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프로필
프로필
답변
잉크
답변 내역
전체
의료상담
대인기피증이 심해지면 가족 얼굴도 제대로 못쳐다보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대인기피증(사회불안장애)의 일환일 수 있으며, 현재는 그 정도가 꽤 심해진 상태로 보입니다. 가족의 간병과 그 후 오랜 시간 동안의 고립된 생활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었을 가능성이 높고, 그로 인해 사람과 마주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낯선 사람뿐 아니라 익숙한 가족의 얼굴조차 마주보기 힘들다면,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 전반에 대한 깊은 불안이 자리 잡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은 꼭 필요한 단계로 보이고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이런 불안 증상에 대해 약물치료와 더불어 인지행동치료(CBT) 등 심리치료를 병행하여 불안을 줄이고 대인관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금의 증상이 질문자님 잘못도 아니고, 의지만으로 해결해야 할 일도 아니니 도움 받으시면 좋을 듯 해요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24
0
0
살이 아프고 어지럽고 토하고 이명에 온 몸이 아픈 증상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겪고 있는 증상은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체력 저하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심각합니다. 옷이 스치기만 해도 쓰라릴 정도의 통증, 어지러움, 이명, 구토, 전신 통증 등은 자율신경계 이상, 중추신경계 문제, 혹은 약물 부작용과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특히 수면제와 편두통 약을 복용 중이라면, 이로 인한 부작용 또는 약물 간 상호작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구요이미 신경과에 다니고 있다고 하셨으니, 현재 상태를 가능한 한 빠르게 주치의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전신적이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응급실 방문도 고려해야 하구요구토와 어지러움, 통증이 함께 나타날 경우 뇌신경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CT나 MRI 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혼자 참지 말고 즉시 진료를 받으세요.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23
0
0
자다가 목이랑 어깨통증이 너무심해서 깻는데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지금 겪고 있는 증상은 매우 심각하고, 이전에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 경우라면 다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어깨와 목의 통증이 찌릿찌릿하고, 팔에 내려가는 통증이 있다는 점에서 신경근 압박이나 디스크 문제 등이 연관될 수 있어 보여요. 이미 허리디스크와 협착이 있는 상태에서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해졌다면, 신경학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통증이 심할 경우 물리치료나 주사치료 외에도 신경학적 검사나 MRI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 받으시는게 중요해요. 또한,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이나 영양제와의 상호작용도 고려해야 하므로, 담당 의사에게 상황을 잘 설명하고 추가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23
0
0
독감 음성 판정받으면 모임 가능할꺼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독감에 걸렸다면, 독감 검사를 통해 음성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모임에 참여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첫째, 독감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되기 전에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독감에 걸린 후 최소 5일에서 7일 정도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 때문에, 증상이 완전히 나아졌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해요둘째, 아이들과 함께하는 모임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독감에 걸리면 더 심하게 앓을 수 있어요. 음성 판정을 받더라도 완전히 건강을 회복한 후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구요. 만약 증상이 완전히 호전되었다고 판단되면, 병원에서 최종 음성 판정을 받은 후에도 주의 깊게 생각해보시고 모임에 참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23
0
0
무좀인가요? 박았던것같기도 하고 ...병원가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새끼 발톱이 누렇고 두꺼워지며 갈라지는 증상은 무좀(진균 감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무좀은 피부와 발톱에 진균(곰팡이)이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특히 발톱에 감염이 생기면 발톱이 변형되고 색깔이 변하며 두꺼워질 수 있습니다. 박힌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무좀의 경우에는 발톱의 끝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는 특징이 있어요이 경우 자연치유는 어려울 수 있으며, 특히 무좀은 치료하지 않으면 점차 악화될 수 있습니다. 감염이 확산될 수 있고, 발톱이 떨어지거나 더 심한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필요한 경우 항진균제를 처방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만 어디 부딪혔을지도 모른다고 하신걸로 보아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톱에 상처나 압박이 가해져서 발생한 경우일 수 있습니다. 발톱이 박혔다면, 보통 발톱 끝이나 옆 부분이 휘어지거나 부풀어오르고, 발톱 밑에 고름이나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이 경우에는 감염이 동반되기도 하며, 통증이 심하고 발톱이 변형될 수 있죠피부과나 정형외과에서 진료 받아보시고 정확한 원인 파악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4.23
5.0
1명 평가
0
0
