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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시술후 통증이 원래 있는건지 궁금해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하지동맥 PTA(풍선 확장 시술) 후에는 일반적으로 시술 부위에 일시적인 통증, 붓기, 경직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보통 처음 3~5일 동안은 시술 부위의 회복과 관련된 증상이 나타나며, 그 후 통증은 점차 완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나 시술 후 10일 정도 지나면서 다시 통증이 심해지거나 붓기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혈관 내부에 미세한 염증 반응이 있을 수 있고, 시술로 인해 혈관이 자극을 받으면서 발생하는 통증일 수 있습니다.지속적인 통증이나 붓기, 특히 다시 심해지는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혈관 내부의 협착이나 혈전, 출혈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다음 외래 진료 전에 아버지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 후 11일 경과했는데 통증이 다시 발생했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시술 효과를 평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여요통증이 심하시면 병원에 조기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여 담당 의사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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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집에서 일하다가 손가락 살이 좀 깊게 베어서 바로 물로 씻고 지혈하고 약바르고 했는데 통증이 계속 있어서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손가락 깊게 베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지속될 수 있으며, 특히 상처 부위가 벌어지고 피가 계속 나오는 경우에는 감염이 우려될 수 있습니다. 물로 씻고 지혈 후 약을 발랐다고 하셨지만, 상처가 여전히 벌어지거나 피가 계속 나온다면 감염이나 염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가는 것이 좋아요또한, 상처가 깊을 경우 봉합이 필요하거나 추가적인 처치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소염제를 복용해 통증이 줄어든 건 다행이지만, 상처 부위가 굳은 피로 덮여 있는 상태는 상처 치유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특히 감염이 진행되면 발열, 부기, 붉어짐 등의 증상이 추가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변화가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상처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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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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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 약 복용과 원인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처방 약은 처방전 대로 드시는게 제일 안전하고 정확합니다우선 메니에르병은 내이의 림프액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이명, 난청 등이 반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채식 위주의 식단과 무지방 식사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진 않지만, 장기간 유지할 경우 비타민 B12, 비타민 D, 오메가-3 지방산 등의 결핍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신경계와 혈류 순환에 영향을 미쳐 증상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죠특히 비타민 B12 결핍은 어지럼증이나 신경과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영양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 시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말씀하신 위장약들은 실제로는 항구토제로 어지럼과 메스꺼움을 줄이기 위한 약입니다. 약봉투에 위장 관련이라고 되어 있어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실제로는 메니에르 증상 조절 목적이 큽니다. 현재 위장에 특별한 불편이 없다면 의사 처방대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위장 부작용이 생기면 꼭 주치의와 상담해 약 조절을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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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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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건강관련 궁금해서 질문 올립니다. 변은 하루하에 한번 정도가 적당한지 3-4번이상이라면 장검사를 받아봐야 하는지 궁긍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일반적으로 장 건강이 좋은 사람은 하루 1~2회 정도의 규칙적인 배변을 하며, 배변 후 잔변감이 없고 변의 상태도 적절한 수분을 머금은 ‘바나나 모양’이라면 건강한 상태로 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배변 주기나 횟수는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에 한 번만 보는 것이 정상이란 기준은 아니구요일주일에 3회 이상, 하루에 3회 이하의 범위 내에서, 평소와 다르지 않게 일정하고 불편감이 없다면 대부분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하루에 3~4회 이상 배변을 하고, 특히 변이 묽거나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할 정도, 혹은 복통, 잔변감,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증상이 있다면 장 기능에 무언가 이상이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신 다음날은 알코올이 장을 자극하여 배변 횟수가 늘 수 있지만, 평소에도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과민성 장증후군, 장염, 또는 염증성 장질환 등을 의심해볼 수 있죠이러한 경우에는 단순 생활습관 조절 외에도, 대장내시경, 대변 검사, 장내 유익균 검사 등을 통해 장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이나 용종 확인도 필요하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검진을 받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돼요장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선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내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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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이상해요..