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ct로 대장암 진단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복부 CT(컴퓨터단층촬영)로 대장에 5mm 정도의 병변이 보일 수는 있지만, 정확히 그것이 암인지, 용종인지, 단순 염증인지까지는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CT는 구조적인 이상(벽 비후, 종괴, 장 폐색 등)을 확인하는 데 유용하지만, 조기 대장암이나 작은 병변은 대장내시경만큼 민감하게 잡아내지 못해요. 그래서 정확한 진단과 조직검사를 위해서는 대장내시경이 필수인거죠또한 대장암이 반드시 혈변이나 흑변, 가는 변과 같은 증상을 동반하는 건 아닙니다. 특히 초기 대장암의 경우 아무 증상이 없거나, 단지 복통이나 배변 습관 변화만 있을 수 있습니다. 출혈 증상이 없는 대장암도 존재하고, 전체 대장암 환자의 약 20~30%는 비전형적인 증상(복부 불편감, 가스, 소화불량 등)만 호소하는 경우도 있어요4개월 전 복부 CT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현재 증상이 암일 확률은 낮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사, 장내 가스 증가는 과민성대장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죠. 걱정이 크시다면 대장내시경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지만, 현재로선 심각한 의심보다는 과민성 장 증후군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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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게 먹고 나면 갈증이 너무 심하던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짠 음식을 먹고 나면 갈증이 심해지는 건 정상적인 생리 반응입니다.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올라가면 우리 몸은 이를 희석시키기 위해 체내 수분 농도를 조절하려고 갈증을 유발하게 되죠. 즉, 뇌의 시상하부가 "수분이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더 많은 물을 마시게끔 유도하는 거예요.하지만 물을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갈증이 쉽게 가시지 않는다면, 몇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한 번에 많은 나트륨을 섭취했거나, 평소 체내 수분량이 부족한 상태일 경우에는 수분 균형을 되돌리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또 카페인이 든 음료와 함께 짠 음식을 먹으면 이뇨 작용으로 수분 손실이 더 커져서 갈증이 심해지기도 하구요만약 이런 갈증이 평소보다 훨씬 자주, 혹은 물을 마셔도 전혀 해소되지 않는 수준으로 반복된다면, 당뇨나 신장 기능 이상 같은 기저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짠 음식은 일시적인 갈증 유발뿐 아니라 혈압 상승이나 심혈관 부담도 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저염 식단을 시도해보시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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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다르게 눈에 눈곱이 많이 나고 빨갛게 충혈이 될 경우 눈병일 확률이 높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네, 평소와 다르게 눈곱이 많이 끼고 눈이 충혈되었다면 결막염(눈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눈곱의 양이 많고 끈적하거나 누런색을 띤다면 세균성 결막염, 물처럼 흐르고 가렵다면 바이러스성이나 알레르기성 결막염일 수 있어요. 보통 세균성이나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있으므로 손 위생, 수건 공유 금지 등 주의가 필요합니다.또한 최근에 감기나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이후 이런 증상이 나타났다면, 바이러스성 결막염이 동반되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간혹 피로, 안구 건조증, 렌즈 착용 문제로도 충혈이나 눈곱이 늘 수 있지만, 증상이 평소와 다르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진료 전까지는 눈을 비비지 말고, 인공눈물로 세척하거나, 냉찜질, 손 자주 씻기, 화장이나 렌즈 사용 중단 등의 조치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심해지거나 눈 통증, 시력 저하가 동반되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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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뼈 저림이 왜그러는걸까요 ? 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날개뼈(견갑골) 주변 저림 증상은 대부분 근육 긴장, 잘못된 자세, 또는 경추(목뼈) 문제로 인해 발생합니다. 특히 컴퓨터를 오래 하거나 스마트폰을 많이 보는 경우, 어깨와 등의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되어 신경을 압박하면서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특정 자세에서 1–2분 만에 저림이 생긴다는 건 해당 자세가 특정 근육이나 신경을 자극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구요또한 경추 5~7번(목 아래쪽)이나 흉추(등뼈) 문제, 드물게는 경추 디스크나 흉곽출구증후군 등의 원인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경우는 스트레칭, 자세 교정, 온찜질로 호전되지만, 저림이 자주 반복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장드려요. 조기에 체크하면 큰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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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근래 일주일쯤 몸이 안좋아요 머리가 잠깐 아프고 배가 아팠다가 사타구니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고 속이 안좋기도 해요 막관9일차인데 임신가능성있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생리 9일차라면, 일반적으로 배란일은 생리 시작 후 약 14일 전후이므로 지금은 배란기 전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시기에는 임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정확한 관계 시기나 피임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말씀하신 증상들, 머리 통증, 복통, 사타구니 찌름, 메스꺼움 등은 호르몬 변화, 배란 전 증상, 소화기 문제, 또는 단순한 피로/스트레스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배란일 즈음 관계가 있었거나 피임이 불완전했다면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요. 생리 예정일이 지난 후 2~3일 정도 지나면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지면 내과 또는 산부인과 진료를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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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인데 성장판…………..:::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24살에 성장판이 열려있었을 확률은 굉장히 희박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더더욱이요허리 부상과 관련없이 이미 닫혀있었을 확률이 압도적입니다. 