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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헤르페스 피검사 결과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현재 검사 결과를 보면 IgM은 음성(1.1)이고, IgG는 24.4로 경계(Borderline) 범위에 들어 있습니다. IgG 수치는 과거 감염이나 감염 이력을 보여주며, 24.4는 확실한 양성도, 명확한 음성도 아닌 애매한 경계 수치입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이 육안으로 병변을 확인하고 헤르페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셨다면, 임상적으로는 초기 감염 혹은 재발 가능성이 있는 상태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IgM이 음성인 것은 초감염이 아닐 수도 있음을 의미하거나, 검사 시점이 너무 늦거나 너무 이른 경우일 수도 있어요.현재 증상이 경미하고 자연 호전되는 경과라면 항바이러스제 복용 없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병변이 확대되면, 조기에 약을 복용하는 것이 회복과 재발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향후 파트너 감염이 걱정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PCR 검사나 IgG 재검사를 추후에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지금은 의사 지시에 따라 증상 관찰을 우선 하시되, 변화가 있으면 바로 다시 진료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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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완골 골절 철심 제거 수술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상완골 철심 제거 수술은 일반적으로 큰 위험은 없지만, 상완골 주변에는 요골신경 같은 중요한 신경이 지나가기 때문에 수술 중 신경 손상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실제로는 드물지만, 신경이 건드려지거나 손상되면 일시적인 감각 저하나 움직임 저하가 생길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일부 근육 기능에 장애가 생길 수도 있어요. 그러나 대부분은 일시적인 신경 자극이나 압박에 의한 증상이고, 몇 주~몇 개월 내에 자연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손상 정도에 따라 회복이 더디거나 완전 회복이 어려운 경우도 있구요하지만 나이가 젊고 뼈가 튼튼한 10대 후반이라면, 신경 회복력도 더 좋은 편이고, 수술 전 정밀검사와 숙련된 의사의 수술이라면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철심에 의한 불편감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이고, 재골절 위험까지 염두에 둔다면 담당 전문의와 신경 손상 가능성, 수술 방식, 회복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상담한 뒤에 신중하게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철심을 계속 두는 것도 장기적으로 불편하거나 조직 손상 위험이 있기 때문에, 위험성과 이득을 잘 따져보셔야 합니다
의료상담 /
정형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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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 임테기 결과 믿을만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얼리 임신테스트기는 생리 예정일 전에도 임신 여부를 비교적 빨리 확인할 수 있는 제품으로, 관계 후 17~21일 정도 지난 시점이면 일반 임테기처럼 꽤 정확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어젯밤 테스트에서 명확한 음성이 나왔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다고 봐도 됩니다. 얼리 제품도 hCG(임신 호르몬) 수치를 감지하는 방식은 같고, 사용 시기가 빠른 것뿐이에요. 검사 시기와 소변량, 농도 등도 중요하지만, 3주 가까이 지났다면 대체로 믿을 수 있어요. 단, 확실히 마음이 놓이지 않으신다면 3~4일 뒤 아침 첫 소변으로 한 번 더 확인해보면 좋습니다.생리 지연은 지난달 단기 복용한 경구피임약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아요. 피임약은 생리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특히 한 번 복용 후 다시 복용하지 않으면 호르몬 균형이 잠시 흔들려 생리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스트레스, 수면 부족, 체중 변화 등도 생리 지연의 큰 원인이구요. PMS 증상이 있음에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는다면, 피임약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인 지연일 가능성이 크니 며칠 더 기다려보시고, 생리가 계속 오지 않으면 산부인과에서 한번 검사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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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emophilus 인플루엔자 관련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Haemophilus균으로 인한 기관지염에서 3일간 항생제를 복용 후 증상이 호전되고, 재검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면, 감염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항생제는 처방된 기간만큼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는 미세하게 남아있을 수 있는 균까지 완전히 제거해 재발이나 내성균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에요. 확실한 것은 주치의와의 상담이지만, 오늘은 휴무시라면 내일 병원에 문의하셔서 복용 여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Haemophilus influenzae는 박테리아이기 때문에, 감염 후 일시적인 면역은 생길 수 있지만, 바이러스처럼 강력하고 장기적인 면역이 생기진 않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다른 조건이 맞으면 다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검사 방식의 경우, 가래검사가 기도나 폐 상태를 좀 더 직접 반영하는 반면, 면봉검사는 상기도(코, 인후 등)의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되며, 검사 부위에 따라 민감도나 정확도가 조금 다를 수 있어요. 