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여드름이 계속 생기고 악화되는 경우는 단순히 세안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피부 내부의 피지 분비, 호르몬, 세균 증식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폼클렌징과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해도, 세안이 너무 잦거나 피부 자극이 강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약해져서 여드름이 더 생기기 쉬운 상태가 되죠 특히 사춘기인 17세 남성은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미간, 코, 턱처럼 T존 부위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생활습관, 식습관, 제품 선택 등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어요.면도기로 잔털을 제거하는 것도 여드름 악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날이 둔하거나 위생이 좋지 않은 면도기를 사용할 경우 모공에 세균이 침투하거나 미세한 상처로 염증이 생기기 쉬워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죠. 피부에 맞는 순한 제품을 쓰고, 하루 2번 이상 무리하게 세안하지 않으며, 가능하면 면도 후에는 진정 제품(알코올 없는 토너, 진정 크림)을 써서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여드름이 급격히 많아졌다면, 피부과에서 외용제나 먹는 약(예: 항생제, 레티노이드) 처방을 받아 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셀프로 하다가 자극이 누적되면 흉터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의료상담 /
피부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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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자세교정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양반다리를 자주 하게 되면 골반이 비대칭으로 틀어지거나, 척추의 정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상 같은 방향으로 다리를 겹치거나, 한쪽으로 체중을 실어서 앉는 습관이 있다면 더 심하게 골반의 불균형이 생기기 쉬워요오른쪽 골반 통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해당 부위 근육이 짧아지거나 긴장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며, 좌우 밸런스가 깨졌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양반다리는 잠깐씩 하는 정도로는 괜찮지만, 오래 앉아 있을 때는 가능한 의자에 앉아 허리를 곧게 세우는 자세가 바람직해요셀프로 자세를 교정하고 싶다면, 우선은 골반과 척추의 정렬을 바로잡는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소 자세(cat-cow pose), 누워서 무릎 끌어안기, 햄스트링 스트레칭, 브릿지 운동, 벽에 붙여 바로 앉기 연습 등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평소 앉을 때 허리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엉덩이 밑에 얇은 쿠션을 대거나 무릎보다 약간 높게 골반을 두는 자세도 골반의 부담을 줄이는 데 좋구요. 다리를 쭉 펴고 앉을 경우에는 햄스트링이 짧거나 요추에 과도한 하중이 가해질 수 있으므로 이 자세 또한 오래 유지하는 건 피하세요.무엇보다 중요한 건 매 시간마다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자세 재정렬을 해주는 습관입니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1시간마다 일어나 허리와 골반을 움직여 주는 것이 필수예요. 만약 특정 자세에서 반복적으로 통증이 발생한다면 단순 자세 문제를 넘어 고관절 또는 천장관절의 이상일 수도 있으므로,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형외과나 물리치료 클리닉에서 진단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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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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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테스트기를 했는데 이 경우에 임신이 맞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임신테스트기에서 한 줄만 선명하게 보이고, 나머지 한 줄은 거의 안 보이거나 희미한 착각처럼 보이는 정도라면, 현재로서는 "음성" 결과로 판단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임신테스트기는 기본적으로 두 줄이 또렷하게 보여야 양성, 즉 임신으로 간주합니다. 다만 배란일로부터 너무 이른 시점에 검사했거나, 아침 첫 소변이 아닌 희석된 소변으로 검사를 했다면 아직 hCG(임신호르몬) 농도가 낮아 희미한 착시처럼 보일 수 있죠불안하거나 헷갈리는 경우라면, 이틀 간격으로 아침 첫 소변으로 다시 검사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임신 초기에는 hCG 수치가 48시간마다 두 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이틀 뒤에도 여전히 한 줄만 나온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대로 두 줄이 확실하게 보이기 시작한다면 임신일 수 있죠 혹시 생리가 계속 지연되거나, 임신 의심 증상이 있다면 산부인과에서 혈액검사(hCG 정량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의료상담 /
