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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검사결과 보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전에도 질문하셨던거 같은데 이건 검사의 문제라기 보단 심리의 문제인듯 합니다우선 말씀하신 것처럼 RPR, TPLA, FTA-IGG, FTA-IGM을 1달 간격으로 4차례나 받으셨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셨다면 현재는 물론 과거에도 매독에 걸린 적이 없다고 판단해도 충분합니다. 특히 FTA-IGG는 매독에 한 번이라도 감염된 적이 있으면 평생 양성으로 남는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이 결과가 음성이라는 건 20년 전 감염 가능성도 매우 낮다는 강력한 근거가 돼요또한 RPR은 활동성 여부를 보는 지표이고, TPLA는 감염 경험을 확인하는 정밀 항체 검사이기 때문에 이 조합으로 4회나 확인한 것은 매우 철저한 검사 방식입니다.추가로 더 받을 특별한 검사는 없으며, 이미 매독 관련해서는 충분히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들을 마친 상태입니다. 과거 감염이든 현재 감염이든 모두 부정할 수 있는 결과들이므로, 이제는 안심하시고 포비아에서 벗어나셔도 괜찮습니다.반복적인 질문과 똑같은 답변을 통한 재확인 등은 질문자님이 매독 관련하여 심각한 불안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고 이는 오히려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이번기회에 필요하다면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정신과 상담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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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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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을 하면서 자라는데 시력이 안좋은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를 매우 어린 나이부터 접하면서 자라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시력 저하를 경험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빈도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근거리에서 화면을 오랜 시간 응시하면 눈의 조절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하게 되고, 이는 근시(근거리 시력은 좋지만 원거리 시력이 떨어지는 상태)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죠.실제로 초등학생의 근시 유병률이 60~7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아졌습니다.예전에는 야외활동 비중이 높고, 근거리 작업(책, 화면) 시간이 비교적 적었기 때문에 시력이 상대적으로 덜 나빠지는 환경이었습니다. 반면, 요즘 아이들은 학습이나 놀이 모두 디지털 기기를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눈이 멀리 초점을 맞출 기회가 줄고 자연광을 덜 받게 되죠. 연구에 따르면 야외활동이 하루 2시간 이상이면 근시 진행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결과도 있어, 현재 아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은 시력 발달에 불리한 조건일 수 있어요물론 모든 아이가 똑같이 시력이 나빠지는 건 아니며,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 기기 사용 시간 및 거리 등 여러 요소가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전반적인 경향으로 보면 스마트폰 세대 아이들이 이전 세대에 비해 시력이 나빠지는 속도가 빠르고 조기에 근시가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눈 건강을 위한 습관, 예를 들어 30분마다 눈 쉬기, 야외활동 늘리기, 일정 거리 유지하기 등을 만들어주는 것이 장기적인 시력 보호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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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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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은 기본검사로 조기발견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녹내장은 시신경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는 질환이라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안과에서 시행하는 기본적인 검진—즉, 안압검사, 시력검사, 전안부 검사, 안저검사 등만으로도 어느 정도 녹내장 위험을 포착할 수는 있습니다. 특히 안압이 정상보다 높다면 녹내장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며, 안저검사를 통해 시신경의 함몰 정도를 확인하면서 추가 정밀검사의 필요성을 판단하게 되죠하지만 중요한 건 녹내장이 반드시 안압이 높게 나타나는 병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정상안압녹내장처럼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는 경우도 많아요. 이 때문에 OCT(망막단층촬영)나 산동 후 안저검사를 해도 초기에는 변화가 뚜렷하지 않게 나타나 녹내장을 놓칠 가능성도 일부 존재하죠특히 시신경 섬유층의 손상이 아주 미세하거나, 해부학적으로 디스크 모양이 선천적으로 깊은 경우에는 오진 가능성도 있어요.따라서 녹내장이 의심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정밀한 시야검사(시야검사기: HFA 등)를 함께 받아야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시야검사는 조기 시신경 손상을 감지하는 데 매우 민감한 도구이기 때문에, 평소 기본 검진만으로는 지나칠 수 있는 녹내장의 조기 신호를 잡는 데 효과적이에요요약하자면, 기본 검사로 어느 정도 스크리닝은 가능하지만, 확실한 조기 발견을 위해선 OCT, 시야검사 등 정밀검사를 함께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특히 가족력이나 고도근시가 있다면 정기적인 정밀검진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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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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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를 할때. 지우개똥같은 검은 변이나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설사 중에 지우개똥처럼 생긴 검은색 변이 함께 나오는 경우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변이 일반적인 갈색과 검은색이 섞여 나오거나 점토처럼 보일 때는 위장관 출혈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검은 변(흑색변)은 보통 소화기 상부, 즉 위나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일어났을 때 혈액이 소화되어 어두운 색으로 변하면서 나타나죠. 그러나 간혹 특정 음식(블루베리, 검은깨 등)이나 철분제 복용 후에도 비슷한 색의 변이 나올 수 있어 식단도 함께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하지만 설명하신 것처럼 지우개똥처럼 덩어리진 검은 변이 설사와 함께 나온다면, 장내에서 출혈성 병변이 있거나, 장 내용물의 이동이 비정상적으로 빨라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단순한 일시적 설사보다는 장염 외에도 크론병이나 장출혈, 혹은 위궤양 등 상부 소화기 문제까지 고려해야 해요. 특히 복통, 어지럼증, 피로, 체중감소 등이 동반된다면 더 적극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현재 특별한 기저질환이나 복용 약이 없다고 하셨지만, 검은 변이 반복되거나 설사가 수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소화기내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필요 시 대변잠혈검사, 내시경 등이 시행될 수 있으며, 빠른 대처로 중대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요. 일시적일 수도 있지만, 체내 출혈 신호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한 번은 꼭 전문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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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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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하수 수술후에 쌍커플이 잘안되어서 보톡스를 맞았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안검하수 수술 후 쌍꺼풀이 자연스럽게 잡히지 않아 이마에 보톡스 주사를 맞으신 경우, 부기와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보톡스는 이마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하여 눈썹을 과하게 들어 올리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주지만, 보톡스가 퍼지는 위치나 근육 반응에 따라 눈꺼풀 무거움, 붓기, 이물감 등을 일시적으로 느낄 수 있어요. 