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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9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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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식 후 오늘 아침 복통없는 물설사

나이
22
성별
여성
기저질환
과민성대장증후군

어제 2끼를 내내 과식했어요 원래도 똥 상태가 그닥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어제 과식 후 오늘 아침 급박하게 변의가 왔고 앉으니 물설사가 나왔습니다 냄새도 고약하고요 심한 복통은 없는데 잔잔한 복통은 있습니다 윽 부글으글 이런 느낌?… 그래서 아침을 흰쌀밥 조금과 뭇국 조금 먹었어요 설사가 다시 나오진 않았지만 배는 불편하고요… 원래 먹던 위장약 (모티리톤정 가베스판연질캡슐 스파로드정 자나팜정 자큐보정) 을 먹으려고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흰쌀밥과 뭇국 좀씩 먹어주고 약도 먹어주면 내일은 괜찮아질까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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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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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과식 후에 경험한 물설사는 소화기관이 일시적으로 자극을 받아 발생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급하게 변의가 느껴지고 물설사가 나왔다고 하셨는데, 이는 과식에 따라 장 운동이 활발해지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은 없지만 잔잔한 불편함이 있다고 하셨고, 이는 장이 여전히 자극 받고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소화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흰쌀밥과 뭇국을 선택하신 것은 위에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올바른 선택입니다.

    현재 복용 중인 위장약들은 장운동 정상화와 불편감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식 후 발생한 일시적인 설사라면, 약을 복용하더라도 증상이 즉각적으로 호전되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는 자극적이거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일이 되면 몸이 회복되면서 증상이 자연스럽게 완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설사나 복통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어제 과식 후 오늘 아침에 물설사를 하셨고 복통은 심하지 않으나 불편감이 있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IBS)과 과식이 겹쳐 일시적인 소화장애 및 장운동 과활성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으신 경우 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스트레스 등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이런 식의 물설사와 복부 불편감이 생길 수 있어요.

    말씀하신 대로 당분간은 자극적이지 않은 식단(흰쌀밥, 맑은국 등)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고, 복용 중이시던 약물 그대로 복용하면서 하루 이틀은 경과를 보셔도 괜찮습니다.

    설사가 멈췄고, 점차 복부 불편감도 줄어들면 그대로 안정적인 식사와 휴식을 유지하시면 대부분 좋아질 수 있어요. 단, 고열, 피가 섞인 설사, 심한 탈수 증상,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과식 후 물설사와 복부 불편감은 급성 위장 자극 또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악화 가능성이 크고 대체로 하루 이틀 안에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부드러운 식단 유지와 소화제를 드시면 하루이틀 내에 회복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변, 발열, 심한 복통, 탈수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