그러나 감염이 전신적으로 해소됐다면, 두 검사 모두 음성이 나올 수 있으며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습니다.또한 재검 결과 음성이고 증상도 사라진 지금은 전염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좋습니다. 다만 부모님이 면역력이 약하시다면, 최소 하루 이틀은 마스크를 더 쓰고, 자주 손 씻는 등의 예방조치는 여전히 신중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Haemophilus균은 바이러스처럼 공기 중에 오래 살아있는 균은 아니고, 기침으로 오염된 침구나 물건 위에서도 대개 수 시간 내 자연 소멸되며, 일반 세탁으로 충분히 제거됩니다. 따라서 특별한 소독 없이 평소대로 세탁하셔도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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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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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에서 녹내장진단받았는데 대학병원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어머님처럼 녹내장이 이미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치료 방향이나 상태 평가에 있어서 대학병원 등에서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매우 권장됩니다. 동네 안과에서 초기 발견하고 점안액(녹내장 안약)을 처방받는 것은 일반적인 1차 진료 절차로 좋지만, "실명 우려가 있다"는 소견이 나올 정도로 진행된 상태라면, 정확한 시야검사(시야결손의 범위 확인), 시신경 두께 분석(OCT), 안압 변화 추적 등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대학병원에서는 향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지도 함께 평가해줄 수 있어요.물론 이후에도 동네 안과에서 안약 처방과 경과 관찰을 꾸준히 받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초기 진단이 아닌 "진행된 녹내장"이라는 점, 또 간경화 등 전신 질환이 있으셔서 약물 선택이나 전신 건강 고려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대학병원 안과에서 현재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 계획을 세운 뒤, 그 이후엔 다시 동네 병원으로 연계 진료를 이어가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빠른 시일 내 대학병원 진료를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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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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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제모는 언제부터 하는게 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1살 여자아이에게 겨드랑이 털이 솜털처럼 나기 시작하는 것은 사춘기의 초기 신체 변화로, 일반적인 성장 과정입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이 시기에 제모를 언제부터 허용해야 할지 고민하시는데, 솜털 단계에서는 굳이 제모를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솜털은 말 그대로 가늘고 연한 털이기 때문에, 굵거나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아이 스스로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두는 것이 좋을 듯 해요일반적으로 굵고 진한 털로 바뀌기 시작하거나, 아이가 외모에 민감해지고 스스로 제모를 원할 경우 제모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시기로 보면 보통 만 12~13세 이후, 사춘기가 본격화되고 아이가 체모에 대해 민감해지는 시점부터가 적당해요. 이때도 제모 방법은 면도기보다는 피부 자극이 적은 전기제모기, 전용 크림 등 부드러운 방식부터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솜털일 때부터 너무 잦은 면도나 강한 제모법을 사용하면 피부 자극이나 색소침착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구요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아이의 자존감과 심리적 안정감입니다. 제모를 무조건 늦추기보다는, 아이가 친구들과의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불편함을 느낄 경우에는 함께 대화를 나누고, 피부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방법으로 시작해주는 것이 바람직해요제모 자체가 털을 더 굵게 만든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털이 자랄 때 끝이 잘려진 상태로 올라오기 때문에 더 굵고 거칠게 보일 수 있으니 그런 점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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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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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2기 발진인지 피부염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매독은 피부 병변만 보고 진단 가능한 질환이 아닙니다. 매독이 걱정 되신다면 비뇨의학과 등에 방문하셔서 검사 받아보셔야 돼요매독 2기의 대표적인 피부 증상은 몸 전체,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까지 포함되는 발진이며, 특징적으로 가렵지 않고, 붉거나 갈색을 띠는 평평한 발진 또는 약간 솟은 반점 형태로 나타납니다. 때때로 피부가 벗겨지거나, 궤양처럼 보이기도 하며, 일반적인 피부염과 혼동되기 쉽지만 대개 대칭적이며 전신성인 특징이 있죠. 하지만 질문자님의 설명처럼 손목에 국한되어 있고, 건조하거나 트는 듯한 증상에서 시작되었으며 다른 전신 증상이 없다면, 접촉성 피부염, 습진, 건선 등 다른 일반적인 피부 질환일 가능성이 더 높아보여요매독 2기의 경우 보통 1차 감염 후 6~12주 내에 피부 증상이 나타나며, 림프절 비대, 피로감,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만약 과거에 의심스러운 성 접촉 이력이 있었고, 피부 증상이 계속 진행되거나 손바닥, 발바닥 등 특이 부위로 퍼진다면 피부과 또는 내과에서 혈액검사(RPR, FTA-ABS 등)를 통해 간단히 확인이 가능합니다. 