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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작은 점이 광범위하게 생겼는데 이게 뭐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모반(점)으로 보이는데 짜면 뭐가 나온다는 말씀이신건가요?점인데 억지로 짜시면 안돼요.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만약에 말씀하신 "짜면 뭔가 나오는 것도 있고, 안 나오는 것도 있다"는 점들이 진짜 점처럼 보이지만 약간 튀어나온 형태라면, 가장 가능성 높은 것은 피지선 증식(sebaceous hyperplasia)이나 편평사마귀, 또는 모공각화증 같은 피지나 각질 관련 피부 질환일 수 있어요이들은 겉보기엔 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피지선이나 모낭에 생긴 과다 증식으로 발생하며, 짜서 나오는 경우는 피지 덩어리거나 각질입니다. 반면 짜도 안 나오는 것들은 깊게 박히거나 조직성 변화가 있어 자가 관리로는 제거가 어렵습니다.이런 증상은 자극적인 세안, 압출, 햇빛 노출 등이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가 치료는 피하고,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 후 도포약(레티노이드, 아젤라산 등)이나 필요 시 레이저, 냉동요법, 압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겉보기에 진짜 점처럼 보여 혼동된다면, 색소성 병변과 감별하기 위해 피부과 진찰을 꼭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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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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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조기수축 증상 있는데 놀이기구 타도 될지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심장이 ‘쿵’ 하고 내려앉는 느낌은 전형적인 심실 조기수축(PVC) 또는 심방 조기수축(PAC)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비교적 흔한 양성 부정맥으로, 특히 젊은 여성, 피로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카페인 섭취 후 자주 나타납니다. 홀터심전도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면, 구조적인 심장질환이나 지속적인 부정맥은 없는 상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즉, 일시적이고 무해한 조기수축 증상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이 자체가 위험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에요특히 검사상 이상이 없었고, 조기수축이 자주 반복되거나 실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운동, 놀이기구 이용 자체가 반드시 제한되지는 않습니다.다만 롤러코스터나 바이킹처럼 심한 중력 가속도(G-force)를 동반하거나 급격한 심박수 증가를 유발하는 자극적인 활동은, 일시적으로 심박 변동성을 크게 만들 수 있고, 일부 사람들에게는 조기수축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느끼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변화가 심장에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경우 대부분 일시적이고 큰 문제로 발전하지는 않죠. 중요한 점은 놀이기구를 탈 때 조기수축 증상이 심해져서 불안,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의 자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라면 바로 중단하고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놀이기구 자체가 조기수축을 ‘심화’시키는 직접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스트레스와 과도한 자극이 빈도를 늘릴 수는 있기 때문에 전날 충분히 쉬고, 카페인 등 자극적인 음료는 피하고, 무서움이 심할 것 같은 기구는 한두 번 타보고 몸 상태를 체크하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게 좋습니다.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홀터 검사상 이상이 없었고 조기수축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놀이기구 탑승은 대부분 안전합니다. 다만 본인이 심한 공포감이나 불안, 극도의 긴장 상태에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면, 스스로 몸 상태를 관찰하면서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이에요만약 증상이 잦아지거나 이전과 다른 느낌이 있다면, 놀이기구는 피하고 병원에서 재검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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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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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질환으로 인해 밤에 소변이 잦아서 참는 습관이 있습니다. 소변을 한번 정도 참는 것이 방광에는 좋다고 하던데 뭐가 맞는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밤에 자주 소변이 마려워서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자궁근종 등으로 인해 방광이 압박을 받아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변량이 실제로 많다기보다는, 방광 용적이 줄어들어 자주 신호가 오는 거죠일반적으로는 소변을 약간 참았다가 방광을 충분히 채운 후 배뇨하는 습관이 방광 기능 유지에 좋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방광 기능을 가진 사람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자궁질환으로 물리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면 무리하게 참는 것은 방광근육의 부담이나 요로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어요따라서 현재처럼 자궁근종이나 방광 압박이 있는 상태에서 소변을 일부러 참는 습관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수면의 질을 해칠 정도라면 배뇨를 참기보다는 저녁 수분 섭취 조절,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산부인과 진료 후 치료 여부 검토, 또는 야간뇨 조절 약물(예: 항이뇨 호르몬제) 처방을 고려해보는 것이 더 현실적인 접근입니다.