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MRI 급여적용 문의드립니다 ?????
복부CT 검사로 췌장에 물혹이 있어서 1년마다 복부CT 검사로 추적관리를 하는데 근데 이번에 다른 질병으로 부득이 CT촬영을 많이 했고 또 CT촬영이 있어서 방사능 피폭이 너무 많은것 같은데 복부CT 검사를 췌장MRI로 하면 급여적용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담당선생님이 MRI 촬영이 필요하다고 판단을 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경우 CT상 변화가 있었거나 한 것이 아니끼 때문에 의학적으로 MRI를 촬영할
이유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방사능 피폭의 경우도 사실 어느 정도 과장이 된 면이 있어서 한번에
많은 양이 피폭이 되는 경우 문제를 야기하는 것이며 축적되는 것을 이야기하지는 않으니까요.
물론 축적이 되는 효과도 어느 정도는 있기는 하겠지만요
따라서 환자분이 방사능피폭을 걱정하셔서 의료진에세 CT 대신 MRI 촬영을 요구한다면
급여적용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병원은 이에 대해서 힘이 없습니다. 일단 담당선생님께 확인을
해보시고 급여적용이 되지 않는다면 보건복지부에 문의를 해보세요
1명 평가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복부 CT를 통한 췌장의 물혹을 추적 관리하고 계시는 걸로 보입니다. 최근에 여러 차례의 CT 촬영으로 방사능 노출이 우려되신다는 점 충분히 이해됩니다. CT 검사는 방사선이 사용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촬영할 경우 방사능 피폭을 걱정하실 수밖에 없죠. 그래서 MRI 검사를 고려하시는 것도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습니다.
MRI는 방사선 대신 자기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방사능 피폭의 우려가 없습니다. 그러나 MRI의 급여적용 여부는 몇 가지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췌장에 물혹이 있는 경우, 이 물혹의 성격이나 크기 변화 등을 확인하기 위해 MRI를 선택할 수 있지만, 급여 혜택이 적용되는지는 정확한 진단 필요성과 의료 기관의 기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각 병원의 지침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보험 적용 가능성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의 다양한 CT 검사가 특별히 제한 사항을 만들었거나 예외가 적용될 수 있는지도 병원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알아보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일 것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국내 건강보험 기준으로, 췌장 낭종(물혹)이나 췌장 질환 추적 관찰을 위한 경우 MRI 촬영이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급여(보험 적용)가 가능합니다. 특히, 이미 복부 CT로 이상 소견(췌장 낭종 등)이 발견되었고, 그에 대한 추가 정밀 평가나 방사선 피폭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MRI를 시행하는 경우, 담당 전문의가 의무기록에 적절한 의학적 필요성을 기재하면 급여 적용이 가능한 사례가 많습니다.
즉, 무조건 급여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췌장 낭종의 정밀 추적 관찰"이라는 뚜렷한 의학적 이유가 있으면 적용될 수 있다는 뜻이에요
다만, 병원마다 해석과 적용 기준에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MRI 촬영 전에 해당 병원의 영상의학과 또는 보험심사팀에 급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일반적으로 췌장 낭종이나 췌장암 고위험군(가족력, 만성 췌장염 병력 등)이 있는 경우는 보험 적용이 잘 되는 편이에요
담당 의사에게 "이번에는 방사선 노출 걱정 때문에 MRI로 대체하고 싶다"고 말씀드리면, 필요한 소견서를 작성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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