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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수술 실비보험으로 할수할수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노안 수술은 보통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시력 저하(노안)를 교정하기 위한 선택적 시력 교정술로 간주되어, 실손의료보험(실비보험)에서는 일반적으로 보장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에 해당합니다. 실비보험은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불가피하게 받은 치료 및 수술을 보장 대상으로 하며, 미용 목적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선택적 시술은 대부분 보장에서 제외돼요특히 라식, 라섹, 노안교정술(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 포함) 등은 “시력교정 목적”으로 명확히 분류되어 보험금 청구 시 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예외적으로, 노안 수술이 단순한 시력 교정 목적이 아니라 백내장 등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는 경우에는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내장 수술 중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서 노안이 함께 교정된 경우라면, 이 경우는 질병 치료로 간주되어 일부 보험사에서는 보장해 주기도 해요따라서 자세한 수술 명과 진단명, 병원에서 발급받을 진단서나 진료확인서, 보험 약관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며, 수술 전 미리 자신이 가입한 보험사에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의료상담 /
안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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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결핵 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결핵이 천식약으로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특정 세균에 의한 감염 질환이기 때문에 항생제나 항결핵약으로만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적인 천식약(기관지 확장제나 스테로이드 등)은 증상만 일부 완화시킬 수 있을 뿐 결핵 자체를 치료하거나 뚜렷하게 증상을 호전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어요흉부 X-ray에서 이상 소견이 있었다면, 객담 검사나 피검사 등으로 확실히 결핵이 아닌 걸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특히 가래가 나오지 않는 경우, 병원에서는 유도 객담 검사나 객담 대신 혈액으로 결핵균 노출 여부를 보는 검사(IGRA) 등을 할 수도 있어요천식으로 오진하거나 반대로 결핵을 놓치는 경우도 드물게 있으므로, 증상이 나아졌더라도 검사는 꼭 끝까지 받으시고, 확진 전까지는 사람 많은 곳은 피하고, 마스크 착용도 꾸준히 하시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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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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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륨과잉, 나트륨 부족시 조금더 나트륨추가하면 갈증나는이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갈증은 단순히 나트륨 섭취량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혈중 삼투압(농도 균형)과 체액 분포의 변화에 따라 조절됩니다. 과일과 야채즙, 뉴케어를 통해 칼륨이 과잉 섭취된 상태에서 나트륨이 부족하면, 세포 내외의 이온 균형이 무너지고 체액이 세포 안으로 몰리게 되어 혈액 내 상대적 탈수(저혈량성 탈수) 상태가 생길 수 있어요 이때 소량의 나트륨을 추가로 섭취하면 체내 삼투압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뇌는 이를 "탈수 신호"로 오인해 갈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만성적인 저나트륨 상태에서는 뇌가 이미 낮은 삼투압에 적응해 있기 때문에, 나트륨이 갑자기 증가하면 이를 상대적으로 더 짠 상태로 인식해 갈증 반응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나트륨을 갑자기 보충하기보다는, 전해질 균형(나트륨, 칼륨, 염소 등)을 서서히 조절하며 수분 섭취 방식도 함께 조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속적인 갈증, 피로, 전해질 불균형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로 혈청 나트륨·칼륨 수치와 삼투압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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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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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상에 알기텍트액 추가 복용해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약을 너무 많이 드시는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우선 알기텍트액은 위산 중화 및 위 점막 보호 작용을 하는 제산제로, 현재 복용 중인 펙수클루정(위산 분비 억제제), 트리메부틴(장운동 조절), 가스프렌정(위 점막 보호제), 두배락(프로바이오틱스)과 중복 효과는 있지만 심각한 상호작용은 없습니다. 이미 베나치오를 복용한 지 20~30분 지났고 증상이 지속되고 있다면, 지금 알기텍트액을 1회 정도 복용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제산제는 다른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하루에 반복해서 자주 복용하는 것은 피해야 해요또한 오늘 아침 공복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신 상황이라 속쓰림이 더 심해졌을 수 있는데, 알기텍트액은 빈속에 복용해도 비교적 안전한 편이며 오히려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다만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거나 지속된다면, 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 외에 다른 원인 가능성도 있어 추후 내시경 등 추가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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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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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고일어나면 토할것 같고 메스꺼울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자고 일어난 후 메스꺼움과 구역감을 느끼는 것은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과 깊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두 질환은 위산이 역류하거나 위 점막이 자극을 받아서 생기는 문제로, 특히 밤사이 공복 상태에서 위산이 더 활발하게 분비되거나 식도 쪽으로 역류할 경우, 자는 동안 위산이 식도에 자극을 주면서 아침에 메스꺼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특히 누운 자세에서는 위산이 역류하기 쉬우므로 자는 동안 증상이 악화되기 쉽고, 위에 부담이 있거나 위 점막이 예민한 상태라면 자극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잠자는 자세를 조절하거나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잠자리에 들기 최소 3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자는 동안 상체를 약간 높여 위산 역류를 줄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또한, 위를 자극할 수 있는 카페인, 탄산,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계속되면 위내시경 등 정밀 검사를 통해 위나 식도에 추가적인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며, 필요시 위산 억제제나 위장 보호제를 복용하는 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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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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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밑에랑 편도에 하얗고 노랗게 뭔가 보이는데 뭘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올려주신 사진 통해서는 병변 확인이 어려워요말씀하신 내용 답변 드리자면 혀 밑에 오돌토돌한 것이 보인다고 하셨다면, 이는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로 혀 밑에는 타액선이 위치해 있으며, 오돌토돌한 형태는 타액선 염증이나 타액선 결석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타액선 결석은 타액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타액이 고여 굳어진 것으로, 이로 인해 부풀거나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혀 밑에 구강 내 염증이나 구내염으로 인한 붓기나 발적도 있을 수 있구요. 