산부인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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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근종이 직장을 눌러서 변보기가 수월하지 않은데, 병적으로 변비라고 진단 내리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변비는 단순히 '변을 못 보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실제로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3회 미만의 배변, 배변 시 과도한 힘주기, 딱딱한 변, 불완전한 배변감, 직장 폐쇄감, 손으로 도움을 줘야 배변이 가능한 경우 중 두 가지 이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될 때 기능성 변비로 진단됩니다.이는 1차적인, 즉 대장의 운동 기능이나 배변 메커니즘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특히 변의를 못 느끼는 경우는 '배변 반사'에 이상이 생긴 것이고, 직장-항문 감각 저하나 신경 기능 이상일 수 있죠. 대장의 나른한 운동, 골반저 기능 장애, 과민성 장 증후군이 동반되기도 하구요반면, 질문자님처럼 자궁근종이 직장을 눌러 기계적인 압박으로 배변이 어렵다면 이는 2차성(기질성) 변비로 분류됩니다. 즉, 대장 자체 문제라기보다 다른 질환이 대장을 압박하거나 기능을 방해하면서 생기는 변비이기 때문에, 원인을 제거하지 않으면 증상이 반복되기 쉽습니다.물과 식이섬유 섭취로 도움이 되는 건 장 운동을 도와주는 부분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압박 원인을 해소하거나, 장기적 관찰과 치료 방향을 병행해야 변비도 장기적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변의를 자주 느끼지만 배출이 안 되거나, 반복적으로 배변을 참아야 할 정도라면 소화기 내과의 정밀 진단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료상담 /
기타 의료상담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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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지인분이 간경화 초기라고 하던데, 간경화도 기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간경화는 간이 점점 딱딱해지고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만성 간질환의 말기 상태이며, 실제로 병의 진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기수(스테이지) 개념을 사용합니다. 이 기수는 비침습적인 섬유화 지표 검사(FibroScan, 혈액검사) 등을 통해 간의 섬유화 정도를 F0-F4 단계로 나누는데, F0-F2는 경증 섬유화, F3는 중등도, F4는 간경화(초기 포함)를 의미합니다. 지인분이 말한 “간경화 초기”라는 표현은 보통 간기능이 아직 유지되고 있고, 합병증이 나타나지 않은 F4 단계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에는 간 일부에만 섬유화가 진행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적극적인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에요간경화는 한번 진행되면 되돌릴 수는 어렵지만, 조기 발견 후 술을 끊고 약물치료나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간이 일부 손상되어도 기능이 상당 부분 유지되기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단지 피로감, 수면 변화 같은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요하지만 병이 더 진행되면 복수, 황달, 정맥류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혈액검사 및 초음파 검진,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인분께는 특히 음주를 반드시 중단하시고, 병원에서 권유하는 간 기능 수치 모니터링 및 필요 시 약물 복용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도와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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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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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썹문신하는곳에서 패인상처를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눈썹 문신 시술 후 생긴 패인 상처가 아직 4~5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면, 지금은 흉터로 확정되었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특히 초기에는 피부가 재생되며 진물, 딱지, 붉은기 등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태가 곧바로 '영구 흉터'로 이어진다고 단정하긴 어려워요다만 패인 상처는 일반 찰과상보다 회복이 더디고 흉터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초기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처를 건드리지 않고, 수분 공급을 충분히 해주는 재생연고(예: 마데카솔, 더마틱스, 병원 처방 연고 등)를 꾸준히 바르는 거에요. 또한 햇빛에 노출되면 색소침착이나 흉터가 더 뚜렷해질 수 있으므로, 외출 시 자외선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만약 붉은기가 줄지 않고 움푹 파인 형태가 계속 유지된다면, 진피층까지 손상이 갔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흉터로 남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재생은 개인 차이가 크고 대개 최소 2~3주 정도는 경과를 지켜봐야 실제 회복 경과를 알 수 있을 듯 해요그동안은 자극을 최소화하고, 절대 손으로 만지거나 각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하지 말고, 흉터 재생을 돕는 연고를 하루 2~3회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회복이 잘 되지 않거나 흉터가 남는 것 같다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치료나 흉터 전용 관리를 받을 수 있으니 전문가 진료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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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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