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뒤 피부가 툭 튀어나오고 엄청 가려운데 왜 이러나요? ㅠㅡㅠ
원래 추운 겨울에 가끔 이렇게 되는 경우가.있어서 추워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그런데 요즘에는 이유를 잘 모르게 갑자기 이러네요.. 요즘 의자에 앉아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가 눌려서 질환이 생긴건지..아니면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는지...
일단 실크론지 바르기는 했고 좀 가라앉는 것 같기도 한데.. 증상 있을 때마다 발라도 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ㅜㅜ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접촉성 피부염이나 마찰성 두드러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피부가 눌리고 마찰되면 혈류저하와 더불어 자극에 의해 염증성 두드러기나 가려움이 유발됩니다. 특히 겨울철이나 건조한 날씨엔 피부 장벽이 약해져서 더 예민해질 수 있습니다. 국소 부위 붓기나 붉은 반점, 융기, 따가움 혹은 가려움 등이 특징입니다. 작업 환경-의자나 옷 소재 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건성 습진일 가능성도 있는데 건조한 날씨나 실내 온풍기, 장시간 앉은 자세가 자극이 되며 가렵고 융기된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 전단계나 피부가 건조한 체질이면 지방층, 보습층이 얇아져 더 쉽게 발생합니다.
작은 열 변화나 압력, 땀, 옷의 마찰 등으로 피부에 일시적인 팽진처럼 튀어나오는 콜린성 두드러기도 가능하겠습니다. 기계적 압박 등도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단기적인 실크론지 사용은 가려움 완화에 효과적이나 장기간 반복사용은 피부 위축이나 혈관확장, 색소침착 가능성이 있으니 권장되지 않습니다. 증상이 가라앉았다면 사용을 중단하시고 보습 위주로 관리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은 마찰을 줄이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착용하며 냉찜질로 가려움을 줄이고 붓기를 완화시켜보세요.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단기적으로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권장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허벅지 뒤 피부가 툭 튀어나오고 가려운 증상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눌리거나 마찰이 많을 때, 또는 혈액 순환이 좋지 않아서 피부가 가렵고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장시간 앉아서 작업을 하게 되면 피부가 눌리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 자극이 일어날 수 있죠. 또한, 피부가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아 가려움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럴 때는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구요
그 외에도 알레르기 반응이나 피부 염증이 원인일 수 있는데, 때로는 피부 질환인 습진, 두드러기, 접촉성 피부염 등도 유사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크론과 같은 보습제는 피부를 진정시키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아요
특히 당뇨 전단계나 빈혈이 있을 경우 피부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어, 이와 관련된 피부 문제도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1명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