소변을 무조건 참는 것이 좋다기보다, 본인의 방광 상태와 질환을 고려한 조절이 중요하니 방광기능검사나 근종 재평가를 병행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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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의료상담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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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고추와 홍고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풋고추와 홍고추는 모두 위 건강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풋고추(익지 않은 청고추)는 비타민 C와 캡사이신이 풍부해 위점막 보호와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소량 섭취 시 위산 분비를 적절히 자극해 소화를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캡사이신 성분이 위에 자극이 되어 위염이나 속쓰림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공복 섭취는 피하고, 민감한 분은 주의가 필요하죠. 홍고추(익은 고추)는 풋고추보다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펜이 더 많아 면역력 증진과 항염 효과에 좋고, 마찬가지로 위점막 자극을 줄여주는 효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식이섬유 측면에서 보면, 풋고추와 홍고추는 모두 불용성 식이섬유가 주를 이룹니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아 위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어요따라서 위염이나 위산 과다 등이 있는 분은 양 조절이 중요하며, 익혀서 섭취하면 자극이 줄어듭니다. 결론적으로 풋고추와 홍고추 모두 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개인의 위 상태에 따라 섭취 방식과 양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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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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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입구쪽 상처요 ㅜㅜ 혹시 성병은아니겠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 질 입구 6시 방향의 찢어짐과 따가움, 화끈거림은 성관계 중 마찰이나 압박에 의한 외상성 상처일 가능성이 있어보이나 성병도 배제 할 순 없습니다. 수포 없이 외부 부위가 찢어졌고, 분비물(냉)이 시큼한 냄새에 연한 노란색이라는 점에서 곰팡이나 세균 감염보다는 기계적 자극 후 생긴 단순 상처일 가능성이 있어요. 특히 방광염 기저질환이 있다면 질내 환경이 민감해져 쉽게 자극을 받을 수 있고, 그로 인해 찢어지거나 2차적으로 염증 반응이 생기기 쉬운 상태죠성병의 경우 수포(헤르페스), 궤양(매독), 짙은 냄새와 과한 분비물(임질, 클라미디아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구요상처 부위에 연고를 바르고 나서 염증처럼 보인다는 건, 2차 감염이 생기고 있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연 치유만 기다리기보다는 항생제 연고(예: 후시딘)를 바르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분비물이 갑자기 많아지고 냄새가 강해진다면, 산부인과에서 배양검사나 STD 검사로 정확히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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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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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교정 숨은 키 찾는데 효과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체형교정은 도수치료처럼 틀어진 자세나 척추·골반 정렬을 바로잡는 방법으로, 실제로 굽은 등이 펴지거나 골반 기울어짐이 개선되면 숨겨진 키가 1~2cm 정도 드러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자세가 안 좋고, 거북목이나 척추측만, 골반 비대칭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정 치료를 통해 몸이 곧게 펴지면서 체형도 좋아지고 키도 살짝 더 커 보일 수 있죠. 다만, 뼈 자체가 자라는 건 아니므로 근본적인 키 증가가 아닌 ‘체형 개선으로 인한 신장 회복’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헬스와 비교했을 때, 일반 운동은 근력 향상과 체형 유지에 효과적이지만 정확한 정렬 문제를 교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체형 교정은 전문가의 손기술로 바로잡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눈에 띄는 변화가 가능해요하지만 교정 후에도 운동과 좋은 자세 습관을 병행하지 않으면 금방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교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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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물리치료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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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아래에 통증이 있어서 보니 부은것처럼 튀어나와있어요 원래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사진으로는 정확한 진단 불가능하며 병원 방문하셔서 직접 육안으로 진료 보셔야 합니다말씀하신대로 다른 쪽에 비해선 비대해 보이긴 하나 사진으로 제대로 파악하긴 어려워요혀 아래에 있는 부위가 부풀어 오른 것처럼 느껴진다면, 혀 아래에 있는 타액선(침샘)이나 타액선의 염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보통 설하선이라고 불리는 침샘은 혀 아래에 위치하고,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거나 침이 막혀서 타석증이 발생할 수 있어요.