 차이가 있지만 7개월의 정상 소견은 진흙처럼 찰지거나 부드러운 소시지 형태로 하루 3회 ~ 3일에 1회 보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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