단순 피부염과 감별이 어려울 수 있으니, 빠른 시일 내 병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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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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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아기 예방접종후 접종열에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접종 후 30시간이 지난 시점에 열이 나는 것도 충분히 접종열(백신 반응)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15개월에 맞는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폐렴구균 추가접종, 일본뇌염 등의 백신은 모두 접종 후 약간 지연된 시점에 발열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백신들입니다.특히 MMR 백신은 평균적으로 접종 후 5~12일 사이에 열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지연 발열이 흔한 편이에요. 따라서 금요일 저녁 접종 후 일요일 새벽(약 30시간 후) 열이 시작되어 화요일 새벽까지 지속된 건, 접종열 반응으로 보기 무리가 없습니다.다만 접종열이라 하더라도 열이 3일 이상 지속되거나, 39도 이상 고열이 반복되거나, 경련, 심한 무기력, 수분 섭취 저하 등 동반 증상이 있다면 단순한 접종열을 넘어서 다른 바이러스 감염이 겹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로 소아과나 응급실 가시는게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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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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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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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구피임약 처방 및 실비 관련 질문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불순으로 진단받아 경구피임약(야즈)을 복용 중이신 경우, 타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진료 기록이나 복용 이력이 있다면 추가 검사 없이 진료 후 처방이 가능합니다. 특히 현재 증상이 특별히 악화되지 않았고, 단순히 약 재처방 목적이라면, 간단한 문진 후 동일 약제를 처방받을 수 있어요. 다만, 병원에 따라 초진 환자일 경우 기본 진료비가 발생할 수 있고, 의사가 환자의 상태 확인을 위해 간단한 검사를 권할 수도 있습니다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의 경우, 단순 피임 목적의 약 처방은 실비 청구가 불가하지만, ‘생리불순’ 같은 치료 목적의 진단 하에 약 처방을 받는 경우라면 실비 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역시 보험사별, 약관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진단명이 명확하게 ‘생리불순’ 등 치료 목적으로 기재돼 있고 진료비 계산서와 처방전이 함께 있다면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리 해당 보험사에 문의하거나, 진단서 발급을 함께 받아두면 청구가 더 수월해질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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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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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에 갈린 무릎 흉터가 없어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아스팔트에 넘어져서 생긴 상처는 마찰이 심하기 때문에 피부에 깊이 남는 흉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상처 회복 과정에서 피부 색이 붉거나 갈색으로 변하며, 피부결이 울퉁불퉁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행히 사고 직후 메디폼과 항생제 연고를 잘 사용하셨고, 피부과에서 조기에 레이저 치료까지 시작하셨다면 흉터가 악화되는 것을 많이 막으신 셈입니다. 현재 붉은기와 색소침착, 표면 질감의 문제만 남아 있다면 적절한 치료로 점차 옅어지고 눈에 띄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아보여요피부과에서 권유한 한 달 간격의 레이저 치료는 보통 혈관성 붉은기와 색소침착을 줄이는 데 쓰이는 브이빔(V-beam)이나 IPL 레이저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치료는 붉은 자국을 점차 줄이고, 피부 재생을 유도해 흉터를 평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개인에 따라 3~6회 이상이 필요할 수 있으며, 꾸준히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반드시 바르는 것이 좋고, 필요하다면 실내에서도 얇은 압박 밴드나 실리콘 패치를 사용하는 것도 재생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완전히 아무 자국 없이 사라지는 건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흉터 깊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처럼 빠른 대처와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면 눈에 거의 띄지 않을 정도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수개월~1년 이상), 꾸준한 관리와 레이저 치료를 통해 충분히 서비스직에 부담 없을 정도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요피부 상태에 따라 PRP(자가혈 혈장) 치료나 미세 박피술 등 보조 치료도 병행 가능하니, 피부과와의 상담을 이어나가며 중간에 치료 반응을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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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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