이런 반응은 특히 고령이거나 피부 탄력이 약한 경우, 혹은 안검하수 수술 직후처럼 눈 주위 조직이 민감한 상태에서는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보톡스의 부작용이나 붓기는 일반적으로 3~7일 사이에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하며, 길게는 2주 내외로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개인 차가 있으며, 특히 당뇨병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조직 회복 속도가 느려져 붓기가 오래갈 수 있죠. 드물게는 보톡스가 원치 않는 부위까지 퍼져 근육 조절이 어려워져 불편감이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경과 관찰이 필요하며,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지금 눈가 부위의 붓기와 불편함이 일시적인 부작용인지 확인하려면, 시야 흐림, 통증, 심한 비대칭, 눈 뜨기 어려움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보톡스를 시술한 병원이나 성형외과, 안과에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해독 주사(보톡스 해독용 보툴리눔 해독 단백질 등)를 고려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경과를 보며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아이스팩을 짧게 간헐적으로 대주고, 눈을 쉬게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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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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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교정 수술없이 치료로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초기 사시나 가벼운 경우의 간헐성 사시는 꼭 수술이 아니더라도 안경 착용이나 시각 재활치료(시훈련)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굴절 이상(근시, 원시, 난시 등)에서 오는 조절성 사시는 적절한 안경 착용만으로도 정렬이 잘 잡히는 경우도 있어요.시각 재활치료는 눈의 협응력을 높이고, 양쪽 눈이 함께 보는 능력을 훈련하는 비수술적 치료입니다. 병원에 따라 기구를 이용한 시훈련이나 가정용 시각 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기도 해요. 이런 치료는 시간이 다소 걸리긴 하지만, 꾸준히 하면 수술 없이도 눈 정렬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어서 직접 물어보셔야 하고. 보험 적용 여부나 지역, 병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안과 상담 후 구체적인 비용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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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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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기간 지난 토브란액 사용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유효기간이 지난 안약인 토브라덱스(또는 토브란액)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눈에 사용하는 약은 오염 위험이 높고, 약효가 떨어졌을 가능성도 있어서 감염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효기간이 2025년 1월 24일이었다면 지금(2025년 4월 기준)은 이미 2~3개월 지난 상태이므로, 약물의 안정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가능하다면 가까운 약국에서 무방부제 인공눈물이나 일반 항염증 성분이 있는 안약으로 임시 조치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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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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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사마귀를 제거해도 검은 점이 남아있는 경우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마귀를 제거한 후에도 검은 점이 남아 있는 경우는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첫째, 사마귀의 일부 조직이나 바이러스 감염 부위가 피부 깊숙이 남아 있을 수 있어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남은 조직이 다시 자라거나 재발할 수 있으므로, 검은 점이 사마귀의 뿌리일 수도 있구요둘째, 사마귀 제거 후 생긴 피부 색소침착이나 딱지 자국일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나 냉동 치료 후에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 피부가 일시적으로 어두워지거나 색소가 침착되는 일이 흔해요. 이런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옅어질 수 있지만, 몇 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점처럼 보인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검은 점이 실제 사마귀의 일부인지 단순 색소침착인지는 전문 피부과 진료를 통해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조직이 남아 있다면 추가적인 레이저 치료나 냉동 치료가 필요할 수 있으며, 색소침착이라면 미백 치료나 자외선 차단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조기에 진료받아 재발 가능성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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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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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야모야병은 결국 언젠간 뇌출혈 터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모야모야병은 뇌혈관이 점점 좁아지거나 막히는 진행성 질환이지만, 모든 환자가 반드시 뇌출혈을 겪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에 따라 증상의 양상이나 진행 속도, 위험도는 크게 달라요. 어떤 사람은 일생 동안 경미한 증상만 보이고 큰 문제 없이 지내기도 하며, 어떤 경우에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 걱정이 클 수 있지만, 요즘은 수술적 치료(혈관우회술)나 약물치료를 통해 혈류를 개선하고 뇌졸중이나 출혈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발전해 있습니다. 중요한 건 정기적인 추적 관찰과 뇌혈관 상태를 면밀히 살피는 것이며, 증상이 없다 해도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관리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너무 미리 걱정하기보다는 조기에 잘 관리하며 대비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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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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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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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d12종 검사 여자 생리끝나고 3일뒤해도 괜찮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10살 아이가 KF94 마스크를 매일 착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큰 해를 주지 않습니다. 특히 감기나 독감,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마스크가 아이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KF94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높아, 학교나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착용하는 것이 예방 측면에서 오히려 이롭습니다.하지만 장시간 계속 착용하면 답답함이나 호흡 곤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격한 운동을 하거나 환기가 잘되지 않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계속 쓰는 것은 불편을 줄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뛰어놀거나 사람이 많지 않은 환경에서는 잠시 벗고 자연스럽게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도록 상황에 따라 마스크 착용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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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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