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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 때 눈만 감고 있어도 피로가 좀 풀리는 느낌이 있던데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드는 이유는 눈을 감는 것이 신경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눈을 감으면 시각적인 자극이 차단되어 뇌가 휴식을 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각 정보가 뇌에 계속 전달되면 뇌가 계속 활동하게 되는데, 눈을 감고 있는 동안 시각적 자극이 차단되면 뇌가 좀 더 편안한 상태로 이완될 수 있죠또한, 눈을 감고 있으면 뇌파가 안정되며 심리적으로도 피로를 덜 느끼게 됩니다. 짧은 휴식을 취하는 동안 몸이 과도하게 긴장하지 않게 되고,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어 전반적으로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눈을 감고 쉬는 것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게다가 눈을 감는 것이 신체적으로는 자극을 줄여 근육 이완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좀 더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잘 수 없는 상황이라도 눈을 감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 피로가 풀리는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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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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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날에 마스크 안썼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미세먼지가 심한 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 물질이 호흡기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기도와 목구멍, 폐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염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목이 따갑거나 컬컬한 느낌이 들 수 있죠. 특히 미세먼지에 민감한 사람들은 호흡기 질환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또한,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감기와는 다른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자극은 감기와 달리 목에 지속적인 통증과 기침, 목의 건조함 등이 동반될 수 있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마스크 착용 외에도 물을 자주 마시거나 실내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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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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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나면 갈증이 더 심해지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나서 갈증이 더 심해지는 이유는 주로 나트륨(소금)과 조미료 등의 성분이 체내 수분을 탈수시키기 때문입니다. 짠 음식을 먹으면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몸은 나트륨 농도를 낮추기 위해 물을 더 많이 필요로 해요. 결과적으로 갈증이 강해지고 더 많은 물을 마시게 되는 것이죠또한, 매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조미료는 위장을 자극하여 체내 염분과 수분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체내 염분 농도가 높아지면 신장과 뇌는 갈증을 유발하는 신호를 보내고, 이로 인해 본능적으로 물을 더 마시게 됩니다.따라서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을 경우,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는 것이 중요해요. 물을 많이 마셔서 체내의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고 탈수를 방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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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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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같은 음식을 먹고 자면 얼굴이 엄청 붓던데 따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라면을 먹고 자면 얼굴이 붓는 이유는 주로 나트륨(소금)의 과다 섭취와 관련이 있습니다. 라면은 국물에 소금이 많이 들어 있어, 체내에 수분이 축적될 수 있어요. 수분이 축적되면 부종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인 얼굴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죠또한, 라면을 밤에 먹으면 소화 과정이 진행되면서 체내에서 수분이 잘 배출되지 않게 되고, 수면 중에는 신체의 순환이 느려지기 때문에 부종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 부위는 신체에서 가장 눈에 띄게 붓는 부위일 수 있어, 아침에 일어났을 때 붓는 것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질 수 있죠이를 방지하려면 라면을 자주 먹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밤늦게 먹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라면을 먹을 때 물을 많이 마셔서 나트륨을 희석시키거나, 국물을 덜 먹는 방법도 부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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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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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가 짧으면 / 허리 디스크가 있으면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한쪽 다리가 짧을 경우: 다리가 1.5~2cm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 걷거나 서 있을 때 짧은 쪽 다리가 무릎, 발목, 그리고 다리 전체에 통증이나 저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리가 짧으면 걷는 동안 신체의 균형이 깨져 짧은 다리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지고, 이는 근육이나 관절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초래할 수 있죠. 특히, 발목과 무릎은 체중을 지탱하는 주요 부위이므로, 다리 길이 차이가 있으면 지속적인 통증과 저림을 경험할 수 있어요허리 디스크와 대변 문제: 허리 디스크(특히 5번 디스크가 튀어나와 있는 경우)는 신경 압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변을 보기 어려운 경우나 대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복압이 증가하거나 배변 시 몸의 긴장도가 높아지면 허리의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죠. 