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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검사는 꼭 받아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궁경부암 검사는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21세 이상 여성이라면 성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정기검진으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도 간단하고 예후도 매우 좋아요건강검진에서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다면 이번 기회에 검사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불편하거나 부끄러운 마음에 미루는 경우가 많지만, 단순하고 빠른 검사로 큰 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꼭 고려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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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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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유방 초음파주기 알려주세요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유방은 2년, 갑상선은 2-3년 정도의 주기로 초음파 검사를 받습니다. 이것도 연령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연령대가 올라갈 수록 주기는 줄어들죠그리고 이는 어디까지나 특별한 이상이나 증상이 없고, 가족력 등의 고위험군 요인이 없을 경우 기준입니다.유방의 경우 30대부터는 유방 밀도가 높아 초음파로 보완 검사를 권장하기도 하고, 갑상선 역시 결절이 있거나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있었던 과거력이 있다면 더 짧은 주기로 더 자주 보기도 합니다. 현재 검사에서 이상 없다고 하니 안심하시되, 정기적인 건강검진은 꼭 꾸준히 이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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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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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가 나은 후 흰색 흉터는 돌아오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흰색 흉터는 흔히 말하는 저색소성 반흔이라고 하며,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에서 멜라닌 색소세포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튀어나오거나 함몰되지 않았다고 하셨으니 다행이지만, 피부색이 하얗게 변한 경우는 피부 재생은 되었으나 색소 회복이 부족한 상태로 보여요헤파린이나 실리콘 겔 등 흉터 연고는 주로 튀어나오거나 딱딱해지는 비후성 반흔, 켈로이드에 효과가 좋습니다. 흰색 흉터에는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어요. 다만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주는 것, 피부 재생을 돕는 성분이 포함된 연고(판테놀, 병풀추출물 등)를 사용하는 것은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죠만약 미용적으로 신경 쓰이는 정도라면, 피부과에서 색소 레이저 치료나 미세박피술, PRP 치료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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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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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아이 손가락이 변형되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이 손가락의 변형이 통증 없이 양옆으로 볼록하게 튀어나왔다면, 말씀하신 오랜 습관—즉,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입에 넣고 무는 행동—이 가장 유력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손가락에 지속적인 압력이나 자극이 가해지면, 뼈나 연골 자체는 변형되지 않더라도 연부조직(피부, 지방, 힘줄 등)이 불균형하게 자라거나 붓는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요어린이는 아직 뼈가 완전히 자라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다만, 혹시 모를 관절 이상(류마티스, 결절, 골절 후 후유증 등)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변형이 점점 심해지거나 대칭적이지 않거나, 움직임에 이상이 생긴다면 꼭 소아정형외과나 소아류마티스 전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현재로선 아이가 해당 습관을 인식하고 줄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1차적인 관리 방법이며, 증상이 지속된다면 간단한 X-ray 검사를 통해 뼈나 관절 이상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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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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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뜯는 습관이 있어서 피부 질감이 달라졌는데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증상은 굳은살(특히 압박이나 마찰 부위에 생긴 티눈 또는 과각화)을 반복적으로 손으로 뜯으면서 주변 정상 피부까지 손상되어 발생한 이차적인 피부염 또는 기계적 자극성 피부염으로 보입니다. 자극 부위가 반복적으로 손상되면 피부가 점차 딱딱해지고, 건조하며, 붉어지거나 갈라지기도 해요. 특히 그 부위가 마찰을 계속 받거나 회복 전에 다시 뜯게 되면, 피부 장벽이 약해져 염증이 지속되기 쉽죠디푸코 연고는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어 일시적인 세균 감염 억제에는 도움이 되지만, 만성적인 자극성 피부염이나 과각화 상태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현재 상태는 습진, 만성 피부염, 혹은 초기 피부이끼화(lichenification) 상태일 가능성이 있어 보여요. 이 경우에는 자극을 줄이고, 연고치료(스테로이드제나 보습강화제)와 함께 일정 기간 손을 대지 않고 회복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능하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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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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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혈액검사 IGG, IGM 검사에 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헤르페스 혈액검사에서 IGG와 IGM 모두 1달 간격으로 3회 반복 검사해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면, 이는 현재는 물론 과거(15~20년 전)의 감염 이력도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IGM 항체는 최근 감염 시기에 나타나며, IGG 항체는 과거에 한 번이라도 감염된 이력이 있다면 생성되어 평생 남는 특성이 있어요. 