만약 통증을 동반하거나 붓기가 지속된다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편도에 하얗고 노란 삼출액이 보인다면, 이는 편도염 또는 편도 결석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며, 염증이 진행되면 삼출액(즉, 염증이 생길 때 나오는 물질)이 분비될 수 있습니다. 이 삼출액이 처음에는 하얗고, 시간이 지나면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것은 감염이 진행되었음을 나타낼 수 있어요. 그러나 편도 결석은 보통 더 단단한 물질로 되어 있으며, 삼출액과는 다소 차이가 있죠만약 삼출액이 지속적으로 분비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편도염일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서 추가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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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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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성발톱 수술 후 관리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보통 내성발톱 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회복을 돕기 위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밴드는 수술 후 1~2주 동안 붙이고, 상처가 어느 정도 치유되었을 때부터는 점차적으로 떼어낼 수 있어요하지만 수술 부위가 완전히 치유되기 전까지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병원에서 받은 처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병원에 재방문해서 상처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을 듯 해요샤워 시에는 상처에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밴드를 붙이고 샤워를 할 수 있지만, 물이 닿지 않도록 비닐봉지나 방수 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상처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밴드를 붙이는 것이 좋구요. 운동은 보통 수술 후 2주 정도 지나면 시작할 수 있지만, 발톱 부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고, 격렬한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 의사와 상담하고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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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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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 푸룬주스를 한모금 먹엇는데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상한 푸룬주스를 한 모금 마셨다면, 그로 인한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한 모금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푸룬주스나 다른 음료가 상했을 때는 발효가 일어나거나, 맛과 냄새가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상한 음료를 마시면 배탈,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구요 그러나 한 모금 정도라면 그 영향이 적을 수 있습니다.그래도 불안하다면, 소화 불량이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생기지 않더라도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고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불편한 증상이 계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상한 음료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푸룬주스를 다음부터는 냉장 보관하고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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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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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이 있을 때 족욕을 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무좀은 곰팡이 감염으로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족욕은 무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발의 피로가 풀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좀을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물의 온도를 너무 뜨겁게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너무 뜨거운 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발에 있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기 때문이죠사우나나 찜질방에서 족욕을 하는 것에는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될 수 있으므로, 무좀이 있는 상태에서 자주 가는 것은 오히려 곰팡이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족욕을 하는 동안 물에 곰팡이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균 효과가 있는 제품(예: 소금, 차가운 물)을 추가하면 조금 더 효과적일 수 있구요. 하지만 너무 자주 다니는 것보다는, 전반적으로 위생을 철저히 하고, 무좀에 맞는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간지러움이 심할 경우,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것도 일시적인 진정 효과가 있지만, 무좀 자체를 치료하는 데는 부족합니다. 무좀에 적합한 항균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이고, 족욕은 보조적인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아요치료가 지속되지 않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를 찾아 진료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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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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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좀 붉은 것 같은데 이정도 색은 혈변은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첫번째 사진만으론 혈변인지 아닌지 구분하지 못합니다. 사실 잠혈(숨어있는 혈액)까지 파악하는건 더더욱 어렵구요. 다만 두번째 휴지 사진은 혈액이 좀 묻어난거 같네요.결론적으로 사진으로는 물론이고, 육안으로 대변을 관찰한다 해도 잠혈(숨겨진 피)은 구분할 수 없습니다. 대변의 색이나 모양은 섭취한 음식, 소화 상태, 장내 환경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음식물 찌꺼기나 색소 때문에 피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아요. 많이들 알려진 대로 철분제를 먹으면 또 흑색변이 나오기도 하구요.따라서 대변 속에 실제로 피가 섞여 있더라도 소량이면 눈으로는 식별이 어렵고, 붉은 피가 흥건하거나, 짙은 흑색변처럼 특징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정확한 판단이 어렵습니다.대변 속에 피가 섞였는지 확인하고 싶으시거나, 평소와 다른 대변 양상이 계속된다면 소화기 내과에 방문하셔서 '대변 잠혈 검사(FOBT)'나 필요 시 대장 내시경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입니다. 항문에서 혈액이 나온 걸수도 있기 때문에 (찢어지거나 치핵, 치열 등) 항문외과 진료도 봐보시면 좋아요특히 소화기 건강에 대한 불안이 있거나, 배변 습관 변화, 복통,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조기에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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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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