대변을 보는 동안 혹은 그 직후에 허리 통증이 악화되는 것은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거나 배변 시 척추에 과도한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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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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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많이 자도 피곤한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잠을 많이 자도 계속 피곤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수면의 질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잠을 오래 자도 깊은 잠을 자지 않으면 몸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얕은 수면이 많거나 자주 깨는 경우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져 피로를 느낄 수 있죠둘째, 스트레스나 불안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이나 생활에서 쌓인 정신적인 피로가 몸에 영향을 미쳐, 잠을 많이 자도 항상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이럴 경우, 수면을 충분히 취해도 몸과 마음이 제대로 쉬지 못해 피로감이 지속돼요셋째, 신체 건강 문제나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빈혈, 혹은 다른 만성질환들이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면 무호흡증 같은 수면 장애가 있을 때도 자는 시간이 길어도 피곤함을 느낄 수 있구요. 건강 검진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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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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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하는것도 유전이되거나 체질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멀미는 유전적 요인과 체질이 모두 관련 있을 수 있습니다. 멀미는 일반적으로 내이와 뇌 간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발생하는 현상인데, 이 균형은 사람마다 다르게 발달할 수 있어요. 따라서 어떤 사람들은 멀미를 쉽게 경험하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전혀 느끼지 않을 수 있죠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멀미에 취약한 체질은 가족 간에 유전될 수 있으며, 자녀가 부모처럼 멀미를 경험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다만, 같은 차를 타면 멀미를 하지 않고 다른 차에서는 멀미가 나는 현상은 차의 움직임이나 차내 환경의 차이 때문일 수 있습니다. 어린이집 버스의 움직임이 어린이에게 더 강한 자극을 주거나,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 멀미가 발생할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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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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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 전 영혼을 본걸까요? 과학으로 설명은 안되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랑하는 분의 임종을 지켜보며 겪은 경험은 정말 감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이었을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임종 직전이나 이후에 이상한 현상들을 겪곤 합니다. 연기처럼 보인 것, 그리고 그 후에 부모님께서 떠나신 시점이 겹친 점에서, 여러 문화나 신앙적 관점에서는 이를 영적인 경험이나 영혼의 흔적으로 해석하기도 하죠그러나 과학적인 관점에서도, 스트레스와 감정적인 동요, 혹은 몸과 마음이 극도로 피로할 때 시각적 착각이나 환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특히 감정적으로 중요한 순간에, 우리의 뇌는 일종의 방어 메커니즘을 통해 자신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을 더 쉽게 받아들이기 위한 방식으로 심리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또한 기억의 영향이나 심리적 스트레스가 시각적 인식을 왜곡시킬 수도 있죠하지만 그 경험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것처럼 느껴진다면, 그 자체로 감정이나 기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 경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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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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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뒤 피부가 툭 튀어나오고 엄청 가려운데 왜 이러나요? ㅠㅡ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허벅지 뒤 피부가 툭 튀어나오고 가려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눌리거나 마찰이 많을 때, 또는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서 피부가 가렵고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게 되면 피부가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일어날 수 있죠. 또한,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때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구요그 외에도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염증이 원인일 수 있는데, 때로는 피부 질환인 습진,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등도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크론과 같은 보습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특히 당뇨 전단계나 빈혈이 있을 경우 피부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이와 관련된 피부 문제도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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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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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60이 넘어도 흰머리가 하나도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원리가 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흰머리가 생기는 이유는 모발에 있는 색소 세포(멜라닌 세포)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의 머리카락 색은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만들어지면서 결정되는데, 나이가 들면서 멜라닌 세포의 활동이 점차 줄어들고, 그 결과 머리카락이 점차 흰색으로 변하죠. 멜라닌이 전혀 생산되지 않으면 머리카락은 흰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이 과정은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언제 머리가 하얗게 변했는지에 따라 나의 머리카락 색 변화도 영향을 받을 수 있어요나이가 60이 넘었는데도 흰머리가 하나도 없다면, 유전적인 특성 때문일 수 있습니다. 유전적 차이로 인해 어떤 사람들은 노화가 진행되어도 멜라닌이 계속 생산될 수 있으며, 그 결과로 흰머리가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을 수 있죠.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같은 나이에도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빨리 감소하여 흰머리가 더 일찍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나 영양 상태, 호르몬 변화 등 환경적인 요소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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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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