그러므로 두 항체 모두 음성이라는 것은 면역 반응이 일어난 적이 없다는 의미이며,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없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단, 드물게 항체 생성이 미약하거나 개인의 면역 반응 차이로 인해 진단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3회에 걸친 검사 결과가 모두 음성이고 별다른 증상도 없었다면 감염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와 과거 감염에 대해 안심하셔도 괜찮으며,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더 이상의 검사는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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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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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후 수정 착상까지의 기간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관계 후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는 시간은 빠르면 몇 분에서 수 시간 이내입니다. 질 안에 사정된 정자는 보통 15~45분 내에 자궁경부를 통과해 난관(나팔관)에 도달할 수 있고, 난자가 배란된 직후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만나 수정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정은 관계 후 수 시간 이내에 가능하죠수정이 일어난 후, 수정란(배아)은 자궁으로 이동하면서 세포분열을 반복하며 성장합니다. 이 과정은 약 5~7일 정도 소요되며, 이후 자궁 내막에 착상은 대략 수정 후 6~10일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즉, 관계 후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착상이 완료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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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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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게인폼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머리 묶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로게인폼(미녹시딜)을 저녁에 바르고 아침에 머리를 느슨하게 묶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품이 충분히 흡수된 후(보통 4시간 이상 경과 후)에는 머리카락을 묶는 것이 로게인의 효과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아요. 다만 로게인을 바른 부위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머리를 묶거나 압박을 주면 약물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거나, 두피 자극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느슨하게 묶는 정도라면 뒷가르마 쪽의 발모에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특정 부위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면 견인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묶는 위치를 바꿔주거나 머리를 완전히 묶지 않는 날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로게인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꾸준한 사용과 함께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생활습관도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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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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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검진하면서 갑상선암검사도 하려고 합니다. 갑상선암 여부는 초음파만 해도 암 가능여부를 알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갑상선암 여부는 초음파 검사만으로도 암의 가능성을 어느 정도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는 결절(혹)의 크기, 모양, 경계, 내부 구조, 석회화 여부 등을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어서, 암이 의심되는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높은 민감도로 탐지가 가능해요. 그러나 초음파만으로 확정 진단은 어렵고, 의심스러운 결절이 발견되면 세침흡인검사(FNA)라는 조직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정확히 판단하게 됩니다.혈액검사는 갑상선 기능 이상(갑상선기능저하증이나 항진증)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갑상선암 자체를 직접 진단하는 수단은 아닙니다. 다만 갑상선암 중 일부 유형(수질암)은 혈액에서 특정 수치를 통해 확인될 수 있어, 전문의가 필요 시 추가로 검사할 수 있어요종합적으로는 초음파 검사를 먼저 시행하고, 이상 소견이 있으면 조직검사 등 추가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인 절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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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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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햇살이 제법 따뜻해지고 있는데요. 자외선차단제가 uv-a와 uv-b라고 있던데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외선은 크게 UV-A와 UV-B로 나뉘며, 피부에 미치는 영향도 다릅니다. UV-A(장파 자외선)는 피부 진피층까지 도달해 피부 노화와 주름, 색소침착을 유발하고, UV-B(단파 자외선)는 표피에 영향을 줘 피부 화상(햇볕에 탄 듯한 상태)이나 기미, 잡티의 원인이 되죠 그래서 선크림에는 보통 UVA 차단지수(PA)와 UVB 차단지수(SPF)가 함께 표기되어 있어요.피부 타입이나 외출 환경에 따라 자외선차단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위주 생활이나 일상적인 외출일 경우에는 SPF 15~30, PA++ 정도로도 충분하고, 야외 활동이나 운동, 바닷가처럼 햇빛 노출이 많은 환경에선 SPF 50+, PA++++처럼 차단 지수가 높은 제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피부가 예민할 수 있으므로, 저자극 무기자차(물리적 자외선차단제)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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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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