성장판은 대개 여성의 경우 만 16~18세 사이에 대부분 닫혀요. 물론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20대 초반까지도 일부 열려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만 말 그대로 예외적인 케이스구요. 의사가 엑스레이 통해 "성장이 다 되었다"고 들었다면, 확실히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것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성장판이 닫힌 상태가 되어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렵다고 본 것일 수 있죠.만에 하나 지금까지 성장판이 열려있었다 하더라도 그게 허리 부상으로 닫혔을지 아닐지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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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부어서 딱지생기더니 곪은게 터지고 피가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설명해주신 증상으로 보아, 귀에 생긴 외이도염 또는 피지선 감염(귀에 난 종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이도(귓구멍 입구부터 고막까지의 통로)에 세균 감염이 생기면 부종, 통증, 딱지, 고름, 출혈이 생길 수 있고, 특히 습한 환경이나 귀를 자주 파는 습관이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손으로 만지거나 자극을 주면 염증이 심해지거나 곪아서 스스로 터지는 경우도 있구요현재는 고름이 나오고 있으므로 이차 감염 우려도 있고,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귀 바깥쪽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당장은 면봉 사용을 멈추고, 집에 소독약(예: 포비돈)이 있다면 겉에만 살짝 소독해주고, 가능하면 냉찜질로 붓기를 줄이는 정도만 하시고, 내일 이비인후과 진료를 꼭 보시길 권합니다병원에서는 항생제 연고 또는 필요 시 경구 항생제를 처방할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하면 소독 및 배농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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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발로차여서…… ㅠㅠ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성장판은 대개 여성의 경우 만 16~18세 사이에 대부분 닫히지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20대 초반까지도 일부 열려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특히 엑스레이에서 명확히 보이는 성장판의 형태나 뼈의 모양을 통해 전문의가 아직 성장이 덜 끝난 상태로 판단할 수 있죠. 다만 첫번째 엑스레이에서도 그런 언급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라면 닫혀 있었을 확률이 더 큽니다하지만 3개월 후 두 번째 검사에서 "성장이 다 되었다"고 들었다면, 그건 확실히 성장판이 완전히 닫힌 것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즉, 성장판이 닫힌 상태가 되어 더 이상의 성장이 어렵다고 본 것일 수 있죠.성장판은 한 번 닫히면 다시 열리지 않기 때문에, 이제는 신장을 키우는 방향보다는 체형 교정이나 자세 개선 등을 통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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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쪽 귀가 멍한 느낌이 들어요 왜이러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한쪽 귀가 멍한 느낌이 드는 경우, 특히 코를 세게 푼 후에 발생했다면 이관 기능 이상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관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관으로, 코를 세게 풀거나 비염 등으로 이관에 압력이 가해지면 일시적으로 귀가 막히거나 먹먹한 느낌, 이명 등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감기나 비염이 있으면 이관이 붓고, 내부 압력 조절이 어려워져 멍한 느낌이 더 쉽게 생길 수 있죠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점차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따뜻한 수건을 귀 주위에 대거나, 하품, 꿀꺽 삼키기, 코 막고 살짝 바람 넣기(발살바 기법) 등을 해보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 청력 저하, 어지러움 등이 동반된다면 중이염이나 기타 귀 질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니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을 듯 보여요. 특히 코 증상이 심할 때 귀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귀 증상이 반복된다면 코 질환과 함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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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피부 질환인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소아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이고 재발이 잦은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주로 가려움증, 피부 건조, 붉은 발진, 진물, 피부 갈라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통 얼굴, 목, 팔꿈치 안쪽, 무릎 뒤쪽 등 접히는 부위에 흔하게 발생하며, 가려움증 때문에 수면 방해나 집중력 저하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죠. 아이가 자주 긁게 되면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색소 침착이 생길 수도 있구요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자극을 줄이는 생활 환경 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목욕은 너무 뜨겁지 않은 물로 짧게 하고, 순한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한 뒤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듬뿍 발라주는 것이 필요해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루 2회 이상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 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유발 요인을 줄이기 위해 자주 환기하고, 침구를 자주 세탁하며, 집 안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되구요의료적으로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나 국소 면역조절제(타크로리무스)가 사용되며,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나 광선 치료도 고려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보습과 자극을 줄이는 생활습관 유지이며, 부모님의 관찰과 아이의 상태에 따른 맞춤 관리가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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