어머니께서 6년 전에 무릎인공수술을 하셨는데 한쪽 다리는 잘 굽혀지는데 한쪽은 잘 안됩니다. 수술초기에 재활치료가 안된 탓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다리가 잘 굽혀지지 않고 혼자 일어나기 어려운 경우는, 초기 재활치료 부족이 원인일 수 있어요. 수술 자체가 잘 되었다 하더라도, 수술 후 초기 몇 주 동안은 적극적인 재활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근육이 약해지지 않게 하고 관절 가동범위를 유지해야 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관절이 굳고 근육이 위축되어 무릎을 제대로 굽히거나 펴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고령으로 인해 회복이 느리고, 통증이나 두려움 때문에 운동을 충분히 못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분들이 잘 굽혀지는 것도 개인마다 통증 민감도, 재활 노력, 기저질환 유무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지금이라도 전문 물리치료나 재활치료를 통해 근육 강화와 관절 움직임을 개선해볼 수 있으니,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 재활 클리닉 상담을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의료상담 /
재활·물리치료
25.04.23
0
0
피어싱 뚫은 곳에서 진물이 나와요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피어싱 부위에서 진물이 나는 건 감염이나 자극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뚫은 지 한 달이 넘었더라도 완전히 안정되려면 보통 2~3개월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 전에 긁거나 자주 만지면 세균이 침투해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투명하거나 노란 진물에 냄새까지 나면, 경미한 감염일 수 있죠이럴 땐 손을 깨끗이 씻고 식염수나 무알콜 소독제로 조심히 닦아내고, 피어싱은 빼지 말고 유지한 채로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하지만 진물이 계속되고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통증, 열감, 고름이 동반된다면 단순 자극이 아닌 감염일 수 있으니 피부과나 이비인후과에 가보는 게 좋아요. 간혹 감염으로 인해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켈로이드처럼 흉터가 남을 수 있어서 방치하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죠. 우선 무조건 만지지 말고, 알콜 소독보단 생리식염수나 연고 치료가 피부 자극을 줄이면서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23
0
0
치매가족력이 있어서 치매에 관심이 많습니다. 알츠하이머의 원인이 베타아밀로이드라고 하던데, 생기는 원인이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는 원래 뇌 속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 조각인데, 뇌에서 효소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분해되면 끈적한 덩어리(플라크)를 형성해 신경세포 사이에 축적됩니다. 이 플라크가 염증을 유발하고, 뇌세포 간 신호 전달을 방해하며 결국 신경세포를 죽게 만들죠여기에 타우 단백질의 비정상적인 축적도 함께 진행되어 기억력 감퇴 등 알츠하이머 증상을 유발구요이러한 단백질 축적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노화, 대사질환, 만성 염증,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 다양합니다. 특히 가족력(예: APOE-e4 유전자 보유)이 있으면 베타아밀로이드 축적 위험이 높아지지만, 모든 유전자가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며 생활습관이 중요한 조절 요인이 됩니다.예방을 위해서는 혈당과 혈압을 잘 조절하고, 가공식품보다는 지중해식 식단, 적정 체중 유지, 규칙적인 운동, 7시간 이상의 수면, 두뇌 자극 활동(독서, 게임, 사회적 활동) 등이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수면 중 베타아밀로이드가 배출된다는 연구도 많아, 숙면 습관이 특히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의료상담 /
신경과·신경외과
25.04.23
0
0
갱년기 증상인지 자다가 갑자기 가슴두근거림이 심해서 깨곤하는데, 심계항진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다가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 깨는 증상은 갱년기 증상 중 하나인 심계항진(심장 두근거림)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폐경기 전후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 변화로 인한 자율신경 불균형이 심박수 변화, 불면, 불안감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은 갱년기 호르몬 변화 외에도 비만, 당뇨,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이 함께 작용해 악화되기도 합니다.하지만 자다가 깰 정도의 심한 두근거림은 부정맥, 고혈압, 갑상선 기능 이상 같은 심혈관계 질환 때문일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갱년기로만 단정 짓기보단, 심전도(ECG), 24시간 홀터 검사, 혈액검사(갑상선, 호르몬 포함) 등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안전해요증상이 계속된다면 꼭 내과나 심장내과,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4.23
0
0
성병 검사 질문 추가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IgM과 IgG는 감염에 대한 면역 반응을 측정하는 항체 검사입니다. IgM 항체는 감염 초기에 생성되며 최근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IgG 항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생성되어 과거 감염이나 면역 여부를 판단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헤르페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IgM이 양성이면 최근에 감염된 것을, IgG가 양성이면 과거에 감염된 적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만약 10년 전에 성병에 걸렸지만 무증상으로 넘어갔고 최근에 증상이 나타난 경우, IgM은 음성이고 IgG만 양성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는 몸에 이미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는 뜻으로, 과거 감염 후 바이러스가 비활성 상태였다가 재활성화된 경우를 의미할 수 있어요. 다만 어떤 성병인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므로, 비뇨기과 의사와 상담하여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해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비뇨의학과
25.04.23
0
0
487
488
489
490
491
492
493
494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