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스트레스로 목쪽이 뻐근합니다
최근 회사문제,이직문제 그 외 다른 사정으로 단기간에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 이후 무언가 일이 있을 때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고 걱정이 과해졌습니다.
증상은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 목줄기가 뻐근?하고 항상 뒷통수가 타는듯한 느낌 + 시큰거립니다.
계속 어디에 쫓기는 느낌이고 뭔가 해결해야 될거같다는 강박에 시달립니다
어떤 생활습관을 취해야 이 증상이 좀 나아질까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여러 신체적, 정신적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극도의 스트레스는 심신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는데, 특히 목과 머리에 뻐근함이나 두통, 심장의 두근거림 같은 증상은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명확한 판단을 내리기 어렵게 만들기도 하죠. 우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말씀드릴게요.
먼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중요해요.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이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들으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운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꼭 격렬한 운동이 아니어도 돼요. 가벼운 산책이나 요가 같은 활동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체의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호흡과 명상은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깊은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의 긴장을 완화하고, 짧은 명상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런 방법은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결정이나 문제가 있을 때 너무 서두르지 않고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며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하나 천천히 해결해 나가려고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세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으로 인한 근육 긴장, 자율신경계 이상 반응으로 보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목, 어깨, 뒷통수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뻐근함, 시큰거림, 열감이 나타날 수 있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것은 교감신경이 과활성화되면서 생기는 흔한 신체 반응입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판단력 저하나 과도한 걱정, 강박적인 생각도 따라올 수 있어요. 가벼운 유산소 운동(산책, 스트레칭)을 매일 규칙적으로 해주고, 짧은 명상이나 복식호흡 같은 이완요법을 꾸준히 병행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될 듯 해요
또한, 수면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카페인이나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퇴근 후에는 업무 관련된 일은 최대한 머리에서 떨쳐내고, 일정 시간 동안 책을 읽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하는 등 긴장을 풀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주세요.
단, 이런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나 목/두통이 점점 심해지면, 단순 스트레스를 넘어 공황장애나 불안장애 초기일 수 있으니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의 가능성이 먼저 생각됩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 시간을 가지며 스트레칭과 마사지, 온찜질, 규칙적인 운동을 해볼 것을 권합니다.
그래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인근 신경과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