이 경우 부풀어 오르거나 압박감,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만지면 흐물거리거나 부드러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혓바늘(구내염)도 혀에 통증을 유발하지만, 이와는 다른 증상일 수 있구요만약 부풀어 오른 부위가 계속 커지거나 통증이 심해지면, 타액선 염증이나 타석증이 의심되므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증상이라면 시간을 두고 지켜볼 수 있지만, 상태가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치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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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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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결과 아밀라아제수치가 높아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담당의사와 해드릴 수 있는 이야기가 딱히 다르지 않습니다. 아밀라아제 수치가 평소보다 높게 나온 것은 걱정스러울 수 있지만, 설명하신 상황을 보면 급성 심각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아밀라아제는 주로 췌장염이나 침샘염 등과 연관되지만, 복부 CT와 초음파가 정상이었다면 급성 췌장염 같은 중대한 병변은 가능성이 떨어지죠 또, 최근 음주나 기름진 음식 섭취가 췌장이나 소화기계에 일시적 부담을 주면서 아밀라아제 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별한 추가 치료 없이 휴식과 식이 조절만 해도 수치가 정상화되기도 하구요. 다만 통증이 지속되거나 더 심해진다면 주의가 필요하겠죠만약 추가 검사를 고려한다면, 혈청 리파아제(lipase) 검사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파아제는 췌장에 특이성이 더 높은 효소라, 리파아제도 함께 상승했다면 췌장 관련 문제를 좀 더 신중히 살펴야 하고, 리파아제가 정상이면 단순 아밀라아제 변동일 가능성이 큽니다. 추가로, 간단한 혈액 검사(간기능, 지질수치)나 추적 아밀라아제 검사를 1~2주 뒤 다시 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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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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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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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검사결과 관련 질문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먼저, 현재 복용 중이신 이노시톨, 비타민 E, 오메가3, 여성 유산균, 애플비니거(애사비) 같은 영양제는 대부분 피임약과 동시에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는 조합입니다. 다만, 오메가3는 고용량일 경우 혈액 응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임약 복용 중 생리양이 과도하거나 출혈이 지속된다면 일시 중단하고 주치의와 상담하세요.또한 우루사(UDCA)는 간 기능 보조제로 피임약의 대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낮지만, 간 효소 수치가 높거나 간 질환 이력이 있다면 병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두 번째 질문에 대해선, 피임약 복용 전 피검사 결과에서 간 기능(ALT, AST), 지질 수치, 혈전 위험 요소, 체중, 혈압 등을 고려하게 됩니다. 만약 검사결과에서 간 기능 이상,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혹은 BMI가 높고 혈전증 위험 요소가 있다면 일반 복합 피임약(에스트로겐 포함)은 피하고 드로스피레논(drospirenone) 단일 또는 저용량 제형인 슬린다 같은 제품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슬린다는 에스트로겐 없이 프로게스틴만 포함된 제제로, 혈전 위험이나 간 문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검사 결과 관련해서 여기 해당되는지 여부는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 하시는게 정확하고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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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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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스트레스로 목쪽이 뻐근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말씀하신 증상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근육 긴장, 자율신경계 이상 반응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목, 어깨, 뒷통수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뻐근함, 시큰거림, 열감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면서 생기는 흔한 신체 반응입니다.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판단력 저하나 과도한 걱정, 강박적인 생각도 따라올 수 있어요. 가벼운 유산소 운동(산책, 스트레칭)을 매일 규칙적으로 해주고, 짧은 명상이나 복식호흡 같은 이완요법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듯 해요또한,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카페인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퇴근 후에는 업무 관련된 일은 최대한 머리에서 떨쳐내고, 일정 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등 긴장을 풀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단, 이런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목/두통이 점점 심해지면, 단순 스트레스를 넘어 공황장애나 불안장애 초기일 수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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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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